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아데바요르와 파커, 최고의 영입이야"

개마기사단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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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2011-09-20]

 

토트넘 핫스퍼의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2)은 올 여름 합류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7)와 스콧 파커(30)가 최고의 영입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임대로 합류한 아데바요르와 웨스트 햄으로부터 영입된 파커는 곧바로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로 자리 잡으며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8월 시즌 개막 후 2연패에 빠지며 부진했지만 두 선수가 합류한 이후 울버햄턴과 리버풀을 연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데바요르는 두 경기에서 3골을 득점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고, 파커도 울브스전 84분에 이어 리버풀전에는 풀 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토트넘이 다시 한 번 '빅4'에 진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던 베일은 두 선수가 바로 클럽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데바요르는 강한 개성을 지닌 선수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모든 선수들과 잘 지내고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 우리는 바로 아데바요르처럼 활발한 성격의 팀원이 필요했다. 그는 지상과 공중에서 모두 골을 넣을 수 있다. 아데바요르의 세 골은 정말 우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그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파커는 리더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이 리더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선수들을 불러모아 동기를 부여해주고 경기 중에는 팀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친다. 따라서 이 둘은 훌륭한 영입이 아닐 수 없다. 아데바요르와 파커는 이미 경기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있고, 토트넘은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다"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칼링컵 경기를 치른 뒤 주말에는 위건 애슬레틱과 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골닷컴코리아 전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