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주시켜준 남자친구.....

여고생2011.09.19
조회138

처음쓰는 톡이라 다소 지루할수도잇지만 꼭 읽어주세요!!특히 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성분들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없어 음슴체로가겟음.나를 글쓴이라 칭하겟음.

나는 정말 제대로된연애도안하고 그저 순진하게 산 고1 여고생임.정말 자뻑이나 나대는게 아니라 정말 천연기념물이라고 놀림받을정도임. 이성을 대하는것만으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는 사람임.그렇다고또 인기없는찌질이도아님.한살위오빠들이나 갑인 남자애들한테고백도여러번 받앗음.

 

얼마전 정말 한달도안됫음. 친구가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함. 그친구를 A라하겠음.

A가 남자애를 소개시켜줬음. 걔는몰라도 나는 걔가 정말 마음에 들었음.그남자애를 B라하겟음.

 

그리고 다음날 A가 B와 연을끊겟다며 씩씩거림. 나는 뭔일인지몰라 물엇더니 어젯밤 A와B가 밤늦게까지 문자를햇다했음. 근데 내가 괜찮다고 햇다고함 근데 문제는 그뒤임. B가 A한테 내가 좋아도 A가더소중하다고 하면서 그랫음.A는 그럼 자기보다 글쓴이를 더 소중히하라햇음. B는 A한테 니친구(글쓴이)가 상처받는거 보고싶지않으면 방해하라고함. 어이가없었음.

 

나도 기분은 나빳지만 B 가 정말 맘에는 들었음. 그렇게넘어가고 A와 헤어져 집에오니B한테 문자옴.

옆에잇엇으면 말을하라함.나는 시치미를떼엇음. 그랫더니 뜸금없이 그럼 자기 어떻게생각하냐고 함.

 

글쓴이는 자존심이 무지하게쎔. 내입으로 너괜찮다고 말할수가없엇음. 그래서 그럼넌 어떻냐고 물엇음.

그랫더니 전화가옴. 이말은 문자로하면 안될거같다고 하면서 얼굴보고말해야되는데 전화로해서 미안하다고함. 그러면서 내가마음에드니 괜찮으면 자기와 만나자고함.

그럼여기서 왠만한 여성은 흔들릴꺼라 생각함. 여자는 문자로 사귀자고하는거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거 싫어함. 최소한 전화로해야되는게당연함. 근데 B처럼 이정도면 왠만한여자애들 넘어감. 난 어떻할까 고민하다가 못들엇다고 뻥쳣음ㅋㅋB는 당시 노래방이엿음. 그랫더니 다시말함.그래서 어물쭈물 알겟다고햇음. 그래서 사귀게됨.

그러고 매일문자햇음. 모두가 알다시피 인생포기한 인문계애들이아닌이상 우리나라 고딩 시간없음. 걔네학교는 매일11시까지 강제야자임. 나는 학원다님. 그래도 B가 A한테 그딴 개솔지껄인거땜에 사귀면서도 내가 잘한거맞나 혼란스러워 햇음. 그랫더니 잘한거라고 잘해준다고 믿게할테니까 믿어달라고 막그랫음. 난 믿엇음.

근데 사귄지 9일?열흘?쯤됫을때 뜸금없는 문자가옴. 그만 하자고... 뜸금없어서 내가 먼소리냐고 보냄. 그랫더니 자기 좋아하냐고 물음. 앞에서 말햇다시피 나는 자존심이쎄서 좋아도좋다고 말못함. 게다가 나는 약간 둔해서 내마음도 내가 잘모름. 내가 고민하다가 그러니까 사귀는거라햇음. 그랫더니 진작그렇게말해주고 자기한테 맞춰주지그랫냐며 진지하게생각하겟다함. 나는 어이가없엇음. 맨날 지가 잘해준다고 믿으라고 맞춰준다고 해놓고 그딴말하니까 어이가 없엇음. 나도 밤새고민햇음. 근데 A랑 화해할라고 날 이용햇단생각이들고 배신감이밀려오고 더 믿을수가없엇음. 그래서 아침에 끝내자고 내가 문자보냇음. 그렇게 끝낫음.

그렇게 나쁘게 헤어진것도아니고 헤어지고 애들말듣고깨달앗음 내가B를 정말 좋아한단걸...내가 좋아한 이유를 굳이하나뽑자면 나도 내가치나 자존감같은걸 잊고서 바닥으로 보고잇엇음. 근데 B는 언제나 그걸 띄워줌.기뻣음.친구들이 우리문자보고 오글돋는다고할정도엿음.

근데 삼일쯤지나고 고백데이엿음. 저녁에 알고지내던 오빠한테 카톡이왓음. 사귀자는 고백이엿음. 앞서 말햇듯 헤어지고도 친구들한테 내가 B를 좋아한단이야기도 들엇음. 깨진지 삼일정도밖에안됫음. 그래서 거절햇음.

그러고 다음날, 친구C한테 내가B를 좋아한단 말듣고 B편 엄청들다집에왓음.근데 A가 B의문자 낌새가 좀이상하다함. 좋아하는거아니냐고 물어보랫더니 A가 진짜 물어봄. 그랫더니 B가 좋아한다함. 친구로서 말고? 랫더니 그렇다고함. 그러면서 언제부터 좋아한지모른다고함. A가 내가 좋아한다그럼 어쩔라그랫냐니까 그럼 친구말고 연인해야지 이럼..나 정말 어이가없었음. 우리 깨진지 삼일밖에 안됫음!!

정말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깨질때도 안난 눈물이 다나옴.

나는 모가되냐고물엇더니 그냥 드라마여주가 된거라함. 정말 내가 한심하고 병신같앳음.

참고로 글쓴이 사실 우울증 좀잇고 겉으론 밝게 지내지만 내면에선 칭구랑 노는것도 불안해하고 조심스러워할정도임.  바로어제일어난일임. 오늘 학교갓는데 낯선사람이아니라괜찮앗지만 친한 반친구들인데도 속에서 뭔가가 올라오는것처럼 울렁거리고 숨이가파져서 나몰래 호흡진정시키느라 하루종일 혼낫음. 이제 사람대하는게 무서워짐. 나 이새끼 어떻해야함?? 더 너무한건 지금 시험기간임. 이새끼는 사과한마디없고 조카 공부할거다하고 두다리뻗고 잘지냄. 개빡침. 완전 억울함. 내가 지말고 남자가 없는것도아니고 깨진지얼마안되서 고백도 거절햇는데 이새끼는 예의도없음.

 

 

 

 

 

 

 

 

 

 

 

 

길고 지루한 재미없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함. 여성분들은 이 분노 공감할줄 앎. 이제 그딴새끼 잊고 훌훌 털고 사귄적도 만난적도 없엇던것처럼 내 인생에서 역사를 지우려함.시간은 걸리겟지만 그럴꺼임. 톡커분들지루하니 그만쓰겟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