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제일 무서워요.

52011.09.20
조회6,974

 

안녕하세요.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2년이 다되가는 슴살 여대생입니다.ㅠ

답답한 마음 얘기할때는 마땅치 않아 이렇게 글 쓰게됬어요.ㅠ

처음쓰는 톡이에요!!!!!!!!!!!그리 길지않으니 읽기시작하셨다면 다 읽어주세용ㅠㅠ

정말어렵게어렵게 짝사랑하다 사겼던 첫사랑인 전남친..

복잡했던상황에 갑자기 헤어졌었어요.

헤어지자고 한것도 전데...지금은 그아이가 많이 생각나네요.

 

제목그대로 추억이란게 정말 무서운것같아요....ㅠ

 

진심....제가 가는 이곳저곳에 그아이와의 추억이 너무 많더라구요.

집에 올때 집앞만 다다르면 많은 추억이 생각나는거있죠.

사귈때 같이갔던 운동장,도서관....등등 이곳저곳 지나갈때마다 아 그때 그랬지 하는추억말이에요.

장소만 추억은 아니더라구요.

노래듣다가 '아 이노래...'라는 생각 드는 노래도있죠.

그럼 그날은 그노래만 계속 리플레이 리플레이 하면서 추억을 떠올리죠.

 

며칠 전에 책상정리하다가 제 나름은 추억상자?(그냥 소중했던 물건 모아놓는 그런상자요.ㅎ)를

발견하게 되어 그 내용물을보니...

그아이가 줬던 편지.....선물....이것저것있더라구요.

편지보면서 추억을 떠올리고 "아 이땐 이래서 싸웠었나보네." "이땐 모모했었지.."라는 생각이

막 떠오르는거 있죠.

그러다 "아 내가 제일 힘들었을때 곁에있어줬는데"하며 눈물도 쫌...

 

또 다른 일화로는

new표시에 들어가게된 그아이의 싸이...

bgm듣는순간.....이노래는 뭔가 나를 떠올리는 노래같다는생각이들었어요.

다이어리내용도 뭔가 이상했구요...이때부터 뭔가 더 추억에 젖어든것같아요. 이럼안되는데 말이죠.

 

왜 이럼안되냐구요?

그아이 옆에는 다른사람이 있으니깐요.

제 신념이 하나있는데 '절대 여자친구있는 남자는 건들이지않는다' 이거에요.

그래서 전 전혀 연락하지않고있지만...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하지만 제 신념 절대 무너뜨릴생각은 없구요.ㅎ

그래서 추억이 너무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추억은 정말 지나간 추억으로 이쁘게 여기는게 좋은데말이죠.

그 추억때메 슬프다니..참.무서운추억입니다.

 

추억을떠올리면서

처음사겼던 그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했던거 실수했던거

다 생각이 나고 그러지말걸 더잘해줄걸 하는 생각도 막나요.

그리고 그아이와 헤어진뒤로는 첫사랑이 너무 컷던걸까요?

다른남자보게되도 그아이 이상으로 느껴지지않으면 피하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뭔가 결론을 내리면

그아이가 많이 생각나고 추억이 떠오르지만

절대 그아이가 지금하는사랑 깨지길바라지는않습니다. 절대로..

그아이를 잘 알기에 계속 이쁜사랑해나갈걸 알기에 절대 바라지않습니다. 행복하길바라는거죠.ㅎ

지금의 저로서는 그아이보다 제 마음에 찰 다른사람이 얼른 나타나길 바래야죠.^^

재미도없이 주저리주저리 막 써놓은 저의 글.

몇이나 되는 사람이 읽을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몇 분 감사합니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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