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 나니, “승리 원동력은 자신감”

개마기사단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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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09-18]

 

라이벌전에서 선보인 맹활약답게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신감은 넘쳐 흘렀다.

한국시간 19일 자정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나니의 폭발적인 활약에 힘입어 라이벌 첼시를 3-1로 제압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나니는 1골 1도움, 골대 강타 2회, 페널티킥 획득 1회 등 놀라운 경기력으로 대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맹활약’ 나니, “승리 원동력은 자신감”

↑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경기 후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니는 "첼시도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리 쪽이 훨씬 자신감 넘치는 내용을 보였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나니는 "첼시보다 우리가 더 콤팩트한 플레이를 보였고 정말 좋은 축구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가 나니에겐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출전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컸다. 2007년 여름 맨유로 이적한 나니는 그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박지성에게 밀려 이적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떠난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맨유 공격의 중추가 되었다. 이날 나니의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9호 골이었는데, 공교롭게도 호날두도 맨유 시절 프리미어리그 100경기까지의 득점수가 19골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니는 후반전 애슐리 콜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쓰러트린 태클을 놓고 분통을 터트렸다. 나니는 "오늘 경기에서 우린 페널티킥을 두 개 얻었다"라고 말한 뒤, "에르난데스가 다친 장면도 분명히 페널티킥이었다. 주심이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