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의 이별통보 받았는데..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 없을까요?

????2011.09.20
조회4,537

9개월 만남 남친과 헤어진지 4일째입니다..

쿨한 여자 소리 듣고 싶어 찡찡거리거나 구속도 집착도 한번 하지 않았고 항상

배려해주고 원하는대로 하도록 해줬던거 같은데 그 결과는.. 너무 잘해줘서.. 질려서 떠나갔나봅니다.

 

처음부터 변함없이 너무 잘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게 팍 느껴지게 해줬던 남친인데

그 시간들이 저만의 착각이 였는지 최근 헤어지기 한달 전부터 먼저 만나자는 약속 절대 먼저 안하고

카톡도 재미 없어하고 전화 통화도 할 말이 없어 뻘쭘함을 느껴가던 때... 술마실시러 나가고 들어갈땐

꼬박 연락해주던 사람인데 전혀 연락도 없고... 안본지 일주일이 넘어갈때쯤 거의 처음으로 찡찡거리며

뭐라고 했더니.. 할 말 있다고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그만 만나자"는 그 말.

 

전화를 끊고 만나서 여전히 웃고 아무렇지 않게 다정하게 대하길래 먼저

헤어지자는거 진심이냐니깐 진짜라고...이유를 물었더니 안맞는거 같다고.

왜 그럼 시작했냐고 물었더니 그땐 기대고 의지하고 싶었었나봐라던 그.

"내 마음이 아닌데 길게 끌어봤자 너만 더 상처 주고 힘들게 할 것 같아서,

 넌 정말 좋은 여자야. 잘 될꺼야. 친구로라도 가끔 편하게 볼 수 있겠지"라는 말을 했던 그.

무슨 의미로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날 들어와서 카톡으로 다시 되돌리면 안되냐고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너무나 냉정하게 미안하다 되돌리지도 말고 정말 아니라고 하던 그.

 

원인은 그냥 내가 싫어졌기에 떠나간 그 인데 붙잡아 봤자 뭐가 달라지겠나 싶다가도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아쉬울것 같고 다시는 이런 사람 못 만날것도 같고...

같은 동네 살고 원래 친구였기에 안볼 수도 없는 사람인데 웃으며 볼 자신이 없고  

하루에도 수만가지 생각이 떠오르고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한번도 헤어진다고 생각 해본 적 없고 큰 싸움도 없었기에 더 큰 충격이네요.

먼저 연락 해보고 싶지만 또다시 냉정하게 거절당할까봐 헤어짐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될까봐 못하겠네요.

 

남자는 후폭풍이 온다고 하던데...계속 제 마음 들여다 보고 그때도 안되겠다 싶음 한달 후에 연락

해볼까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