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해주세요 정말

ㅡㅡ2011.09.20
조회436

 

그냥 정말 너무후회가되서 끄적여봅니다.보시는분이 많으신곳같아서 많이 보시고 저같은 실수안하셨음좋겠어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있다면 오늘이 세상 마지막인 날처럼 잘해주세요.

 

저한텐 500일가까이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ㅎ

정말 착하고 이쁘고....

저한텐 첫사랑이었죠...!

 

2010년5월5일 그러니까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사귀게된거에요 ㅎ

제가 누군가를 그렇게 오래만나본경우도 처음이였고 사랑이라는 감정보단 호감이라는 감정으로

이성을 만나왔는데 이번엔 달랐었어요 ㅎ

 

학교도 같은학교, 집도 바로 아파트옆라인이고해서 하루종일 매일을 함께했어요.

처음엔 안맞는것도 많았었어요. 사람이 처음부터 다 잘맞는 경우는 잘없잖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안맞았던게 담배에 관한부분인데....

제가 담배를 안피워요, 근데 전여자친구가 담배를 피우니까

그부분에서 다툼이 많이 일어났죠.

끊는다는 약속을 받아내도 조금지나면 실패하고... 그때 정말 많이싸웠었어요. 헤어지기도 많이했구요.

 

제가 그친구가 담배를 피는걸 이해를 못해주는 이유가 제가 담배를 안피니까 그런거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친구를 정말 많이사랑하니까 내가 담배를펴서 차라리 이해를해주자 그렇게생각을하고

담배를 배우게됬어요 ㅎ

처음엔 정말 토할거같구 머리도아프고 왜피나 생각이들다가도 그친구랑 싸우는거보단

나하나 희생하는게 나을거같단 생각에 그렇게 꾸역꾸역 피우다보니 이제는 완전한 흡연자가됬네요..ㅎ

 

헤어진지 이제 언 한달이 다되가는데 그친구 생각이 날때마다 담배를물게되니 몸도안좋아저서 병원도다니게되고....ㅎ

 

글에 두서가없네요 ...죄송해요ㅠㅠ 글솜씨가없어서...

 

사귀면서 헤어진적도 정말많았어요 . 오래사귀면 사귈수록 편해지고 그러다보니 배려도 없어지고

싸움도늘고 헤어지잔말도 서로툭툭내뱉고.... 생각해보면 그부분이 제일후회되는거같아요.

헤어지잔말...정말 진심이아니면 하지마세요.

 

그렇게 헤어저도 계속다시 만나왔던 우리였으니 이번에도 당연히 다시만날줄알고 미안하단 사과도안하고

하루이틀 보내고있는데 예전이랑은 좀다른거에요.. ㅎ

 

연락도 안오고...그렇다고 쓸데없이 자존심은 쎄서 먼저 연락하긴싫고....

그러다가 그친구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ㅎ

처음엔 안믿었어요  저와 사귈땐 정말 저만 사랑해주고 가족보다 날더많이사랑해주고

나없으면 죽으려는친구고 결혼까지 먼저 말꺼내준친구였는데 정말 날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그부분에대해선 굳게 믿어왔는데....

 

그래서 그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만나자고해서 얘기를좀 했어요.

너진심으로 지금 사귀는애 좋아하냐고 .. 우리 1년넘게만난게 1주일만에 없었던일 될만큼

내가아무것도 아니였냐고 하니까....

 

자기는 너무힘들었대요..ㅎ 제가 툭툭 생각없이 너떄문에 힘들다고 내뱉는 그말도,

누구보다 아껴줘야되는 남자친구란애가 더 막대하고 그러는게 너무힘들었대요.

근데도 헤어지자고할까봐 자긴 힘들단말도못하는데 전 그렇게 쉽게 헤어지자하고 하는게 너무정말 너무힘들었대요.

 

맞아요 제가 많이이기적이었어요.

솔직히 당연하게,쉽게생각했던거같아요.

'아 얘는 날못떠난다, 나없음 죽는다' 이생각에 너무막대하고, 가지고 논거같아요....

 

바보같이 왜 내곁에 없어야 이제야 알게됬을까요...

진짜 날 그정도로 사랑해줄사람은 얘밖에없었는데... 정말 얘가 내사랑이였는데...

 

정말 사랑했으니까 잡아보기도했었어요. 지금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다시와주면 안되겠냐고

그러니까 지금남자친구가 저보다 좋대요. 저랑은 다르대요 . 매일 보고싶다 사랑한다 말도해주고

속이는거도,거짓말도안한대요. 지금남자친구랑 만약헤어저도 저한테는 안돌아올거래요 아니 안돌아오고싶대요.

 

그날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 처음이였던거같아요.

무릎꿇고 울면서 잡는데도 그아이는 그짧은시간에 너무많이 바뀌어있더라구요.

그럴만도하죠...ㅎ 제가 그만큼 힘들게했나봐요...

 

그래서 마음다잡고 그아이 남자친구한테 연락을해서 만나자고했어요.

만나보니까 정말 착하고 잘생겼더라구요.키도크고.

왜 그아이가 날 그렇게 쉽게잊고 마음을 바로 줄수있었는지 이해가되더라구요.

 

그아이 남자친구 앉혀놓고 얘길했어요.

내가 정말 많이 사랑했던 애였다고. 정말 아껴주고 싸우더라도 니가다 양보하고 배려해달라고.

얘가 겉으론 활발해서그렇지 속이 아주 여리다고... 장난으로라도 못생겻다고,살쩟다고 하지말라고..

배고픈거 싫어하고 쫄면좋아하니까 꼭 일주일에 3번정도는 자주가는 oooo분식집에서 쫄면도사주라고.

학교가 4시에끝나니까 버스정류장에서 4시30분에 몰래 기다려주면 좋아한다고...

정말 잘부탁한다고...

 

그러고 집에 오는데 둘러보니 죄다 그아이와 함께였던 추억뿐이더라구요.

집앞,학교주위,영화관,이도시에있는 모든곳 다안가본곳이 없더라구요...ㅎ

 

 

제얘기를 보시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분들께 꼭한마디만할께요.

지금 옆에있는여자친구가 곁을떠나서 다른남자 손을잡아야 그때서야 소중함깨닫고 후회하지마세요.

그땐정말 늦어요.

 

세상누구보다 자길 아껴주고 사랑해줄사람 , 지금옆에있는 그여자가 맞아요.

내일당장 세상이끝난다는 생각으로 재지말고 계산하지말고 모든걸 다사랑해주세요.

저만큼 아픈이별이, 바보같은 미련한 사람이 나오지 않길 빌께요...

모두들 이쁜사랑하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