♥내 훈남 남친이야기♥ 고딩님들아 님들이 바라던 대학생활이다 ^^

훈녀와 훈남201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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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난 서울에 있는 음.. 중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10학번 뇨자임ㅋㅋㅋㅋ

원래 부산에 살았는데 고2말부터 완전 열심히 공부해서 무난히 인서울을 할 수 있었음 ^^

 

내가 대학가면 꼭 하고싶었던게 코수술이랑 남친생기는거랑 자취하는 거였음

코수술은 수능 끝나자마자 했고, 원래 화장 안하면 보기 흉했던 얼굴이 나름 훈녀가 됐음^^

이제는 길가다가 번호도 많이 따임^^

이거보는 고딩님들은 얼굴 못생겼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나중에 성형하면 댐 ^^

 

아무튼, 내가 서울에 처음 가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나름 싼 자취방을 구했음

작은 빌란데, 밤에 혼자 판에 올라온 무서운 이야기 읽으면 진짜 무서움 ㅠ,ㅠ 그래서 항상 바랬던게, 내가 이런거 보고 무서울때 든든한 남친이 옆에 있어줫으면 좋겟다 였음

 

 

 

 

 

근데 그 바램이 이뤄졋음 ^^**똥침

 

 

 

 

 

 

 

 

 

신입생 오티때부터 계속 지켜보던 남자애가 있었음

그남자는 완벽했음 걔를 자기라고 함 

 

 

자기는 키 178정도에 인물 진짜 훤칠함 자세히 설명하자면

음 진짜 담백하게 생겼음 안 오글거리게 잘 생겼음

항상 판포토에 올라오던 대학선배스타일 연예인들 그런 삘이 남 ㅎㅎ

음.. 약간 유천느님 삘?? 물론 유천느님보다는 안잘생겻지만 ㅋㅋㅋㅋ

 내가 원래 남자사귈때 외모를 많이 보는데(그래서 중,고등학교때는 한번도 못사귐^^)

 

 

자기의 머리스타일은 무난함 ㅎㅎ 음 약간 시가때 현빈머리? 까만머리임 ㅎㅎ

자기는 살짝 구릿빛 피부에 팔뚝이 두꺼움 ㅋㅋ

 다리는 내랑 비슷한 굵기임 남자치곤 조금 얇은데 덕분에 청바지를 입으면 핏이 장난이 아님음흉 

 

약간 여리여리 한 몸이지만, 잔근육이 장난이 아님 ㅎㅎ 완전 탄탄함..^^

눈은 쌍꺼풀이 없는데 약간 길게 찢어져서 커보이는? 그런 눈이고, 옷 정말 잘입음부끄

 

그냥 흰티에 그 잭에프론이 입는거같은 청바지 그런거 걸치고 위에 가디건 하나만 걸치는데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음 ㅠㅠ

신발도 하이탑이나 워커 그런거 안신고, 무난한 운동화만 신어서 좋음

또, 운동을 너무 잘함 ㅠㅠ 운동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였는데, 특히 축구랑 농구를 잘함부끄

 

 

 

너무 인물묘사가 길어졌음 ㅜㅜ 그래도 읽어줄꺼쥐~?부끄

 

 

 

그 애(자기)가 나랑 같은 과인거임ㅜㅜ 너무 설렛음.

.내 친구들도 걔보고 다 잘생겻다고 막 그랫음 ㅎㅎ

근데 뭔가 그 애도 나를 계속 처다보는거 같은 느낌이 듬..쪼옥 

나랑 자기 사이에서 뭔가 미묘한 기류가 흐르니까,

자기한테 찝쩍대려고 했던 내 친구들도 자연스래 발을 뺌^^

 

 

 

 

그애와 나의 1일은 mt때엿음 ㅎㅎ

솔직히 말하면 고등학교때 술을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고래엿음 술고래^^

근데 맥주 2캔먹으면 쫌 헤롱거릴정도로 술을 못함 ㅠㅠ

 

mt로 강촌에 갔는데, 남자 선배들이 본격적으로 여자애들한테 술을 먹이기 시작함

나는 술 좋아해서 빼지 않고 다 받아 먹음취함 근데 난 소주에 약함..

결국 소주 몇잔 받아먹고 얼굴이 시뻘게져서 홍시같아졌음.. 내꼴 추했을거임

 

 

 

근데 그애가 엄청 걱정스러운 얼굴로 계속 나만 쳐다보고 있는거임 ㅋㅋ

그러더니 애들 다 뻗기도 전에 내 손을 딱~!잡더니 방을 나가는거임@,@

그때 엄청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기분 좋기도 했음 ㅎㅎ

남자선배들은 뒤에서 막 뭐냐고 야유 보내고 여자선배들은 쫌 째려봣긴 햇지만

 내가 선배들한테 워낙 잘해서 별 말은 없었음..한숨 

 

 

 

 

자기가 나를 밖으로 끌고 나갈때, 자기는 까만색 반팔티를 입고 있었는데,

 팔뚝이 너무.. 하.. 그 잔근육이..하...짱 

 

또 힘이 무지 쎈거임..

 

내가 키가 165이고, 등빨도 쫌 있어서 말랐어도 되게 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내 팔은 무지 앏음,.. 걔 손이 내 팔뚝을 잡으니까 뭔가 내 팔뚝이 닭대가리ㅋㅋ처럼 너무 얇게 느껴져서 좋았음방긋

 

 

밖으로 나가서, 둘이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했음

 내가 원래 자존심이 쎄서 먼저 고백을 못함.. ㅠㅠ

솔직히 둘이 별말 안했지만, 자기가 한참 뜸들이더니,

 처음 봤을때 여자애들중에서 눈에 띄어서 관심있게 봣고,

계속 눈치만 보다가 결국 지금 고백한다면서 자기랑 사귀자고 그랫음..흐흐흐흐 

 

 

 

 

 

너무 내 자랑같아서 미안함.. 그런데 사실을 있는데로 이야기 하는거임..더위 지송죄송미안미안^^

달달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너무 길어서 미안함 ㅎㅎㅋㅋㅋ 그래도 자랑쫌 더 하겟음 ㅎㅎ

 

 

 

 

 

그리고 우리는 학교 cc로 과 내에서만 알려지게 되었음 ㅎㅎ

자기가 선배들한테 절대로 다른과 애들한테 이야기하지 말라고 약간 협박ㅋㅋ을 해서 많이알려지지는 않앗지만, 이제 쫌 많이 아는거 같으뮤ㅠㅠ

자기는 나랑 수업도 맞추고, 학교 끝나면 나를 자취하는 집까지 데려다줌 ㅎㅎ

자기집은 한참 멀던데 ㅠㅠ

 

 

 

아무튼, 추석 연휴였음 월요일날 부산 집에 다녀오고,

일찍 서울로 올라와서 밤늦께까지 잉여짓을 하고 있었는데,

톡커들의 추천에 무서운 이야기가 떠있는거임

나는 무서운걸 좋아하는데 무서워함

 

 

 

그때가 새벽 4시쯤 이였는데, 그 글이 막 사람은 등 뒤에 그림자같은 물체를 항상 달고다닌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써있던 글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면 자신의 그림자가 자기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는거다 라는 글이였는데, 진짜 그거 보고 소름이 쫙~!~!~!돋앗음..엉엉

 

 

 

 

너무 무서웟는데, 주변에는 나밖에 없엇음..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동생도 없엇음 ㅠㅠ

왜냐면 난 혼자사는 자취생이니까..

 

그래서 자기를 부르기로 결정함.. 근데 그때가 사귄지 한달반정도? 밖에 안돼서 부르기가 쫌 그랫지만 너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엇음..

 

 

 

자기가 자다가 깬 목소리로 '응 왜~'하고 전화를 받는데 안심이 됐지만 그래도 무서웟음 ㅠㅠ

그래서 자기보고 빨리 내 집으로 쫌와달라고 그랫음

자기는 처음앤 '지금? 왜?'하고 놀라다가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ㅋㅋ 알앗어'이러면서 한 30분 만에 내 집에 와줬음..ㅠㅠ 그 30분 정말 지옥같앗으뮤ㅠㅠㅠ

 

 

 

 

자기가 집에 왔을때 나는 쌩얼에다가 나시티에 짧은 반바지만 입고 올림머리를 한 개 폐인같은 상태였지만, 남친은 이게 더 귀엽다고 학교에도 이렇게 다니라고 그랫음 ㅋㅋㅋㅋ부끄

나는 어떻게 보면 좀 야할거같은 옷을 입고있었는데,(그때 정신이 없어서..ㅠㅠ)

남친은 약간 흠칫 하더니 자기가 입고잇던 가디건을 벗어서 줫음..험악

 

그리고 남친이랑 함께 그 무서운 톡커들의 선택 된 글을 함께 읽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도 조금...무서워한거 같음 ㅋㅋㅋㅋㅋ

 

 

 

 

톡된 글을 다 읽고 내가 졸리다고 그러니까 침대에 누워서 자라고 그랫음

나도 침대란 단어에 흠칫 놀라고,(나.. 변태임 ^^)별뜻 아니겟지 하고 진짜 눕는데,

갑자기 남친이 내 옆에 눕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황하고 식은땀 날 정도엿음..

난 스무살이고... 혼전에는 순결을 지키기로 서명까지 했고.. 엄마..오마니...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엇음..

 

내 남친은 내 옆에서 자기 팔을 얼굴에 괴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봄

내가 시크한 부산여자라 '왜ㅡㅡ'이렇게 안떨리는 척 하니까 내 자기가

 

 

 

 

 

 

'너 진짜 이쁘다'

 

 

 

 

 

 

 

 

이러는 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끄폭풍 감동.. 내자랑이 아님 원래 내 자랑하는거 별로 안좋아함,, 정말 그냥 너무 좋아서 쓰는거임.ㅠㅠ악플자제짱부끄

 

 

그래서 나도 자기보고

 

 

 

 

 

 '너도 잘생겻어'

 

 

 

 

 

햇음 ^^ 얼마나 훈훈한 광경임 ㅎㅎㅎㅎ 그리고 자기가 내 이마랑 입술에 쪽! 하더니 (처..첫키스 엿음...)

그 낮은 목소리로

 

'이제 자~' 하는거임.. 지보고 잘생겻다 하니까 부끄러운거 같앗음 ㅎㅎ

 

 

 

 

 

 

 

 

그리고 진짜 나는 잠 ^^방긋 님들이 생각하고 바랫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앗음 방긋방긋 혹시 나만 그런 일 생각한거임? ㅎㅎ 어쩔수 없음 나는 약간 변태임 ^^

 

 

 

 

 

 

 

 

깨니까 오후 2시엿음 ㅋㅋ

폐인같은 얼굴로 하품 쳐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 자기가 내 옆에서 퍼질러서 자고 있엇음 ㅋㅋㅋㅋㅋ 근데 그 폐인같던 모습이.. 나한테는 너무 잘생겨 보이는거임 부끄

 

 

그래서 자기 깨우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던 그 앞치마를(엄마가 사놧음 ㅋㅋㅋㅋㅋ) 입고 라면...을 끓여줫음 ㅎㅎ 자기가 라면이 뭐냐면서 핀잔줫지만 진짜 맛잇게 잘 먹어줘서 진짜 사랑스러웟음 ㅠㅠ

 

 

 

 

 

 

 

 

 

음.. 그리고 자기랑 나는 지금 잘 사귀고 잇고, 앞으로도 쭉~ 갈거임 ㅋㅋ

내가 중 고딩때 남자사겻을때 최고로 많이 만난 애가 한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이제야 진짜 짝을 만난거 같은 느낌이 듬 ^^

 

 

 

 

 

대학생활 사실 어렵다는거? 사실임.. 특히 경제적 문제로!

그래도 이렇게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귀면, 그딴거 정말 아무 상관 없음

대학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고등학교때 '대학가면 이렇게 해야지~'했던 작은 바램들이 모두 이뤄져서 정말 기쁨 ㅠㅠ

 

 

 

 

 

 

 

 

지금 열심히 피땀흘리고 피콧물 흘리면서 공부하는 고등학생 님들..^^

진짜 지금 쪼끔만 고생하면,

 나중에는 나처럼 나름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이쁘게 꾸미고, 자기같은 잘생긴 남자친구 만날 수 있음 ^^

 

 

 

물론, 대학가면 잘생긴 사람 별로 없다는말, 사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간히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속에 숨겨져있는 초코볼같이 잘~생긴 내 자기같은 남자들이 있을거임!!! (없으면ㅈㅅ 나는 나의 자기를 찾앗음..^^) 

 

 

 

진짜 지금 열심히, 고3분들은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열공 하시길 바람!!

그럼 나같이 이쁘고 행복한 사랑 할 수 있음사랑

 

(그리고 참고로 내 대학이랑 미니홈피는 절.대 공개 할 일 없을거임^^ 실망을 안겨드렷다면 죄송함..♥)신상털리는거 진짜.. 무서움..

 

 

 

 

 

 

내 자기 사랑해(오글거리지만 ^*^)

 

그리고 대한민국에 모든 고등학생분들 파이튜ㅔㅇ~!~!~!~!~!~!~!~! 열공하세요~!~!~!!~

 

 

추천하면.. 내 자기같은 멋진남자 만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