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3경기 만에 라리가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사이 ‘박쥐군단’ 발렌시아와 라리가로 돌아온 레알 베티스가 3연승을 달리며 순위표의 윗자리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레반테에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주트 외칠 대신 파비우 코엔트랑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고 카카를 선발 출전시키는 등 새로운 라인업을 내세운 주제 무리뉴 감독은 새 카드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반 39분 중앙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의 퇴장은 불운의 시발점이었다. 전반 24분 거친 플레이로이미 한 차례경고를 받은 상황이었던 케디라는 레반테 미드필더 이보라와 다툼을 벌이다 쓰러진 앙헬 디마리아에게 욕설을 하던 바예스테로스를 밀친 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호날두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13분에는 카카를 빼고 곤살로 이과인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은 레반테의 몫이었다. 후반 22분 하비 벤타가 페널티 박스 우측을 파고든 뒤 문전 후방으로 밀어준 볼을 아루나 코네가 깔끔한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코파델레이에서 레반테에 0-8의 참패를 선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승점 6점으로 5위로 내려앉게 됐다.
한편 발렌시아는 스포르팅 히혼과의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의 세 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라싱 산탄데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에 이어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얻어 선두로 나섰다. 솔다도는 3경기에서 모두 득점해 5골로 리오넬 메시와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3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온 안달루시아의 강자 레알 베티스도 3연승으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라나다, 마요르카에 1-0 승리를 거둔 베티스는 험난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터진 다비드 로페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오사수나를 8-0으로 대파한 FC 바르셀로나가 3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제압한 세비야가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5위에 올라 있고, ‘말락티코’ 말라가는 마요르카 원정 승리로 승점 6점을 얻어 6위를 기록 중이다.
‘노란잠수함’ 비야레알은 실망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시즌 첫 경기에서 0-5 참패를 기록한 이후 세비야 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승격팀 그라나다에 0-1 충격패를 당해 승점 1점으로 꼴찌로 추락했다.
※ 2011/2012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결과 바르셀로나 8-0 오사수나 레반테 1-0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 라싱 산탄데르 사라고사 2-1 에스파뇰 헤타페 0-1 라요 바예카노 스포르팅 히혼 0-1 발렌시아 마요르카 0-1 말라가 그라나나 1-0 비야레알 세비야 1-0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빌바오 2-3 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 레반테 원정서 0-1 패배…발렌시아 3연승 선두
[스포탈코리아 2011-09-19]
레알 마드리드가 3경기 만에 라리가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사이 ‘박쥐군단’ 발렌시아와 라리가로 돌아온 레알 베티스가 3연승을 달리며 순위표의 윗자리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경기에서 레반테에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주트 외칠 대신 파비우 코엔트랑을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고 카카를 선발 출전시키는 등 새로운 라인업을 내세운 주제 무리뉴 감독은 새 카드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반 39분 중앙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의 퇴장은 불운의 시발점이었다. 전반 24분 거친 플레이로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던 케디라는 레반테 미드필더 이보라와 다툼을 벌이다 쓰러진 앙헬 디마리아에게 욕설을 하던 바예스테로스를 밀친 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호날두를 교체 투입했고, 후반 13분에는 카카를 빼고 곤살로 이과인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은 레반테의 몫이었다. 후반 22분 하비 벤타가 페널티 박스 우측을 파고든 뒤 문전 후방으로 밀어준 볼을 아루나 코네가 깔끔한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코파델레이에서 레반테에 0-8의 참패를 선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승점 6점으로 5위로 내려앉게 됐다.
한편 발렌시아는 스포르팅 히혼과의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의 세 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라싱 산탄데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에 이어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얻어 선두로 나섰다. 솔다도는 3경기에서 모두 득점해 5골로 리오넬 메시와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3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온 안달루시아의 강자 레알 베티스도 3연승으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라나다, 마요르카에 1-0 승리를 거둔 베티스는 험난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터진 다비드 로페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오사수나를 8-0으로 대파한 FC 바르셀로나가 3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를 1-0으로 제압한 세비야가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5위에 올라 있고, ‘말락티코’ 말라가는 마요르카 원정 승리로 승점 6점을 얻어 6위를 기록 중이다.
‘노란잠수함’ 비야레알은 실망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시즌 첫 경기에서 0-5 참패를 기록한 이후 세비야 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승격팀 그라나다에 0-1 충격패를 당해 승점 1점으로 꼴찌로 추락했다.
※ 2011/2012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 결과
바르셀로나 8-0 오사수나
레반테 1-0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0 라싱 산탄데르
사라고사 2-1 에스파뇰
헤타페 0-1 라요 바예카노
스포르팅 히혼 0-1 발렌시아
마요르카 0-1 말라가
그라나나 1-0 비야레알
세비야 1-0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빌바오 2-3 레알 베티스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