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로우킥 당함..부산대신동사는사람 꼭 좀 봐주세요

부산고32011.09.20
조회3,062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고3입니다

내일 서술형 평가 치는데 진심 억울해서 잠이안와 이렇게 판을 쓰네요

제가 불편하니까 이제부터 음슴체 쓰겠음

 

나님은 정말 판도 잘 안보고 눈팅하고 네톤도 잘안들어가는 비루한 고3임

솔직히 집에 가족중에 아무나 한명만 깨있어도 이런거 적을 생각 안했을텐데

독서실 다녀와서 지금 너무 억울해서 적음..ㅜㅜ

 

   

 

 

때는 오늘 밤 10시 20분쯤 고3스럽게 야자마치고 집으로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음

 

근데 버스타는데 친구1이 타고 친구2가 버스에서 막 감자튀김 냄새가 난다는거임

뒤따라타던 친구3가 '아니다 이건 치킨' 이라고 했음

그래서 막 웃으면서 다른친구들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탔음

 

근데 왼쪽의자 옆으로 친구1,2,3이 서있다가 갑자기 자리를 옮기게 됬음 오른쪽의자로

그래서 나님은 당연하게 뒷문쪽으로 땡겨섰음

누군가 서있길래 나님은 그냥 약간 간격을 두고 섰음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된거임..

 

나님은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중이였음

근데 옆에서 누가 종아리랑 발목 사이쯤 차면서 날부르는거임

 

갑자기 다리 차면서 말 걸길래

아는사람인가 싶어서 봤는데 모르는 사람인거임

그래서 '네?' 햇음 난 친절한 사람이라서

 

그런데 이번 정류장이 어디냐고 묻는거임

완전 웃으면서 시비걸듯이

그래서 '아 모르는 데요'라고함

얼굴이 좀 삭아보였음 그래서 존대ㄱㄱ

머리도 염색하고 노랗게 파마도 함 옷은 회색 트레이닝복 아 화장도 함

근데 역이 기억도 안났음 내가 내리는 역이 아니라서

 

근데 계속 말거는 거임

나님 머리가 조금 특이함 원래 이런머리 잘 없었는데

보스에 노은설 머리암? 2단에 중간에 하나가 더있어서 3단임

 

아무튼 막 완전 시비쪼로

그 머리 학교에서 잘렸냐고 계속 말검

 

진짜 내 나름 가오와 자부심을 갖고있던 머리에 그딴식으로 말해서

기분이 쫌 상함 그래서 씹음

친구들이랑 다음역 뭔데? 하면서 얘기함.

 

 

그렇게 그 여자가 궁금해하던 다음역에 도착을 했음

근데 누가 다리 막 쎄게 차는거임

 

진짜 어이가 없는 상태에서

화나서 쳐다보는데 그 로우킥날린 여자는 이미 내린후...

 

하....나 진심 화났음

진심 욕도 안하는데 버스에서 그여자보고 소리침

'아 ㅈㄴ ㅁㅊㄴ아니가1!!!!!!!!!!!!!!'

물론 비상식적행동이긴 하지만 난 그때 정말 화가났음

 

진짜 짜증이 차올랐음...ㅜㅜ 눙무리 날정도였음

 

내가 진짜 어디서 맞고다닐정도로 허약한것도아니고

마른것도아니고 학교에서는 이래뵈도 친구들이

우스개소리로 체대추천하는 여자임

운동잘해서..작년까지 경찰지망..

 대한민국 국민 공식 운동 태권도도 꽤 배웠음 증도 있고

그여자랑도 키도 엇비슷했고 ...

내가 살면서 찌질하다거나 등신이라거나 그런생각 한번도 안해보고산여자임..

 

 

근데!!!!!!!!!!!!!!!!! 버스에서 모르는 여자한테 정강이나 차이는 사람이 된거임...

나 완전 지금 씁쓸한 기분,, 그때 진짜 19년 동안 안한 욕드립 끝내줌..

그 역 다음역이 남고있어서 남자사람들 막 타는 곳인데 그래도 욕드립은 끝나질 않음

아.. 내 이미지.... /이미지란 없었지만...

아무튼 그때 같은버스분들 죄송하게생각함..

 

 그렇게 화가 가라앉지않고 독서실로감

내일 시험인데 공부조차 되지않음...

아직도 화남..사실 독서실 컴 쓸려고했는데 만원이라 화를 꾹꾹눌러담고

이제서야 쓰게됬음......자고일어나면...

꿈...은 아니겠지만 부산톡커분들이 다 이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음

 

================================================

나 사람좀 찾음 부산 대신동 사는 분들 좀 부탁드림

해비치제과점쪽에 시장근처 사시는 분들

9월 19일 밤 10시 넘어서

머리도 노랗게 염색하고 파마도 하고

길이는 어깨정도 아니면 안넘을 수도

옷은 회색 트레이닝복  화장도 한 여자사람

 본사람, 아는사람 혹은 본인 아니면 같이있던 친구

아니면 그사람 가족 누구든 제보 부탁드림

나 진짜 억울해서 만나서 정강이 두대만 찰꺼임

나 진짜 복창이 터짐... 쪽팔리고.. 빡침.,

딱 두대임 원래 두배로 갚지만 지금은 걍 원금만 갚음..

제발!!!!!!!!!!!!!!!!!!!!!! 제보부탁 혹은 자수

===============================================

 

 

 

 

후담----------------------------------

이건 확실하진ㄴ 않은데

나님은 지금 감기투병중임

근데 아까 처음에 친구1,2,3이 자리를 옮겼다고 했잖음

 

그게 버스올라탈때 냄새드립하던 애들이 자리에 서고도 계속

냄새난다고 드립침 근데 친구1이 그걸 맡음 바로 그 냄새를 옆에서

그 여자사람에게서 혹은 그 친구 에게 나는 그 냄새 랑 알코올 향기..

그래서 눈치없이 계속 드립치는 친구2,3을데리고

자리를 옆으로 옮김..

 

나님버스에 두고 내릴 때 그렇게 말을 한 듯함

확실하진 않음

근데 버스 진심 냄새 진동..

 

 

아 나님이 탄 버스는 67번 버스임 서면과 엄궁을 오가는

10시 20분쯤 나님 맞는거 본 사람들 꽤 될꺼임..

난 지금 너무도 슬픔...

부산 대신동 사는 분들이 이글을 봤으면 좋겠음..

 

 

그러니까 추천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