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군화한테 섭섭해요

이왕곰신2011.09.20
조회2,355

안녕하세요

 

저는 540일을 만난...오늘 첫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군화를 둔 대딩 곰신입니다

 

 

오늘 저의군화는 복귀를 했답니다ㅠ ㅠ

 

근데 선배곰신분들께 질문하고 싶어서요!

 

 

원래 제 남친은 제가 굳이 사랑표현을 바라거나 확인을 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저를 사랑한다는게 다 드러났던...고마운 사람이거든요ㅋㅋㅋ

 

다른사람들도 다 알만하게 ? ?ㅋㅋㅋㅋ

 

(ex : 항상 나에게서 때지않는 눈빛, 놓으려하지 않는 손,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남친의 나날 등)

 

오히려 남친이 저의 사랑을 바랬고, 확인하려들었었습니다

 

제가 표현을 조금 절제했던터라...

 

아무튼 전 저를향한 남친의 마음을 항상 알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ㅠ.ㅠ

 

다들아시죠.......그때의 그 느낌이란..

 

마치 외국에 홀로 남겨진? 갑갑답답...한 기분ㅋㅋㅋㅋ굳이 말로 적지 않아도 아시잖아요~ㅠㅠ

 

군대를 보낸지 아직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는 꾸나가 군대간 후 그사람의 소중함을 정말 알게 되었어요

 

시덥지 않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그들은 한번 찔러보는거지만 저의 꾸나는 정말 진심으로 저를 위해준다는게

 

피부로 와닿더라구요...!!!

 

아무튼 제 사랑은 조금더 성장해갔습니다

 

 

 

 

그리고

 

 

 

어!!!!!!!!!!!!!!!!!!!!!!!!!!!!!!!!!!

 

첫 휴가를 나왔어요

 

저는 학교에 있었는데 꾸나는 집도 들리지않고 바로 학교로 왔더라구요

 

집부터 들려야지~하면서 혼내긴 했는데 싫지 않았어요ㅎㅎㅎ으헷

 

4박 5일동안 꾸나의 얼굴을 봤어요

 

물론 내내~본건아니지만 하루에 한번씩은 꼭 얼굴을 봤구요 여행도 다녀왔어요ㅋㅋㅋ1박2일루

 

 

 

 

 

 

 

그런데 제가 예민해진걸까요 ? ?

 

꾸나가 저에게 무심한거같기도하고 작은 행동하나에서부터 보였던 그의 마음들이

 

제눈에 보이지 않는거에요ㅠㅠ 변했나 싶기도하고

 

최근에 애정표현을 좀 하긴 했는데 것때문에 질렸나

 

별에 별생각이 다들었어요

 

괜히 예민한 것 같아서 참고 참았지만

 

어쩐지 꾸나의 눈빛과 표정은 전보다 차가워보였어요

 

 

길 걸어갈때도 때론 떨어져서 걷구..(그러다 손을잡긴하지만요 전엔 꾸나가 그런거 엄청싫어했엇어요)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하는거 같기도하고

 

전에 데이트할때는 저희가 장난도 많이치고 많이 웃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데이트해서 그런지.......제가 좀 설쳐줘야 재미있는정도 ? ?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 어떻게든 같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꾸나는 그것보단 다른것에 더 관심이 있는 듯했어요

 

그리구 제가 폰에 일기를 쓰거든요

 

꾸나랑 항상 연락되지 않으니까 보고싶고 할말있을때마다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기고 녹음하고 하는데

 

꾸나는 그거 있는거 아는데 ㅠ ㅠ 난 봐주길 바랬는데 안보더라구요

 

나중에 내가 삐지니까 꾸나가 화가난거에요

 

뭐땜에 그러냐고 ...그래서 제가 이런말하기 쪽팔리고 이런 작은거 하나하나에 반응하기 싫은데

 

일기도 그렇고 니 표정도 그렇고 난 니한테 섭섭하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꾸나가 막 웃는거에요ㅠ ㅠ 저는 진지한데..꾸나가 막

 

어이가 없다고 귀엽다고...........막 웃는데 ㅠ ㅠ 그때이후로 비슷한 문제들로

 

자꾸 마음이 상해버리니까...

 

꾸나가 변한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군대에서 연애 감을 잊었는지...................

 

 

 

 

 

 

 

꾸나에게 이런것들을 말하니까

 

변한거 없다고 뭐가 그렇냐고 말을해보라데요?

 

근데 말을하려니...............진짜 이건 여자의 촉..?이라고해야하나

 

그런거라서 말을하기도 뭐한ㅋㅋㅋㅋ

 

비유하자면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 ?

 

ㅋㅋㅋ

 

여튼 휴가 내내 저는 약간 뾰루퉁 했구

 

꾸나는 그걸 눈치채지 못할때도...(전같았으면 바로 딱!!!알았을텐데용ㅠㅠ)있었구요

 

제가 말을하면

 

진짜로 변한거 없다고

 

변했으면 내가 미쳤다고 4박5일동안 너랑 있냐고...

 

...................................그 말을들을땐 미안한데

 

 

그래도 데이트할때는 어쩔수 없이

 

전의 모습과 비교비교+_+

 

 

 

제가 넘 예민한 건가요 ?

 

첫휴가때 다들 이런감정 느껴보신적 없으세요 ? ?

 

ㅠ.ㅠ담 휴가때도 이럴까봐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