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력 3년차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희 부서는 선임과 저 두명이고 관리직(?)입니다. 선임은 저희 엄마뻘이고 아이 셋을 키워요. 저희 부서는 외주로 운영되다 직영이 되었어요. 속시원히 직업과 모든걸 다 터놓고 글 쓰고 싶은데 답답하네요 ㅠㅠ 선임이 일을 완전 못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외주업체 때부터 지금 회사 사람들까지 다 인정한거구요. 노조에서는 그 사람 자르도록 조치를 취하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 자르는 게 쉽나요.. 제가 입사 2년 반이 되던 작년 겨울 사직서를 냈더니 회사가 발칵까진 아니고 좀 뒤집혔어요. 우리 부서를 관리하는 팀장님께 사직서를 제출했죠. 팀장님은 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우리 부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할 시간 없는 분임. 그랬더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직원까지 저를 잡더라구요.(팀장님한테 전해들은 사람들) 제가 그냥 개인적 사정이라고 했는데 잡다잡다 한날은 말안해도 안다. 그 사람때문이냐.해서 그냥 그렇다고 도저히 배울게 없고 도태돼서 여기 못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안으로.. 시다바리만 하던 제가 그 선임과 업무를 통채로 바꾸다 못해.. 그 선임을 잘라주겠다며..(진심 100% 자를 생각이었음. 자르려고 일주일에 시말서 두개씩 받고 그랬음) 전반적인 업무를 저한테 다 넘겼습니다. 퇴사하려는 이유는. 그 선임이 일을 꼭 쥐고 가르쳐 주질 않아 매일 가정부같은 시다바리 잡다한 일만 하느라 사람이 점점 멍청해지는 기분에 휩쌓여 우울증 생김. 그 선임이 일을 너무 못해서 배울점이 전혀 없음. 본인이 잘못한것도 교묘하게 지랄해서 책임전가. 본인이 실수한 걸 가지고 왜 체크해보지 않았냐고 ㅈㄹ. 내가 체크할 일이 아님. 모든 일의 권한은 본인한테 있음. 하나라도 사소한거라도 내가 결정해서 하면"지 멋대로 하냐"며 ㅈㄹ. 언제랄 거 없이 휴무를 자기 원할 때 바꿔달라고 함. 약속 있다고 하면 무슨약속이냐 취소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왜 취소 못하냐. 그날 그 사람은 왜 쉬냐(완전 어이없음). 하여튼 이상한 소릴 다 하면서 바꿔줄 때까지 쫓아다니면서 사람을 들들 볶음. 명절때 연휴가 보통 3일이면 한명은 하루 특근하고 한명은 3일 다 쉬는 방식임.. 근데 난 이제까지 단한번도 쉰적없음. 입사 후 지난 추석까지 큰명절이(설, 추석) 8번 있었음. 6번째때 사직서 쓸 생각으로 이번 명절은 내가 쉬어야겠다 함. 엄마가 디스크 수술해서 음식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내가 도와야 한다고 말함. 그말을 듣고도, "00씨는 아가씨니까 할일 없잖아! 절대 안된다! 난 꼭 쉬어야 된다! 그럼 결혼하면 그 때가서 쉬든가!!!!!!" 이러면서 패악을 부리고 기어코 자기가 쉼. 난 6시간 거리 큰집에 가야되고 선임은 자기 집에서 지냄. 시댁없음. 입사 이래로 큰집에 간적이 단한번도 없이 혼자 명절 보냄. 일주일에 두세번은 은행일 본다.세무서 간다.(개인적인일)볼일있다며 나가서 기본 1시간 길면 2-3시간 후에 들어옴. 그리고 애들 학원 태워 준다고 막 나감. 제가 선임보다 한시간 먼저 출근해서 한시간 먼저 퇴근하는 방식이었는데 내 퇴근시간까지 안 들어오고 내가 먼저 가는 날엔 폰으로 전화와서 ㅈㄹ을 함.20번 중에 한번정도 그냥 퇴근시간에 퇴근함. 나중엔 가기 전에 아예 좀 기다리란 식으로 얘기하고 나가버림. 교육 받는 게 있는데.. 싹 다 자기가 가서 저는 업무 능력 향상 시킬 기회를 10개 중에 8-9개 박탈당함. 그렇게 교육이란 교육은 다 받으러 다니는데 업무를 왜 그 따위로 하는지 모르겠음. 1시간 지각은 기본. 출근시간 1시간 지났는데 전화와서 오늘 출근 안한다고 함. 오늘은 첫째 아이 시험날, 내일은 둘째아이 시험날, 모레는 셋째아이 시험날.. 그러면서 연차 막 써댐. 그러면서 내가 휴무 쓰려고 하면 지가 날짜를 정해줌 ㅡㅡ . 그날 쉬어야 한다고 하면 그날은 자기가 바쁠것 같고 , 그 날은 안 쉬었으면 좋겠고, 그날은 일이 많을 것 같고,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지가 정해준 날에 쉬게 만들어서 더러워서 연차 안 냄. 그리고, 부서에 급한 일이 있으면 특근을 하게 됨.. 일요일에. 그럼 보통 토요일에 격주로 한명씩 번갈아 쉬는데, 토요일에 쉰사람이 일요일에 특근함. 일요일에 애들이랑 어디가야되고, 뭐해야 되고 해서 나보고 출근하라고 해서 8일 연속 근무한적 엄청 많음. 본인은 8일 연속 근무하면 과로로 쓰러질 것처럼 펄쩍 뛰면서 절대 그렇게는 일못한다고 방방 뜀. 사람이 장단이 없음.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 어떤날은 A 로 하랬다가 어떤날은 왜 A 로 하냐고 패악을 부림. 그리고 화장을 안 하고 와서 돌아다니다가 머리손질에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까지 한다고 사무실 구석에 쳐박혀서 일 안함. 지금은 격주로 한주는 아침 7시 출근 한주는 10시 반 출근을 하는데, 7시 출근하는날, 부시시하게 와서는 샤워장에서 샤워한다고 다른 직원한테 들음.. 왜 그러냐고 ㅡㅡ.물론 지각도 많이함. 그리고 오늘, 내일까지 제출해야 되는 일을 안 하고 퇴근함. 본인이 내일 휴무인데도 안 하고 감. 집은 10분거리임. 마감이 매일 10시인데. 매일 10시만 되면 전쟁이 남. 본인 휴무인데도 잠깐 왔다가거나 , 메일로 보내는데 빨리 안 보내고 11시나 되어야 보냄.. 10시 마감인데 10시부터 하나봄.. 회사에선 난리가 남........ㅡㅡ 컴퓨터 레젼드 못함. 한글문서에서 한페이지 인쇄하려고 하면 페이지 설정 못해서 열몇 페이지를 다 뽑고 좀 해달라고 짜증냄. 문서 작성 할 본인 업무 저보고 해달라고 함. 전산실에서 컴퓨터 설정을 잘못해줘서 공유폴더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10번 가르쳐주면 11번째 또 화내면서 물어봄. 나보고 왜 잠궈 놓냐고 화냄. 부팅할때마다 잠기는 거라고 또 설명함. 아주 당당하게 "아, 그 땐 내가 얘기를 건.성.으.로. 들.어.서. 기억이 안나나보다." 이럼. 걔는 뭐든지 짜증내거나 버럭하거나 화내면서 말함.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걔한테 말 잘 안 검. 본인이 일을 못하는 걸 떳떳하게 생각함. "00씨는 잘하니까 빨리하잖아! 나는 너무 힘들다!!" 너무 당당함. "00씨가 잘하니까 해라." "으흥흥흥 나는 못하는데 잘하네 흥흥흥" 웃음소리 너무 싫음.. 창립 이벤트 준비하는데 테이블에 셋팅 해야 되는데 멍때리는 표정으로 물건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그러더니 멍하게 다른데로 걸어가더니 또 다시 빈손으로 돌아옴.. 모든 일을 그런식으로 함.. 그래서 내가 다 함. 직원들이 "쟤는 편한 백성이다." "쟤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본인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일을 주변에서 다 커버해주기때문에 )" 혀를 내두름. 그리고 사무실에 있을 때. 자기혼자 중얼중얼거림. 또 자기혼자 갑자기 막 웃음. 크게. 진심 소름끼침. 그리고 갑자기 막 휘파람을 붐. 음정있게 하는게 아니고 그냥 "휘이------------------------------" 다른 직원 세명이.. 내가 말 꺼내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 정신병있는 것 같다고 말함. ㅡㅡ 한명은 진지하게.. 우울증 걸리면 성격이 저렇다고 어제 티비에서 봤는데 우울증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함. 제가 일하다 오전 일찍 손이 찢어진 적이 있는데 응급실가서 꿰메고 왔더니 그때부터 책상에 업드려 잠. 뭐하나 싶었는데 내가 퇴근한다고 할까봐 그런거임. 대략 3-4시간을 엎드려 있더니 퉁퉁 부어서 부시시 돌아다님. 어이없고 더러워서 조퇴 안 함.. 내가 오기가 좀 쎄서ㅠㅠ.. 업무 특성이 드러날까봐 일일이 말은 못하겠는데.. 업무 바뀌기전 선임이 실수하는거 매일매일 수습하는게 일이었음..시다바리.. 근데 지금 그 업무 내가 하는데 뭐 하나 잘못 생기면 죽자고 덤빔. 그것땜에 본인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항이 생기면 한번을 그냥 넘어가는 적이 없이 따지고 듬.. 그리고 다른 직원들한테 나 일못한다고 씹고 다님. 직원들이 어이가 없어서 되려 나한테 말해줌. 참 .. 완전 지저분함.. 정리정돈을 모르는 사람. 내 책상까지 다 어질러놓고, 내 책상 책꽂이에 있는 파일 하나 빼면, 옆에 파일이 다 빠져나와도 다시 밀어넣거나 정리 안 하고 폭탄 맞은 듯한 채로 놔 두고, 본가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고 내 책상에 던.짐. 진짜로 툭. 던져놓음. 내가 앉아 있는데 팔 옆에 뭐가 날아옴 ㅡㅡ 나이도 너무 많아서 싸울 수도 없고.. 지가 일 못하는 걸 당당하게 생각하다 못해서 잘하는 니가 하란 식으로 떠넘기고. 팀장한테 말하자니 일러바치는 사람 같아 보여서 말을 못하겠고.. 걔가 지각하거나 무단 이탈할때마다 일일이 보고하자니 내가 쫌생이같고 그것도 일임. 이직을 하자니.. 호봉이 올라서 이 급여 받을만한 직장이 없고.. 돈 때문에 억지로 일함. ㅠㅠ 말하자면 진짜 백마흔다섯가지는 더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갖은 눈치를 다 주는데도 퇴사할 의향은 전혀 없어보이고, 윗선에서도 이젠 손을 놨습니다. 사람 자르는 게 쉽지가 않으니 .. 토커님들은 속터지는 상사 없나요 ㅠㅠ 1
일 잘하는 사람이 일 많이 해야되나요?
저는 경력 3년차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희 부서는 선임과 저 두명이고 관리직(?)입니다.
선임은 저희 엄마뻘이고 아이 셋을 키워요.
저희 부서는 외주로 운영되다 직영이 되었어요.
속시원히 직업과 모든걸 다 터놓고 글 쓰고 싶은데 답답하네요 ㅠㅠ
선임이 일을 완전 못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외주업체 때부터 지금 회사 사람들까지 다 인정한거구요.
노조에서는 그 사람 자르도록 조치를 취하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 자르는 게 쉽나요..
제가 입사 2년 반이 되던 작년 겨울 사직서를 냈더니 회사가 발칵까진 아니고 좀 뒤집혔어요.
우리 부서를 관리하는 팀장님께 사직서를 제출했죠.
팀장님은 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우리 부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할 시간 없는 분임.
그랬더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직원까지 저를 잡더라구요.(팀장님한테 전해들은 사람들)
제가 그냥 개인적 사정이라고 했는데 잡다잡다 한날은 말안해도 안다. 그 사람때문이냐.해서
그냥 그렇다고 도저히 배울게 없고 도태돼서 여기 못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안으로.. 시다바리만 하던 제가 그 선임과 업무를 통채로 바꾸다 못해..
그 선임을 잘라주겠다며..(진심 100% 자를 생각이었음. 자르려고 일주일에 시말서 두개씩 받고 그랬음)
전반적인 업무를 저한테 다 넘겼습니다.
퇴사하려는 이유는. 그 선임이 일을 꼭 쥐고 가르쳐 주질 않아 매일 가정부같은 시다바리 잡다한 일만
하느라 사람이 점점 멍청해지는 기분에 휩쌓여 우울증 생김.
그 선임이 일을 너무 못해서 배울점이 전혀 없음.
본인이 잘못한것도 교묘하게 지랄해서 책임전가. 본인이 실수한 걸 가지고 왜 체크해보지 않았냐고 ㅈㄹ.
내가 체크할 일이 아님.
모든 일의 권한은 본인한테 있음. 하나라도 사소한거라도 내가 결정해서 하면"지 멋대로 하냐"며 ㅈㄹ.
언제랄 거 없이 휴무를 자기 원할 때 바꿔달라고 함. 약속 있다고 하면 무슨약속이냐 취소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왜 취소 못하냐. 그날 그 사람은 왜 쉬냐(완전 어이없음). 하여튼 이상한 소릴 다 하면서 바꿔줄 때까지 쫓아다니면서 사람을 들들 볶음.
명절때 연휴가 보통 3일이면 한명은 하루 특근하고 한명은 3일 다 쉬는 방식임.. 근데 난 이제까지 단한번도 쉰적없음.
입사 후 지난 추석까지 큰명절이(설, 추석) 8번 있었음.
6번째때 사직서 쓸 생각으로 이번 명절은 내가 쉬어야겠다 함. 엄마가 디스크 수술해서 음식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내가 도와야 한다고 말함. 그말을 듣고도,
"00씨는 아가씨니까 할일 없잖아! 절대 안된다! 난 꼭 쉬어야 된다! 그럼 결혼하면 그 때가서 쉬든가!!!!!!"
이러면서 패악을 부리고 기어코 자기가 쉼. 난 6시간 거리 큰집에 가야되고 선임은 자기 집에서 지냄.
시댁없음.
입사 이래로 큰집에 간적이 단한번도 없이 혼자 명절 보냄.
일주일에 두세번은 은행일 본다.세무서 간다.(개인적인일)볼일있다며 나가서 기본 1시간 길면 2-3시간 후에 들어옴. 그리고 애들 학원 태워 준다고 막 나감.
제가 선임보다 한시간 먼저 출근해서 한시간 먼저 퇴근하는 방식이었는데 내 퇴근시간까지 안 들어오고
내가 먼저 가는 날엔 폰으로 전화와서 ㅈㄹ을 함.20번 중에 한번정도 그냥 퇴근시간에 퇴근함.
나중엔 가기 전에 아예 좀 기다리란 식으로 얘기하고 나가버림.
교육 받는 게 있는데.. 싹 다 자기가 가서 저는 업무 능력 향상 시킬 기회를 10개 중에 8-9개 박탈당함.
그렇게 교육이란 교육은 다 받으러 다니는데 업무를 왜 그 따위로 하는지 모르겠음.
1시간 지각은 기본. 출근시간 1시간 지났는데 전화와서 오늘 출근 안한다고 함.
오늘은 첫째 아이 시험날, 내일은 둘째아이 시험날, 모레는 셋째아이 시험날.. 그러면서 연차 막 써댐.
그러면서 내가 휴무 쓰려고 하면 지가 날짜를 정해줌 ㅡㅡ . 그날 쉬어야 한다고 하면 그날은 자기가 바쁠것 같고 , 그 날은 안 쉬었으면 좋겠고, 그날은 일이 많을 것 같고,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지가 정해준 날에 쉬게 만들어서 더러워서 연차 안 냄.
그리고, 부서에 급한 일이 있으면 특근을 하게 됨.. 일요일에.
그럼 보통 토요일에 격주로 한명씩 번갈아 쉬는데, 토요일에 쉰사람이 일요일에 특근함.
일요일에 애들이랑 어디가야되고, 뭐해야 되고 해서 나보고 출근하라고 해서 8일 연속 근무한적 엄청 많음. 본인은 8일 연속 근무하면 과로로 쓰러질 것처럼 펄쩍 뛰면서 절대 그렇게는 일못한다고 방방 뜀.
사람이 장단이 없음.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 어떤날은 A 로 하랬다가 어떤날은 왜 A 로 하냐고 패악을 부림.
그리고 화장을 안 하고 와서 돌아다니다가 머리손질에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까지 한다고 사무실 구석에 쳐박혀서 일 안함.
지금은 격주로 한주는 아침 7시 출근 한주는 10시 반 출근을 하는데, 7시 출근하는날,
부시시하게 와서는 샤워장에서 샤워한다고 다른 직원한테 들음.. 왜 그러냐고 ㅡㅡ.물론 지각도 많이함.
그리고 오늘, 내일까지 제출해야 되는 일을 안 하고 퇴근함. 본인이 내일 휴무인데도 안 하고 감.
집은 10분거리임.
마감이 매일 10시인데. 매일 10시만 되면 전쟁이 남.
본인 휴무인데도 잠깐 왔다가거나 , 메일로 보내는데 빨리 안 보내고 11시나 되어야 보냄..
10시 마감인데 10시부터 하나봄.. 회사에선 난리가 남........ㅡㅡ
컴퓨터 레젼드 못함. 한글문서에서 한페이지 인쇄하려고 하면 페이지 설정 못해서 열몇 페이지를 다 뽑고
좀 해달라고 짜증냄.
문서 작성 할 본인 업무 저보고 해달라고 함.
전산실에서 컴퓨터 설정을 잘못해줘서 공유폴더에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10번 가르쳐주면 11번째 또 화내면서 물어봄. 나보고 왜 잠궈 놓냐고 화냄. 부팅할때마다 잠기는 거라고 또 설명함.
아주 당당하게 "아, 그 땐 내가 얘기를 건.성.으.로. 들.어.서. 기억이 안나나보다." 이럼.
걔는 뭐든지 짜증내거나 버럭하거나 화내면서 말함.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걔한테 말 잘 안 검.
본인이 일을 못하는 걸 떳떳하게 생각함.
"00씨는 잘하니까 빨리하잖아! 나는 너무 힘들다!!" 너무 당당함.
"00씨가 잘하니까 해라."
"으흥흥흥 나는 못하는데 잘하네 흥흥흥" 웃음소리 너무 싫음..
창립 이벤트 준비하는데 테이블에 셋팅 해야 되는데 멍때리는 표정으로
물건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그러더니 멍하게 다른데로 걸어가더니 또 다시 빈손으로 돌아옴..
모든 일을 그런식으로 함.. 그래서 내가 다 함. 직원들이 "쟤는 편한 백성이다." "쟤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본인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 일을 주변에서 다 커버해주기때문에 )" 혀를 내두름.
그리고 사무실에 있을 때. 자기혼자 중얼중얼거림. 또 자기혼자 갑자기 막 웃음. 크게. 진심 소름끼침.
그리고 갑자기 막 휘파람을 붐. 음정있게 하는게 아니고 그냥 "휘이------------------------------"
다른 직원 세명이.. 내가 말 꺼내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 정신병있는 것 같다고 말함. ㅡㅡ
한명은 진지하게.. 우울증 걸리면 성격이 저렇다고 어제 티비에서 봤는데 우울증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함.
제가 일하다 오전 일찍 손이 찢어진 적이 있는데 응급실가서 꿰메고 왔더니 그때부터 책상에 업드려 잠.
뭐하나 싶었는데 내가 퇴근한다고 할까봐 그런거임. 대략 3-4시간을 엎드려 있더니 퉁퉁 부어서 부시시 돌아다님. 어이없고 더러워서 조퇴 안 함.. 내가 오기가 좀 쎄서ㅠㅠ..
업무 특성이 드러날까봐 일일이 말은 못하겠는데..
업무 바뀌기전 선임이 실수하는거 매일매일 수습하는게 일이었음..시다바리..
근데 지금 그 업무 내가 하는데 뭐 하나 잘못 생기면 죽자고 덤빔.
그것땜에 본인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항이 생기면 한번을 그냥 넘어가는 적이 없이 따지고 듬..
그리고 다른 직원들한테 나 일못한다고 씹고 다님. 직원들이 어이가 없어서 되려 나한테 말해줌.
참 .. 완전 지저분함.. 정리정돈을 모르는 사람.
내 책상까지 다 어질러놓고, 내 책상 책꽂이에 있는 파일 하나 빼면, 옆에 파일이 다 빠져나와도 다시
밀어넣거나 정리 안 하고 폭탄 맞은 듯한 채로 놔 두고, 본가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고
내 책상에 던.짐. 진짜로 툭. 던져놓음. 내가 앉아 있는데 팔 옆에 뭐가 날아옴 ㅡㅡ
나이도 너무 많아서 싸울 수도 없고..
지가 일 못하는 걸 당당하게 생각하다 못해서 잘하는 니가 하란 식으로 떠넘기고.
팀장한테 말하자니 일러바치는 사람 같아 보여서 말을 못하겠고..
걔가 지각하거나 무단 이탈할때마다 일일이 보고하자니 내가 쫌생이같고 그것도 일임.
이직을 하자니.. 호봉이 올라서 이 급여 받을만한 직장이 없고.. 돈 때문에 억지로 일함.
ㅠㅠ
말하자면 진짜 백마흔다섯가지는 더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갖은 눈치를 다 주는데도 퇴사할 의향은 전혀 없어보이고,
윗선에서도 이젠 손을 놨습니다.
사람 자르는 게 쉽지가 않으니 ..
토커님들은 속터지는 상사 없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