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이 있고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지만 뒤로 갈수록 재밌다고 보장함!!) 안녕하십니까 오늘, 20일 기준으로 입대 7일을 남긴 스물둘의 흔하디 흔치 않은 소심남이에여 얼마나 소심하냐하면, 빈대떡 오두막이라는 피자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가끔은 손님들한테 맨얼굴 보이기가 쑥쓰러워서 수염 그리고 일하는 정도랍니다.. ㅜㅜ 읗ㅇ헝ㅎㅇ헝 소심한 내가 싫엉 으 어제 밤에 집에 도착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아직도 머리가 맹해서 필력이 잘 안 서지만 시작하겠음 잡다한 소리 다 간추리고 얘기를 시작하면! 태국 유학시절 친한 한국 동생이 지금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얼굴도 볼겸 부산을 가게 됬음 참고로 이 여행의 묘미는 내 인생 마냥 계획이 없이 즉석으로 이루어진게 묘미임 스포일러 하자면(신고 ㄴㄴ)처음 2일은 동생과 돌아댕기고 담날은 혼자서 돌아댕기고 집에 가려했더니 갑자기 날 낳으신 위대한 여성(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께서 곧 군대가서 어미 집에 혼자 두는 놈이 뭘 그리 혼자 싸돌아댕기냐고 하시면서 갑자기 휴가 내시고 내려와서 합류해 둘이서 이틀 여행을 더 함ㅋㅋㅋㅋ 어짯든! 맨날 경기, 서울에서만 놀다가 첨으로 자의로 엄청나게 먼곳을 가니까 막 설레임 ㅋㅎㅎ 어떻게? KTX 넘 비싸고 무궁화호로 가버려엇!! 어디서? 영등포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버려엇!! 전날 좀 늦게 자서 가는데 걸리는 6시간 중 한 4시간 반은 꿈나라에서 입국 심사를 거치고 근처 숙박 시설을 찾느라 사경을 헤매다가 일어나서 오늘도 어김없이 배고프다 밥달라 촛불 시위하는 배떼지를 달래기 위해 바나나 우유와 치킨 또띠와를 위에 긴급 투입함 (먹기 전에 찍어주는건 싸이월드하는 기본 자세가 아니겠뜸? 데헷 여담으로 최근 바나나 우유가 100원 인상되서 심기가 매우 불편함) 그리고 부산역 도착하기 전까지 으으 창문에 다 비침여 마음같아선 창문을 깨부수고 포카리스웨트 광고마냥 머리 휘날리며 맑은 하늘 사진을 찍고 싶지만 어쩌겠음 흑흑 앞으로도 계속 보실테지만 나는 하늘 찍는 걸 무지 좋아함 사진첩에도 하늘 사진 많구 어디 놀러가던 그냥 알바를 가던 도중이던 하늘이 이쁘다 싶으면 하늘 그 자리에서 촤라락 찍어댐 하늘 자주 올려다보면 여유가 많다던데 여유 대출업자 해야겠음 계속 사진찍고 놀다가 오후 2시쯤? 부산에 도착해간다는 안내 방송 어맛! 나 진짜 부산이야? 부산 사투리 듣는거야 정말? 잠깐! 사투리에 대해 얘기하자면 나는 사투리에 환상이 있음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북한말 상관 없이 그냥 너무 좋음ㅋㅋ 최근에는 고지전에서 류승룡 아저씨♥의 포풍 카리스마 인민군 장교에 꽂혀서 막 북한말 쓰고 댕김 한달 전쯤에도 급 꽂혀서 전라북도 전주에 혼자서 버스타고 내려가서 이틀이었나 있었는데 전북은 사투리를 거의 안 써서 실망이었음 ㅠㅠ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의 메카 부산에 성지순례하는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살포시 입갤! 부산역 예아!! 나 진짜 부산이야? 와 우와 짱큼 대박 공항같당 와 사람들 진짜 사투리 쓰는거야? 아아.. 설레여 읗ㅇ헝헝흥허 빙 둘러싼 촉수(?)같은 애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해처리가 생각남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함 시작하기 전에 잠깐 설명할게 있는데 본인이 어디 가서 사진 찍을 때마다 취하는 포즈가 있음 앞으로 계속 보게 될 포즈이기에 짤막하게 설명 나감 예전에 심심해서 사진찍다가 한번 취한건데 되게 어정쩡하고 바보같은데 이게 되게 사진찍고 볼 수록 매력인거임ㅋㅋㅋㅋㅋㅋ 포즈 취한 나는 갠츈한데 찍는 사람이 쪽팔려하는 그런 포즈임 예를 들면 w 호텔 홍대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에 나왔던 오쇠삼거리 이태원 뭐 이런식임 사진첩에 폴더까지 만들어서 따로 모아둠ㅋㅋ 그래서 부산에서 처음 찍은 곳은! 부산대 ㅠㅠ 부산역에서는 찍는 걸 깜빡해서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음.. 으헝흥ㅇㅇ허 나란 병x..못난 병x.. 뭐 또 가면 되니까! 부산 아직 못 본게 많음! 부산대에서 동생을 만나고 오랫만에 반가워서 + 동생 쪽팔리라고 난리법석을 떨며 소리지르고 우왕ㅇ아아앙ㅇ앙 하며 부산대 학생 형누나동생들에게 미친 서울놈 ㅉㅉ 소리 좀 듣고나서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향한 곳은 꽤 유명하다는 밀면집! 택시타고 뭐시기 밀면집 가주세요~ 하면 감니다! 아아.. 미..밀면쨔응.. 어디 한번 이..이거! 맛이.. 올ㅋ 맛있다 헤헤 우왕 냠냠ㄴ 쪄ㅃ쪄ㅃ 쳐묵쳐묵 맛있게 후루룩 짭짭하며 부산의 첫맛을 맛 보고 역시 어디갈까 어디갈까(아따 성님 몸만 오시요 부산 투어 코스 다 짜 놨당께 라고 했던 놈이 계획이 없뜸ㅋ)하다가 또 그 자리에서 그래 가자! 한 곳은 부산 하면 해운대, 해운대하면 부산이지라! (부산이지만 아까 말 했듯이 전라도 사투리도 쪼아) 우왕ㅋ 카드 찍으면 바로 앞에 전철임 ㅋㅋㅋ 요것은 직접 찍은 부산 지하철 서울 지하철 보단 약간 좌우 폭이 좁지만 내가 탈 때 마다 시간대 때문인지 사람이 가득 찬 적은 없어서 좋았뜸(동생 말로는 아침에는 당연히 헬지옥) 그리고 와이파이는 없구(으헝헝) 노약자석이 서울 지하철보다 한 칸 정도 넓었던 것 같았음 그리고 요금이 사알짝 조금더 비싸다 (나중에 느낀거지만 교통비는 나중에 간 경주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 아 지하철 사진 올려서 나도 헷갈렸는데 해운대 갈 때는 버스타고 갔었음 ㅋㅋ 버스에서 내리고 해운대가던 길에 본 부산 고냥이 으앙 귀여워 헐 아니 이게 뭐야 생각했던 그냥 예상했었던 해변보다 더 멋있잖아!!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처음 직접 맡아본 해운대 냄새! 음~ 스메엘~ 맨날 티비에서만 해운대, 해운대 그러구 영화 해운대도 못 봤지만 진짜 왔당께!! 으으.. 수영복 챙겨갈껄.. 물에 못 들어간게 너무 한이었음다 가방도 빤쓰 두개에 책 한권, 양말 두켤레 뭐 이거밖에 안 챙겨가서.. 안 찍을 수 없지 해운대 발도장 쿠콰쾅쾅 너무 좋아서 지림.jpg 은(는) 훼이크고 쭈구리고 앉아서 바닷물이랑 쎄쎄쎄하는데 얘가 갑자기 화악 오더니 엉덩이 만지고 튐 ㅠㅠ 힝 너 고소 이야핳흐크핳하하 여기 진짜 좋다 이흐크킇흫각하ㅏㄱㅎ 9월 중반에 갔던 해운대는 파라솔 많이 세우기로 기네스북 오른 사람 많고 시끄러웠을거라 생각한 내 생각과는 달리 사람이 적당히, 아주 적당히 있었고 깨끗하고 외국 누나들도 보였뜸 그리고 안전요원들이 수상 제트스키 타고 촤아아악 바다를 가로지르는데 너무 부러움 으앙 타보고싶다 !! 해운대 에서 만난 연아양 나중에 해변가 끝에서 앉아서 쉬다가 갑자기 아는 누나한테 전화와서 나 여기 해운대인데 김연아 만났어! 하는데 저거 줬던 부장 김연아 아저씨 어떻게 그거 듣고 네? 저요? 하면서 뒤에서 또 나타남ㅋㅋㅋㅋㅋㅋ 만원 주고 사서 도수도 없는 알 빼버린 뿔테 못생긴 얼굴 가리기엔 마뜩 그리고 만육처넌 주고 부천역 지하상가에서 사서 이번 여름 두달 뽕을 뽑는 모자 결혼 전 허니문.avi 어느정도 해운대에서 놀았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감니다 밥밥 배떼지가 또 촛불시위함 이후로도 맛난 것 많이 먹었지만 아.. 부산 정말 먹을 것 많고 맛나서 행복함.. ㅠㅠ 으헝ㅎㅇㅎ 부산살고 싶엉.. 그래서 뭐 먹었냐하면 꼼장어!!!!!!!!!!! (맛있어서 홍보 데헷) 시원한 길가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으헝헝ㅎㅇ헝ㅎ 아.. 침샘에 자극이 온다 그리고 저기 저 고추.. 얘네 진짜 너무 매움 여태 먹어본 고추중에 제일 매웠는데 게다가 매운맛이 한 번에 확 퍼짐 무슨 고추냐고 물어보셨더니 평양 고추였뜸! 근데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평양 고추가 부산말로 뭔지 아시는 분? 처음부터 아주머니가 평양 고추라고는 하지 않으시고 '서울에서는 뭐라카더라 그..' 이러셨었는데 아 기억 안 나 뭐더라 뭐더라?! 아.. 안 돼애앳!!!!! 꼼장어야 미안해.. 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아 침 나온다 으아아으앙 침샘 대폭ㅋ발ㅋㅋㅋ 꼼장어.. 대박 진짜 너무 맛있음.. 진짜 이름에 장어 들어가는 애들은 다 맛난 것 같은데 얘는 진짜 으아 물에 사는애가 무슨 이렇게 고기처럼 맛있는지 모르게뜸ㅋ 씹을때마다 요리왕 비룡이 만들어주는 음식 먹는 심사위원들마냥 막 머리에는 용 대신 꼼장어가 헤엄을 치고 막막..막.. 아 몰라 또 먹고싶다!! 배떼지의 꼼장어를 쏟아부으며 촛불시위대를 안전하게 해산시키고 시간이 늦어 어디를 가진 못 하고 찜질방에 가서 자기전까지 피씨방에서 시간을 떼우는데, 자, 여기서부터는 부산 여자들 얘기를 짧게 해야겠뜸 부산 여자들 진짜 이쁨! 처음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대 근처부터 느낀건데 화장들도 수도권 녀성동무들 처럼 진하게 하지도 않거나 거의 하지도 않고 (동생 표현을 빌려 표현하자면 '원석') 무엇보다 뚱뚱한 사람들이 별로 없음(이건 남자도) 부산에 돌아다니면서 본 뚱뚱한 사람은 한 5명인가 그 정도임 뭐 부산 사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며칠 돌아본 내 눈에는 그러하였음.. 부산밥도 맛있고 구경할 것도 많고 언니들도 이쁘고 헐ㅋ 지상낙원ㅋ 왜 피씨방 얘기하다가 부산 여자가 이쁘냐는 얘기를 하냐면 피씨방 알바가 너무 이뻤음 ㅠㅠㅠ 계속 흘끗흘끗 보게돼 으항앙ㅇ 군대만 안 간다면 번호 물어봤다가 보기 좋게 차일텐데..(?) 어쨋든 맨날 게이드립치고 친한 형동생들한테 팔짱끼고 뽀뽀할라 하는 ex) (형 죄송해여 헤헤)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나를 순수 이성애자로 만들어버리려함 그리구 피씨방에서 나와 찜질방 또 바로 가기가 심심해서 치즈스틱에 맥주쨔응 헤헤 동생이 무슨 암바사주 만든다고 난리를 쳤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나중에 성공해서 꽤 맛있었뜸 이렇게 부산에서 첫째날을 마칩니다잉! 원래 다 몰아서 하려고 했는데 4박 5일을 글 하나로 정리하는 것도 무리인 것 같고 무엇보다 쓰다가 날아갈까봐 무서움 ㅠㅠ 2편에서 보장께!! 아 맞다 나 이거 태어나서 첨 써온 톡임ㅋ Viva Le Voyage! 2편 - 끼니마다 부산밥을! (부제 : 부산밥은 부산부산해!) http://pann.nate.com/b312924993 Viva Le Voyage! 3편 - 태종대는 태종태종해! (부제 : 길고도 험한 3편 작성의 길) http://pann.nate.com/b312942838 Viva Le Voyage! 외전 - 짧은 서라벌 여행기 (부제 : 외전은 부실부실해!) http://pann.nate.com/talk/312965150 335
Viva Le Voyage! 1편 - 혼자보단 둘 (부제 : 부산 입갤)
(스크롤 압박이 있고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지만 뒤로 갈수록 재밌다고 보장함!!)
안녕하십니까
오늘, 20일 기준으로 입대 7일을 남긴 스물둘의 흔하디 흔치 않은 소심남이에여
얼마나 소심하냐하면,
빈대떡 오두막이라는 피자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가끔은 손님들한테 맨얼굴 보이기가 쑥쓰러워서
수염 그리고 일하는 정도랍니다.. ㅜㅜ 읗ㅇ헝ㅎㅇ헝
소심한 내가 싫엉
으 어제 밤에 집에 도착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아직도 머리가 맹해서 필력이 잘 안 서지만
시작하겠음
잡다한 소리 다 간추리고 얘기를 시작하면!
태국 유학시절 친한 한국 동생이 지금은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얼굴도 볼겸 부산을 가게 됬음
참고로 이 여행의 묘미는 내 인생 마냥 계획이 없이 즉석으로 이루어진게 묘미임
스포일러 하자면(신고 ㄴㄴ)처음 2일은 동생과 돌아댕기고 담날은 혼자서 돌아댕기고
집에 가려했더니 갑자기 날 낳으신 위대한 여성(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께서
곧 군대가서 어미 집에 혼자 두는 놈이 뭘 그리 혼자 싸돌아댕기냐고 하시면서
갑자기 휴가 내시고 내려와서 합류해 둘이서 이틀 여행을 더 함ㅋㅋㅋㅋ
어짯든! 맨날 경기, 서울에서만 놀다가 첨으로 자의로 엄청나게 먼곳을 가니까 막 설레임 ㅋㅎㅎ
어떻게? KTX 넘 비싸고 무궁화호로 가버려엇!!
어디서? 영등포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버려엇!!
전날 좀 늦게 자서 가는데 걸리는 6시간 중 한 4시간 반은 꿈나라에서 입국 심사를 거치고
근처 숙박 시설을 찾느라 사경을 헤매다가 일어나서 오늘도 어김없이 배고프다 밥달라
촛불 시위하는 배떼지를 달래기 위해
바나나 우유와 치킨 또띠와를 위에 긴급 투입함
(먹기 전에 찍어주는건 싸이월드하는 기본 자세가 아니겠뜸? 데헷
여담으로 최근 바나나 우유가 100원 인상되서 심기가 매우 불편함)
그리고 부산역 도착하기 전까지
으으 창문에 다 비침여 마음같아선 창문을 깨부수고 포카리스웨트 광고마냥
머리 휘날리며 맑은 하늘 사진을 찍고 싶지만 어쩌겠음 흑흑
앞으로도 계속 보실테지만 나는 하늘 찍는 걸 무지 좋아함
사진첩에도 하늘 사진 많구 어디 놀러가던 그냥 알바를 가던 도중이던 하늘이 이쁘다 싶으면
하늘 그 자리에서 촤라락 찍어댐 하늘 자주 올려다보면 여유가 많다던데 여유 대출업자 해야겠음
계속 사진찍고 놀다가 오후 2시쯤? 부산에 도착해간다는 안내 방송 어맛!
나 진짜 부산이야? 부산 사투리 듣는거야 정말?
잠깐! 사투리에 대해 얘기하자면 나는 사투리에 환상이 있음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북한말 상관 없이 그냥 너무 좋음ㅋㅋ
최근에는 고지전에서 류승룡 아저씨♥의 포풍 카리스마 인민군 장교에 꽂혀서
막 북한말 쓰고 댕김
한달 전쯤에도 급 꽂혀서 전라북도 전주에 혼자서 버스타고 내려가서 이틀이었나 있었는데
전북은 사투리를 거의 안 써서 실망이었음 ㅠㅠ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의 메카 부산에 성지순례하는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살포시 입갤!
부산역 예아!! 나 진짜 부산이야? 와 우와 짱큼 대박 공항같당
와 사람들 진짜 사투리 쓰는거야? 아아.. 설레여 읗ㅇ헝헝흥허
빙 둘러싼 촉수(?)같은 애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해처리가 생각남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함
시작하기 전에 잠깐 설명할게 있는데 본인이 어디 가서 사진 찍을 때마다 취하는 포즈가 있음
앞으로 계속 보게 될 포즈이기에 짤막하게 설명 나감
예전에 심심해서 사진찍다가 한번 취한건데 되게 어정쩡하고 바보같은데
이게 되게 사진찍고 볼 수록 매력인거임ㅋㅋㅋㅋㅋㅋ
포즈 취한 나는 갠츈한데 찍는 사람이 쪽팔려하는 그런 포즈임
예를 들면
w 호텔
홍대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에 나왔던 오쇠삼거리
이태원
뭐 이런식임 사진첩에 폴더까지 만들어서 따로 모아둠ㅋㅋ
그래서 부산에서 처음 찍은 곳은!
부산대
ㅠㅠ 부산역에서는 찍는 걸 깜빡해서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음.. 으헝흥ㅇㅇ허
나란 병x..못난 병x..
뭐 또 가면 되니까! 부산 아직 못 본게 많음!
부산대에서 동생을 만나고 오랫만에 반가워서 + 동생 쪽팔리라고 난리법석을 떨며 소리지르고
우왕ㅇ아아앙ㅇ앙 하며 부산대 학생 형누나동생들에게 미친 서울놈 ㅉㅉ 소리 좀 듣고나서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향한 곳은
꽤 유명하다는 밀면집!
택시타고 뭐시기 밀면집 가주세요~ 하면 감니다!
아아.. 미..밀면쨔응.. 어디 한번
이..이거! 맛이..
올ㅋ 맛있다
헤헤 우왕 냠냠ㄴ 쪄ㅃ쪄ㅃ 쳐묵쳐묵
맛있게 후루룩 짭짭하며 부산의 첫맛을 맛 보고
역시 어디갈까 어디갈까(아따 성님 몸만 오시요 부산 투어 코스 다 짜 놨당께
라고 했던 놈이 계획이 없뜸ㅋ)하다가 또 그 자리에서 그래 가자! 한 곳은
부산 하면 해운대, 해운대하면 부산이지라! (부산이지만 아까 말 했듯이 전라도 사투리도 쪼아
)
우왕ㅋ 카드 찍으면 바로 앞에 전철임 ㅋㅋㅋ
요것은 직접 찍은 부산 지하철
서울 지하철 보단 약간 좌우 폭이 좁지만 내가 탈 때 마다 시간대 때문인지
사람이 가득 찬 적은 없어서 좋았뜸(동생 말로는 아침에는 당연히 헬지옥)
그리고 와이파이는 없구(으헝헝) 노약자석이 서울 지하철보다 한 칸 정도 넓었던 것 같았음
그리고 요금이 사알짝 조금더 비싸다
(나중에 느낀거지만 교통비는 나중에 간 경주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
아 지하철 사진 올려서 나도 헷갈렸는데 해운대 갈 때는 버스타고 갔었음 ㅋㅋ
버스에서 내리고 해운대가던 길에 본 부산 고냥이 으앙 귀여워
헐 아니 이게 뭐야 생각했던 그냥 예상했었던 해변보다 더 멋있잖아!!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처음 직접 맡아본 해운대 냄새! 음~ 스메엘~
맨날 티비에서만 해운대, 해운대 그러구 영화 해운대도 못 봤지만 진짜 왔당께!!
으으.. 수영복 챙겨갈껄.. 물에 못 들어간게 너무 한이었음다
가방도 빤쓰 두개에 책 한권, 양말 두켤레 뭐 이거밖에 안 챙겨가서..
안 찍을 수 없지 해운대 발도장 쿠콰쾅쾅
너무 좋아서 지림.jpg
은(는) 훼이크고 쭈구리고 앉아서 바닷물이랑 쎄쎄쎄하는데 얘가 갑자기 화악 오더니 엉덩이 만지고
튐 ㅠㅠ 힝
너 고소
이야핳흐크핳하하 여기 진짜 좋다 이흐크킇흫각하ㅏㄱㅎ
9월 중반에 갔던 해운대는 파라솔 많이 세우기로 기네스북 오른
사람 많고 시끄러웠을거라 생각한 내 생각과는 달리 사람이 적당히, 아주 적당히 있었고
깨끗하고 외국 누나들도 보였뜸 그리고 안전요원들이 수상 제트스키 타고 촤아아악
바다를 가로지르는데 너무 부러움 으앙 타보고싶다 !!
해운대 에서 만난 연아양
나중에 해변가 끝에서 앉아서 쉬다가 갑자기 아는 누나한테 전화와서 나 여기 해운대인데
김연아 만났어! 하는데 저거 줬던 부장 김연아 아저씨 어떻게 그거 듣고 네? 저요? 하면서 뒤에서
또 나타남ㅋㅋㅋㅋㅋㅋ
만원 주고 사서 도수도 없는 알 빼버린 뿔테
못생긴 얼굴 가리기엔 마뜩
그리고 만육처넌 주고 부천역 지하상가에서 사서 이번 여름 두달 뽕을 뽑는 모자
결혼 전 허니문.avi
어느정도 해운대에서 놀았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감니다 밥밥 배떼지가 또 촛불시위함

이후로도 맛난 것 많이 먹었지만 아.. 부산 정말 먹을 것 많고 맛나서 행복함.. ㅠㅠ 으헝ㅎㅇㅎ
부산살고 싶엉.. 그래서 뭐 먹었냐하면
꼼장어!!!!!!!!!!! (맛있어서 홍보 데헷)
시원한 길가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으헝헝ㅎㅇ헝ㅎ
아.. 침샘에 자극이 온다
그리고 저기 저 고추.. 얘네 진짜 너무 매움 여태 먹어본 고추중에 제일 매웠는데
게다가 매운맛이 한 번에 확 퍼짐
무슨 고추냐고 물어보셨더니 평양 고추였뜸!
근데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평양 고추가 부산말로 뭔지 아시는 분?
처음부터 아주머니가 평양 고추라고는 하지 않으시고 '서울에서는 뭐라카더라 그..'
이러셨었는데 아 기억 안 나 뭐더라 뭐더라?!
아.. 안 돼애앳!!!!!
꼼장어야 미안해.. 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아 침 나온다 으아아으앙 침샘 대폭ㅋ발ㅋㅋㅋ
꼼장어.. 대박 진짜 너무 맛있음.. 진짜 이름에 장어 들어가는 애들은 다 맛난 것 같은데
얘는 진짜 으아 물에 사는애가 무슨 이렇게 고기처럼 맛있는지 모르게뜸ㅋ 씹을때마다
요리왕 비룡이 만들어주는 음식 먹는 심사위원들마냥 막 머리에는 용 대신 꼼장어가
헤엄을 치고 막막..막.. 아 몰라 또 먹고싶다!!
배떼지의 꼼장어를 쏟아부으며 촛불시위대를 안전하게 해산시키고
시간이 늦어 어디를 가진 못 하고 찜질방에 가서 자기전까지 피씨방에서 시간을 떼우는데,
자, 여기서부터는 부산 여자들 얘기를 짧게 해야겠뜸
부산 여자들 진짜 이쁨! 처음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대 근처부터 느낀건데
화장들도 수도권 녀성동무들 처럼 진하게 하지도 않거나 거의 하지도 않고
(동생 표현을 빌려 표현하자면 '원석') 무엇보다
뚱뚱한 사람들이 별로 없음(이건 남자도) 부산에 돌아다니면서 본 뚱뚱한 사람은
한 5명인가 그 정도임 뭐 부산 사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단 며칠 돌아본 내 눈에는
그러하였음..
부산밥도 맛있고 구경할 것도 많고 언니들도 이쁘고 헐ㅋ 지상낙원ㅋ
왜 피씨방 얘기하다가 부산 여자가 이쁘냐는 얘기를 하냐면 피씨방 알바가 너무 이뻤음 ㅠㅠㅠ
계속 흘끗흘끗 보게돼 으항앙ㅇ 군대만 안 간다면 번호 물어봤다가 보기 좋게 차일텐데..(?)
어쨋든 맨날 게이드립치고 친한 형동생들한테 팔짱끼고 뽀뽀할라 하는
ex)
(형 죄송해여 헤헤)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나를 순수 이성애자로 만들어버리려함
그리구 피씨방에서 나와 찜질방 또 바로 가기가 심심해서
치즈스틱에 맥주쨔응 헤헤
동생이 무슨 암바사주 만든다고 난리를 쳤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나중에 성공해서 꽤 맛있었뜸
이렇게 부산에서 첫째날을 마칩니다잉!
원래 다 몰아서 하려고 했는데 4박 5일을 글 하나로 정리하는 것도 무리인 것 같고
무엇보다 쓰다가 날아갈까봐 무서움 ㅠㅠ
2편에서 보장께!!
아 맞다 나 이거 태어나서 첨 써온 톡임ㅋ
Viva Le Voyage! 2편 - 끼니마다 부산밥을! (부제 : 부산밥은 부산부산해!)
http://pann.nate.com/b312924993
Viva Le Voyage! 3편 - 태종대는 태종태종해! (부제 : 길고도 험한 3편 작성의 길)
http://pann.nate.com/b312942838
Viva Le Voyage! 외전 - 짧은 서라벌 여행기 (부제 : 외전은 부실부실해!)
http://pann.nate.com/talk/31296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