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글 잘 쓰는데 저는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음..... 기억하실라나???? 몇개월전 "철없는 남편, 공주병 아내 그리고 아들"이라는 글로 어메이징한 남편이 되었던 남자.... 그게 저의 남편 입니다. < 인증샷 _ 최근 미니 사진> 우선 남편이 지금 이직을 해서... 글을 잘 올리지 못하는 점은 이해바랍니다.... 제가 없는 솜씨로 직접 키보드를 잡은 이유는........ http://pann.nate.com/talk/312394716 << 이 글 때문입니다..... 남편이 글을 올린적이 없다고 해서, 나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주말에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ㅋㅋㅋㅋ 남편아!!!! 올린글 없다면서????? 좋아!!! 나도 남편에 대해서 다 오픈해주겠어..-_-++ 형식은 저도 "초보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입니다.... 시작!!!! (글을 처음 올리는 겁니다.... 부족해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미니야!!!!! 어제 간만에 엄마랑 아빠가 집안 대청소를 했단다.... 정말 신기한게 먼지 아니???? 없어졌던 아빠 양말 한짝들.... 아빠 속옷들이 구석구석에서 나왔단다..... 너의 아빠에게 누누히 벗어서 세탁기에 넣어놓기 귀찮으면.... 그냥 보이는 곳에 벗어두면 내가 넣겠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왜 계속 양말과 속옷을 집안 구석에 짱박아 놓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단다..... 차 트렁크에서 아빠 팬티 2벌이 나온건...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냐? -_-? 너는 꼭 정리 정돈 잘하는 그런 남편이 되기를 빈다.... 아니 잘하지는 않더라고...... 숨기지만 않는 그런 남편이 되어주길 바란다.....;; 너의 아빠가 항상 하는 말이 이거란다...... 아빠 : 분명 잘 보관한다고 어디다가 뒀는데,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겠어....... -_-;; 미니야!!!!! 아빠가 "철없는 남편, 공주병 아내 그리고 아들 #2"에서 너의 아빠가 말했단다... 금연하고 있다고..... 솔직히 금연하고 있는 척만 하고 있는거, 엄마는 알고 있단다..... 아빠의 뻔한 레파토리 말해주마.... 아빠 : 갑자기 과자(혹은 구구콘, 구구크러스터, 사이다, 초코렛 등)가 먹고 싶네??? 부인아!! 사올께!!! 이러면서 나가서 담배하나 태우고 과자 하나 사온단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배가 아프다면서 화장실로 직행!!! 양치하고 나오고..... 이제 만 1살인 너가 보아도 뻔한 레파토리 아니냐??? 너의 아빠에게 꼭 말하고 싶구나.... 냉장고에 더이상 아이스크림, 과자, 초코렛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참고로 말하는데 너의 아빠... 과자, 아이스크림, 초코렛........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1년에 한두번 먹으면 잘 먹는 거란다... 엄마랑 아빠랑 연애할때 발렌타인데이 때 엄마가 아빠에게 직접 만들어준 초코렛들..... 3년뒤 너의 할머니집에 결혼 승락 받으러 가니, 아직까지 냉동실에 있더라.....-_- 미니야!!!!!! 너의 아빠가 뉴스를 보면서 게거품을 물고 말한 적이 있단다.... 아빠 : 술먹었다고 심신미약으로 감형이라니, 너무 한거 아냐??? 법이 어이 될란지.... 엄마 : 술먹었으면 더 심하게 처벌해야지!!!! 주사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 정말 싫어!! 아빠 : 난 술은 좋아라 하지만 주사는 없자나...^^;; 엄마 : ................;; 주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빠를 위해 아빠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아빠의 주사를 말해주마!! #1 아빠의 주사 아빠가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왔단다!!! (엄마는 아빠가 술을 마셔도 그렇게 터치는 않한단다... 뭐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고, 지킬건 지키는 정도기에...)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엄마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침대 앞에서 비틀거리면서 옷을 막 벗고 침대에 쓰러졌는데.... 신기한건 속옷까지 다 벗었는데, 이상하게 아빠는 양말은 안 벗었단다.... (나체인 사람이 양말만 신고 있으면, 좀 이상하겠지? 상상금지...) 엄마 : 남편아!!! 양말 벗고 자야지....(하고 벗기려고 하니...) 아빠 : 하지마..............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 미니야... 엄마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지??? 양말이 아빠의 마지막 자존심이란다.....-_-;;; 그렇게 따지면..... 엄마는 아빠가 잠든 후에 아빠의 마지막 자존심도 벗겨 줬단다.....;; 물론 니 아빠는 이러한 행동을 기억 못한단다...;;; #2 아빠의 주사 역시 그날도 아빠는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면서 집에 들어오셨단다.... 또한 자존심 하나 두고 나체로 쇼파에 누우시더라..... 엄마 : 남편아!!! 침대에서 자야지...... 아빠 : 으..............응....................... 침대가서 자야지...... 이러면서 비틀거리면서 일어나서 아빠가 간 곳은..... 화장실 욕조란다.....-_-;;; 미니야!! 24평 아파트 욕조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니???? 그 좁은 욕조에서 몸을 최대한 접어서 그 안에서 자더라....;; 자~ 미니야~ 마음껏 상상하렴!!!! 80키로 남자가 양말 하나 걸치고 욕조에 쭈구려서 자는 모습...;;;(그것도 옆으로 누웠다) 과연 너의 아빠가 주사가 없는거니? (남편아!! 위에 행동 결코 지어낸거 아니다..... 정말 너 저랬어....-_- 참고로 욕조에서 자는 모습은 사진으로 찍은거도 있어....^^;; 넘 귀여워서....^^) 미니야!!!! 외할머니(엄마의 엄마)가 우리집에 오셨을 때, 말하시더구나.....; 외할머니 : 이서방 살이 계속 찌는 것 같구나.... 남편 몸관리는 부인이 해줘야 하는거야!!! 남편 살찌면 부인 죄인거야!!! 라고 말하시더구나.... 그렇다면 미니야..... 엄마는.... 한 무기징역 정도는 될 것 같구나...... 너의 아빠 나한테 장가오고 나서 17키로 쪘단다..... 너의 아빠는 왜 그전까지는 안그랬는데, 장가오고 나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뀐지 모르겠다......ㅜ.ㅜ 니 아빠는 군것질 잘 안하고, 밥도 많이 안 먹고, 야식도 안먹고, 라면도 안먹는데.... 왜 살이 찌니.....ㅜ.ㅜ 엄마를 계속 죄인으로 만들고 있단다..... 미니야!!! 너의 아빠도 막판에는 좋은 소리 했으니 엄마도 좋은 소리 해야겠다.... 너의 아빠는 확실히 다른 남편들에 비해서는 가정적은 남편이란다.....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육아도 많이 하고.... 회사에서 힘들었던 일이 있어도 집에서 내색 안하려고하고.... 너의 아빠는 확실히 좋은 아빠란다..... 물론 철없는 아빠인거는 확실하단다....... 좋은 아빠가 철든 아빠는 아니니까.... 난 너의 아빠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거란다...^^;; 마지막으로 남편아.... 9월 한달동안 미니 돌잔치, 어머님 생신, 내 생일, 추석연휴 다 하느냐고 고생 많았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담배는 성생활에 좋지 않다!! 대충 이런걸로 뉴스 나왔는데..... 설마 했는데... 이거 정말 남편인거 같네요...^^;;;;; 오늘부터 사랑하는 담배와 작은방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때요??? ^^;;; 11
공주병 아내가 철없는 남편에게...^^
남편은 글 잘 쓰는데 저는 어떻게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음.....
기억하실라나????
몇개월전 "철없는 남편, 공주병 아내 그리고 아들"이라는 글로 어메이징한 남편이 되었던 남자....
그게 저의 남편 입니다.
< 인증샷 _ 최근 미니 사진>
우선 남편이 지금 이직을 해서... 글을 잘 올리지 못하는 점은 이해바랍니다....
제가 없는 솜씨로 직접 키보드를 잡은 이유는........
http://pann.nate.com/talk/312394716 << 이 글 때문입니다.....
남편이 글을 올린적이 없다고 해서, 나도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주말에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ㅋㅋㅋㅋ 남편아!!!! 올린글 없다면서????? 좋아!!! 나도 남편에 대해서 다 오픈해주겠어..-_-++
형식은 저도 "초보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입니다....
시작!!!!
(글을 처음 올리는 겁니다.... 부족해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미니야!!!!!
어제 간만에 엄마랑 아빠가 집안 대청소를 했단다....
정말 신기한게 먼지 아니????
없어졌던 아빠 양말 한짝들.... 아빠 속옷들이 구석구석에서 나왔단다.....
너의 아빠에게 누누히 벗어서 세탁기에 넣어놓기 귀찮으면....
그냥 보이는 곳에 벗어두면 내가 넣겠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왜 계속 양말과 속옷을 집안 구석에 짱박아 놓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단다.....
차 트렁크에서 아빠 팬티 2벌이 나온건...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냐? -_-?
너는 꼭 정리 정돈 잘하는 그런 남편이 되기를 빈다....
아니 잘하지는 않더라고...... 숨기지만 않는 그런 남편이 되어주길 바란다.....;;
너의 아빠가 항상 하는 말이 이거란다......
아빠 : 분명 잘 보관한다고 어디다가 뒀는데,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겠어.......
-_-;;
미니야!!!!!
아빠가 "철없는 남편, 공주병 아내 그리고 아들 #2"에서 너의 아빠가 말했단다...
금연하고 있다고.....
솔직히 금연하고 있는 척만 하고 있는거, 엄마는 알고 있단다.....
아빠의 뻔한 레파토리 말해주마....
아빠 : 갑자기 과자(혹은 구구콘, 구구크러스터, 사이다, 초코렛 등)가 먹고 싶네??? 부인아!! 사올께!!!
이러면서 나가서 담배하나 태우고 과자 하나 사온단다...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배가 아프다면서 화장실로 직행!!! 양치하고 나오고.....
이제 만 1살인 너가 보아도 뻔한 레파토리 아니냐???
너의 아빠에게 꼭 말하고 싶구나....
냉장고에 더이상 아이스크림, 과자, 초코렛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참고로 말하는데 너의 아빠...
과자, 아이스크림, 초코렛........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1년에 한두번 먹으면 잘 먹는 거란다...
엄마랑 아빠랑 연애할때 발렌타인데이 때 엄마가 아빠에게 직접 만들어준 초코렛들.....
3년뒤 너의 할머니집에 결혼 승락 받으러 가니, 아직까지 냉동실에 있더라.....-_-
미니야!!!!!!
너의 아빠가 뉴스를 보면서 게거품을 물고 말한 적이 있단다....
아빠 : 술먹었다고 심신미약으로 감형이라니, 너무 한거 아냐??? 법이 어이 될란지....
엄마 : 술먹었으면 더 심하게 처벌해야지!!!! 주사로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 정말 싫어!!
아빠 : 난 술은 좋아라 하지만 주사는 없자나...^^;;
엄마 : ................;;
주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빠를 위해 아빠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아빠의 주사를 말해주마!!
#1 아빠의 주사
아빠가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왔단다!!!
(엄마는 아빠가 술을 마셔도 그렇게 터치는 않한단다... 뭐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니고, 지킬건 지키는 정도기에...)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엄마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침대 앞에서 비틀거리면서 옷을 막 벗고 침대에 쓰러졌는데....
신기한건 속옷까지 다 벗었는데, 이상하게 아빠는 양말은 안 벗었단다....
(나체인 사람이 양말만 신고 있으면, 좀 이상하겠지? 상상금지...)
엄마 : 남편아!!! 양말 벗고 자야지....(하고 벗기려고 하니...)
아빠 : 하지마..............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야............................
미니야... 엄마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거지???
양말이 아빠의 마지막 자존심이란다.....-_-;;;
그렇게 따지면.....
엄마는 아빠가 잠든 후에 아빠의 마지막 자존심도 벗겨 줬단다.....;;
물론 니 아빠는 이러한 행동을 기억 못한단다...;;;
#2 아빠의 주사
역시 그날도 아빠는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면서 집에 들어오셨단다....
또한 자존심 하나 두고 나체로 쇼파에 누우시더라.....
엄마 : 남편아!!! 침대에서 자야지......
아빠 : 으..............응....................... 침대가서 자야지......
이러면서 비틀거리면서 일어나서 아빠가 간 곳은.....
화장실 욕조란다.....-_-;;;
미니야!! 24평 아파트 욕조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니????
그 좁은 욕조에서 몸을 최대한 접어서 그 안에서 자더라....;;
자~ 미니야~ 마음껏 상상하렴!!!!
80키로 남자가 양말 하나 걸치고 욕조에 쭈구려서 자는 모습...;;;(그것도 옆으로 누웠다)
과연 너의 아빠가 주사가 없는거니?
(남편아!! 위에 행동 결코 지어낸거 아니다..... 정말 너 저랬어....-_-
참고로 욕조에서 자는 모습은 사진으로 찍은거도 있어....^^;; 넘 귀여워서....^^)
미니야!!!!
외할머니(엄마의 엄마)가 우리집에 오셨을 때, 말하시더구나.....;
외할머니 : 이서방 살이 계속 찌는 것 같구나.... 남편 몸관리는 부인이 해줘야 하는거야!!!
남편 살찌면 부인 죄인거야!!!
라고 말하시더구나....
그렇다면 미니야..... 엄마는....
한 무기징역 정도는 될 것 같구나......
너의 아빠 나한테 장가오고 나서 17키로 쪘단다.....
너의 아빠는 왜 그전까지는 안그랬는데, 장가오고 나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뀐지 모르겠다......ㅜ.ㅜ
니 아빠는 군것질 잘 안하고, 밥도 많이 안 먹고, 야식도 안먹고, 라면도 안먹는데....
왜 살이 찌니.....ㅜ.ㅜ 엄마를 계속 죄인으로 만들고 있단다.....
미니야!!! 너의 아빠도 막판에는 좋은 소리 했으니 엄마도 좋은 소리 해야겠다....
너의 아빠는 확실히 다른 남편들에 비해서는 가정적은 남편이란다.....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육아도 많이 하고....
회사에서 힘들었던 일이 있어도 집에서 내색 안하려고하고....
너의 아빠는 확실히 좋은 아빠란다.....
물론 철없는 아빠인거는 확실하단다.......
좋은 아빠가 철든 아빠는 아니니까.... 난 너의 아빠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거란다...^^;;
마지막으로 남편아....
9월 한달동안
미니 돌잔치, 어머님 생신, 내 생일, 추석연휴 다 하느냐고 고생 많았어요^^
정말 마지막으로......
담배는 성생활에 좋지 않다!! 대충 이런걸로 뉴스 나왔는데.....
설마 했는데...
이거 정말 남편인거 같네요...^^;;;;;
오늘부터 사랑하는 담배와 작은방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