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같은거 경험해본적도 없어서 성격상 별로 신경 안쓸거같은데 또 성격상;; 완전 욱할거 같기도하니 악플은 서로 자제합시다.
(지금 닉네임이 자꾸 겹쳐서 자꾸 저보고 자작이라고 할까봐 닉넴을 계속 바꾸고 있는데 계속 겹치네요;; 대단한 톡판 파워)
1. 이건 "사랑과 이별"판이니 음슴체말고 걍 쓸게요.
2. 온갖 선입견을 배재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남치니의 성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자제할게요.
저에게는 1년하고 한달정도 만난 두살 위 남치니가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그 인간에게 좀 안좋은 일들이 많았어서(+많아서=과거에도, 현재에도..-_-) 어려운 시간들을 보낼때 제가 옆에서 아마도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 다 성인이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특히 제쪽에서-_-) 하다보니 싸움도 없었고 사이가 좋(았?)습니다.
저는 굉장한 다혈질이었습니다. 등유에 불붙는거 보셨나요? 화르륵~ 하고 붙는거?
정말 화르륵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왕년에ㅋㅋ)이었습니다.
근데 불같이 화를 내고 나면 제 몸에서 좋지 않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웃기게 들리지만 전 진지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화 잘 내시는 분들, 함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 해보세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실겁니다. 과학적으로 노화도 빨리오고, 소화도 안되고 심지어 암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함+_+)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화를 내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 노력하고 있드랬죠.
저의 그 두살 위 남친도 저와 같은 다혈질입니다.
거기다 기분파이시기까지 하시죠. 우리 잘난 남친-_-
제가 다혈질이라는건 남친은 모를거에요.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열폭하는지~)
남친 만날때는 이미 화 컨트롤링을 잘 하는 나이였으니까요.ㅋ
그런 저를 다시 불과 같은 화의 길로 인도한건.. 어젯밤의 일입니다...
사실 지난주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남치니가 밤일(?)하는 사람(미국회사라 거기 시차에 맞게 일함)이라 사정상 만날수가 없었어서 어제 만나기로 한거였드랬죠.
만나기로 한 시간이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는데도 문자가 없길래 할일없이 사무실에 앉아있기 싫어서 회사앞에 한 10분정도 앉아있으니 차가 보이더라구요.
왜 늦었냐는 말을 꺼낼수가 없을만큼 엄청나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왜 늦었냐?"같은 시비조가 아닌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려 한것임.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부처와 같은 인내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임)
제 남친은 말이 많은 사람이라(객관적 판단) (굳이 제가 묻지 않아도 술술 다 말하는 사람임) 제가 차에 타자마자 욕을 하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남친이 열받은 이야기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남친은 사촌과 함께 살고 있는데 사촌의 차에 흠집이 나있었음.
사실 남친과 사촌은 현재 사이가 좋지 않음. (남친이 사촌에게 채무가 있음)
그리 좋던 사이가 돈이라는 놈때문에..ㅉㅉ(여러분 금전거래는 절대 가족과 하지 맙시다;)
그래서 사촌은 늘 남친을 의심하고 안 좋은 얘기들을 함. (저에게도 이상한 소리를 해요.. 여자가 생겼다는둥, 남자(?)가 생겼다는 둥..;;)
근데 그런 사건이 터지니 당연히 사촌은 남친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고는 아무런 물증도 없이 제 남친에게 犬G.R을 함.
결국 그들은 상욕을 동반한 몸싸움을 하게되죠;; (나이 서른에..하하하;)
남친은 저를 만나러 나오는 길에...;;
그일이 있은지 30분도 안되서 저를 만났으니 감정이 아직 다스려지지 않았겠죠. 완전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불같이 화를 내는 남친에게 "깜다운"(calm down)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다시 생각해봐도...제가 이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그랬더니 "너는 지금 내가 욕 바가지로 먹고 쳐 맞고 왔는데(맞은건 아님. 밀치기 기브&테이크 한듯) 깜다운이라는 말이 나오냐???!?!?!?!?!?!?!!!"
라면서 되려 저에게 화를 내는겁니다. (허허 참.. 내가 너보고 너가 그랬다고 똑같이 몰아세웠냐;)
그래서 가는내내 (제가 집에 잠깐 들러야해서 집에 가는중이었음) 제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한마디 안할거면 계속 닥치고 있었어야 하는데...
참...제가 미련했던거죠. 그냥 조용히 있다가 "자 이제 화 다 풀렸지? 다 잊고 우리는 기분좋게 놀자" 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왜 훈육모드로...;;
집앞에 도착하여 한마디 했습니다.
"XX(사촌이름)이 왜 그런다고 생각해?? 왜 물증도 없이 트집을 잡았을까?" 이말이 꼬았나봅니다..ㅡ,.ㅡ
"왜 그런다고 생각하긴!! 야 생각을 해봐. 지금 내가 돈 빌려놓고 못 갚는 무능한 놈이니까 걍 닥치고, '그래 내가 죽일놈이야' 해야되냐??!!"
"사람이 왜그렇게 꼬였어..(여기서 열폭-_-나도 흠칫함. 남친이 완전 돌아버릴까봐) XX이도 답답하고 열받으니까 그러는거겠지.. 넓은 아량으로 너가 좀 참아주면 안돼?"
여기서부터 사촌이 지에게 상욕을 하며 밀쳤다, 그게 열받는다 해놓고는 또 왜 증거도 없이 사람 병신만드냐. (남친 방언터짐)
그래서 제가 또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너는 하지도 않은일 가지고 사람 병신만든게 억울한거야, 아님 너한테 욕하고 밀친게 열받는거야?"
"사람 병신만들어 놓고 욕하고 거기에 밀치니까 열받지!!!!"
참나..-_- 포인트가 뭡니까...? 그래요. 억울한 감정 열받습니다.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받으면 정말 억울하죠. 근데 그걸로 그렇게 화내서 내가 좋게 하는 말에도 소리치고 미친놈되면 뭐 좋답니까...
그래놓고 욕하고 밀친거에 또 열받는다고?? 지금 지차에 흠집나서 제정신 아닌, 증거도 없이 괜히 지 비위 거슬린다고 시비거는 병신같은 사촌에게 똑같이 열낸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제 포인트는 '그렇게 화내봤자, 너만 손해다', '그런 병신같은 애랑 맞서봤자 좋을 거 없다' 였는데 남치니는 사촌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증거없이 사람 몰아세우지 않는 다는둥 사촌과는 다르다는 어필을 계속하는데
제 눈에는 솔직히 똑같아요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것도 우습지만 겨뭍은 개가 똥뭍은 개 나무라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너가 지금 그 감정으로 나를 만나서 그 아우라를 나에게까지 가지고 오니까 나의 기분도 좋망했고 니 기분은 더 좋망일거다. 나는 너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도와주고 있는거다. 내가 무턱대고 니 편 들어주길 바랬냐?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제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라. 니가 가지고 온 그 더러운 아우라 내가 받았다고 열내는거 아니다. 나뿐 아니라 세상 살면서 니 기분대로 그렇게 그 더러운 아우라 갖고 다니면 다른 사람들이 너 병신같이 본다. 나는 너가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아니, 완벽한 사람이었음 한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다. 내가 지금 열받는데 기름 부었냐? 어쩔수 없다. 너는 니가 원래 그렇게 열내는 스타일이라고 했냐? 나도 원래 이렇게 기름 붓는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내 충고를 받아들이던지 말던지 너는 성인이니까 니가 알아서해라.
라고 말하고 차에서 내리려니까 이 인간..-_- 금세 화가 풀려서(나한테 화낸게 미안했는지) 또 이빨을 깝니다..(말빨에 반한 내 잘못이지)
미안하다, 내가 기분파라 그랬다, 너한테 그런거 아니다, 나도 원래 쿨한 놈인데 그새끼(사촌)가 욕하고 밀치니까 열받아서 그랬다. 너가 이해해줘라.(누가 이해 못한대??? 아오 계속 똑같은 말 무한반복) 우리가서 맛난거 먹자.
라고 하길래 또 여기서 이렇게 집에 들어가버리면 다음에 볼때 서먹할것 같아 밥만 먹고 왔습니다.(남친만 먹음. 내 기분 다 잡쳐놓고ㅡ,.ㅡ저는 먹으면 백퍼 체할거 같아서 안먹음)
영화보려던것도 취소하고 로맨틱 나이트도 없이 걍 집에 왔어요.
여러분들도 제 포인트를 모르시겠나요?
누가 지 열받은거 모른대요??? '안다, 니 억울한거 안다' 라고 제 입으로 말해줬습니다.
근데 지 열받은 모습을 이해주라고?? 안다고, 나도 안다고!!!
똑같은 사람 되지 말라는 포인트도 이해 못합니다.
자기는 증거 없이 사람 몰아세우지 않는다고... 누가 그 얘기 합니까 지금??
똑같이 미친놈처럼 화내지 말고 이성적으로 얘기하라는건데 저보고 자기 상황 이해 못한다고 아주 개거품을 물더군요.
제가 잘 못한걸 짚으실수 있으신 분 짚어주세요.
저의 모습이 어떤지 몰라서 다른 시선에서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제 그러고 나서 욱하는 마음에 순간 헤어질까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는 꼴이 우스워서 일단 참았습니다.
근데 밥먹는 내내 계속 인간이 왜 이렇게 덜 됐나 싶고 그동안(부모님께서 좀 오냐오냐 키우신듯. 부모님 모두 뵈었지만 자식 셋있는 애들 다 오냐오냐~ 너무 좋으신 분들. 우리 부모님과는 좀 다른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듯.^^;) 너무 안하무인으로 자라서 제가 좀 다듬어 주고 있는데 어쩜 이리도 변하지 않는지... (변하고는 있지만 그 모습이 참... 시계 초침 한번 움직이는 정도의 변화?)
이런 사람... 걍 생긴대로 살라고 냅둬야 하는건가요??
여러분들... 혹 제 글을 읽으셨다면 제3자로서 하실수 있는 한마디정도 부탁드립니다. (_ _)
(써놓고 보니 왜케 길대요;;)
벌써 화요일이 반이 지나... 내일은 수요일!>_< 3일만 더 개기면 주말입니다♡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답답한 마음에 톡에라도 하소연합니다...
안녕하세요 토커피플.ㅋ
혼자서 끙끙대느니 이런 익명성 보장된 판에라도 내뱉어보자는 심사로 끄적입니다.
눈팅&댓글은 자주 하는데 톡은 처음이라 ㄷㄷ하네요.
악플같은거 경험해본적도 없어서 성격상 별로 신경 안쓸거같은데 또 성격상;; 완전 욱할거 같기도하니 악플은 서로 자제합시다.
(지금 닉네임이 자꾸 겹쳐서 자꾸 저보고 자작이라고 할까봐 닉넴을 계속 바꾸고 있는데 계속 겹치네요;; 대단한 톡판 파워)
1. 이건 "사랑과 이별"판이니 음슴체말고 걍 쓸게요.
2. 온갖 선입견을 배재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남치니의 성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자제할게요.
저에게는 1년하고 한달정도 만난 두살 위 남치니가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그 인간에게 좀 안좋은 일들이 많았어서(+많아서=과거에도, 현재에도..-_-) 어려운 시간들을 보낼때 제가 옆에서 아마도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 다 성인이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서로 이해하고 배려(특히 제쪽에서-_-) 하다보니 싸움도 없었고 사이가 좋(았?)습니다.
저는 굉장한 다혈질이었습니다. 등유에 불붙는거 보셨나요? 화르륵~ 하고 붙는거?
정말 화르륵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왕년에ㅋㅋ)이었습니다.
근데 불같이 화를 내고 나면 제 몸에서 좋지 않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웃기게 들리지만 전 진지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화 잘 내시는 분들, 함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 해보세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실겁니다. 과학적으로 노화도 빨리오고, 소화도 안되고 심지어 암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함+_+)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화를 내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려 노력하고 있드랬죠.
저의 그 두살 위 남친도 저와 같은 다혈질입니다.
거기다 기분파이시기까지 하시죠. 우리 잘난 남친-_-
제가 다혈질이라는건 남친은 모를거에요.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열폭하는지~)
남친 만날때는 이미 화 컨트롤링을 잘 하는 나이였으니까요.ㅋ
그런 저를 다시 불과 같은 화의 길로 인도한건.. 어젯밤의 일입니다...
사실 지난주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남치니가 밤일(?)하는 사람(미국회사라 거기 시차에 맞게 일함)이라 사정상 만날수가 없었어서 어제 만나기로 한거였드랬죠.
만나기로 한 시간이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났는데도 문자가 없길래 할일없이 사무실에 앉아있기 싫어서 회사앞에 한 10분정도 앉아있으니 차가 보이더라구요.
왜 늦었냐는 말을 꺼낼수가 없을만큼 엄청나게 화가 나 있었습니다.
("왜 늦었냐?"같은 시비조가 아닌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려 한것임.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부처와 같은 인내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임)
제 남친은 말이 많은 사람이라(객관적 판단) (굳이 제가 묻지 않아도 술술 다 말하는 사람임) 제가 차에 타자마자 욕을 하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남친이 열받은 이야기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남친은 사촌과 함께 살고 있는데 사촌의 차에 흠집이 나있었음.
사실 남친과 사촌은 현재 사이가 좋지 않음. (남친이 사촌에게 채무가 있음)
그리 좋던 사이가 돈이라는 놈때문에..ㅉㅉ(여러분 금전거래는 절대 가족과 하지 맙시다;)
그래서 사촌은 늘 남친을 의심하고 안 좋은 얘기들을 함.
(저에게도 이상한 소리를 해요.. 여자가 생겼다는둥, 남자(?)가 생겼다는 둥..;;)
근데 그런 사건이 터지니 당연히 사촌은 남친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고는 아무런 물증도 없이 제 남친에게 犬G.R을 함.
결국 그들은 상욕을 동반한 몸싸움을 하게되죠;;
(나이 서른에..하하하;)
남친은 저를 만나러 나오는 길에...;;
그일이 있은지 30분도 안되서 저를 만났으니 감정이 아직 다스려지지 않았겠죠. 완전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불같이 화를 내는 남친에게 "깜다운"(calm down)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다시 생각해봐도...제가 이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그랬더니 "너는 지금 내가 욕 바가지로 먹고 쳐 맞고 왔는데(맞은건 아님. 밀치기 기브&테이크 한듯) 깜다운이라는 말이 나오냐???!?!?!?!?!?!?!!!"
라면서 되려 저에게 화를 내는겁니다. (허허 참.. 내가 너보고 너가 그랬다고 똑같이 몰아세웠냐;)
그래서 가는내내 (제가 집에 잠깐 들러야해서 집에 가는중이었음) 제가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한마디 안할거면 계속 닥치고 있었어야 하는데...
참...제가 미련했던거죠. 그냥 조용히 있다가 "자 이제 화 다 풀렸지? 다 잊고 우리는 기분좋게 놀자"
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왜 훈육모드로...;;
집앞에 도착하여 한마디 했습니다.
"XX(사촌이름)이 왜 그런다고 생각해?? 왜 물증도 없이 트집을 잡았을까?"
이말이 꼬았나봅니다..ㅡ,.ㅡ
"왜 그런다고 생각하긴!! 야 생각을 해봐. 지금 내가 돈 빌려놓고 못 갚는 무능한 놈이니까
걍 닥치고, '그래 내가 죽일놈이야' 해야되냐??!!"
"사람이 왜그렇게 꼬였어..(여기서 열폭-_-나도 흠칫함. 남친이 완전 돌아버릴까봐) XX이도
답답하고 열받으니까 그러는거겠지.. 넓은 아량으로 너가 좀 참아주면 안돼?"
여기서부터 사촌이 지에게 상욕을 하며 밀쳤다, 그게 열받는다 해놓고는 또 왜 증거도 없이
사람 병신만드냐. (남친 방언터짐)
그래서 제가 또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너는 하지도 않은일 가지고 사람 병신만든게 억울한거야, 아님 너한테 욕하고 밀친게 열받는거야?"
"사람 병신만들어 놓고 욕하고 거기에 밀치니까 열받지!!!!"
참나..-_- 포인트가 뭡니까...?
그래요. 억울한 감정 열받습니다.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받으면 정말 억울하죠.
근데 그걸로 그렇게 화내서 내가 좋게 하는 말에도 소리치고 미친놈되면 뭐 좋답니까...
그래놓고 욕하고 밀친거에 또 열받는다고?? 지금 지차에 흠집나서 제정신 아닌, 증거도 없이 괜히 지 비위 거슬린다고 시비거는 병신같은 사촌에게 똑같이 열낸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제 포인트는 '그렇게 화내봤자, 너만 손해다', '그런 병신같은 애랑 맞서봤자 좋을 거 없다' 였는데 남치니는 사촌과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증거없이 사람 몰아세우지 않는 다는둥 사촌과는 다르다는 어필을 계속하는데
제 눈에는 솔직히 똑같아요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것도 우습지만 겨뭍은 개가 똥뭍은 개
나무라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너가 지금 그 감정으로 나를 만나서 그 아우라를 나에게까지 가지고 오니까 나의 기분도
좋망했고 니 기분은 더 좋망일거다. 나는 너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도와주고 있는거다.
내가 무턱대고 니 편 들어주길 바랬냐?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 제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라. 니가 가지고 온 그 더러운 아우라 내가 받았다고 열내는거 아니다.
나뿐 아니라 세상 살면서 니 기분대로 그렇게 그 더러운 아우라 갖고 다니면 다른 사람들이 너 병신같이 본다. 나는 너가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아니, 완벽한 사람이었음 한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다. 내가 지금 열받는데 기름 부었냐? 어쩔수 없다. 너는 니가 원래 그렇게 열내는 스타일이라고 했냐? 나도 원래 이렇게 기름 붓는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내 충고를 받아들이던지 말던지 너는 성인이니까 니가 알아서해라.
라고 말하고 차에서 내리려니까 이 인간..-_- 금세 화가 풀려서(나한테 화낸게 미안했는지)
또 이빨을 깝니다..(말빨에 반한 내 잘못이지)
미안하다, 내가 기분파라 그랬다, 너한테 그런거 아니다, 나도 원래 쿨한 놈인데 그새끼(사촌)가
욕하고 밀치니까 열받아서 그랬다. 너가 이해해줘라.(누가 이해 못한대??? 아오 계속 똑같은 말 무한반복)
우리가서 맛난거 먹자.
라고 하길래 또 여기서 이렇게 집에 들어가버리면 다음에 볼때 서먹할것 같아 밥만 먹고 왔습니다.(남친만 먹음. 내 기분 다 잡쳐놓고ㅡ,.ㅡ저는 먹으면 백퍼 체할거 같아서 안먹음)
영화보려던것도 취소하고 로맨틱 나이트도 없이 걍 집에 왔어요.
여러분들도 제 포인트를 모르시겠나요?
누가 지 열받은거 모른대요??? '안다, 니 억울한거 안다' 라고 제 입으로 말해줬습니다.
근데 지 열받은 모습을 이해주라고?? 안다고, 나도 안다고!!!
똑같은 사람 되지 말라는 포인트도 이해 못합니다.
자기는 증거 없이 사람 몰아세우지 않는다고... 누가 그 얘기 합니까 지금??
똑같이 미친놈처럼 화내지 말고 이성적으로 얘기하라는건데 저보고 자기 상황 이해 못한다고 아주 개거품을 물더군요.
제가 잘 못한걸 짚으실수 있으신 분 짚어주세요.
저의 모습이 어떤지 몰라서 다른 시선에서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어제 그러고 나서 욱하는 마음에 순간 헤어질까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는 꼴이 우스워서 일단 참았습니다.
근데 밥먹는 내내 계속 인간이 왜 이렇게 덜 됐나 싶고 그동안(부모님께서 좀 오냐오냐 키우신듯. 부모님 모두 뵈었지만 자식 셋있는 애들 다 오냐오냐~ 너무 좋으신 분들. 우리 부모님과는 좀 다른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듯.^^;) 너무 안하무인으로 자라서 제가 좀 다듬어 주고 있는데 어쩜 이리도 변하지 않는지... (변하고는 있지만 그 모습이 참... 시계 초침 한번 움직이는 정도의 변화?)
이런 사람... 걍 생긴대로 살라고 냅둬야 하는건가요??
여러분들... 혹 제 글을 읽으셨다면 제3자로서 하실수 있는 한마디정도 부탁드립니다. (_ _)
(써놓고 보니 왜케 길대요;;)
벌써 화요일이 반이 지나... 내일은 수요일!>_< 3일만 더 개기면 주말입니다♡ 모두들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