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이 몰래 써야 되서 조퇴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써요ㅠㅠ 제 글은 비록 뭍혓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누구한테 털어 놓앗다는 생각 때문에 뭔가 뻥 뚤리는 기분이에요ㅋㅋㅋ 그래서 뭍힌 대도 전 꿋꿋히 쓸꺼에요!!!!!!! 그럼 스따뜨 "늦어서 죄송합니다" 읭?ㅋㅋㅋ난 아래만 보고 문자하다가 낮선 목소리에 아 드디어 그 아들이 왔구나 싶어서 바로 고개를 들었음 내가 걔가 서 있는 방향 정면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고개를 든 순간 걔랑 나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진짜 첨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장현승을 닮은 거임 ㅠㅠ 근데ㅋㅋㅋㅋㅋㅋㅋ진짜 0.1초 였음 계속 보니까 안 닮은 것 같기도 함 하여튼 키도 훤칠하고 괜찬았음 난 솔직히 막 ㅠㅠ 혐오 스럽고 오덕 같은 애 일까봐 걱정스러웠음ㅋㅋㅋ 근데 예상과 다른거임 같이 지낼 만 하구나ㅋㅋㅋㅋㅋ하면서도 속으로 경계를 풀지 않앗음 "안녕하세요" "응 현승아 배고프지? 앉아 얼른 먹어" 현승이는 엄마한테 예의 바르게 인사를 했고 엄마가 자리에 앉으라고 하자 의자에 앉앗는데 하필이면 내 맞은편 인거임 ㅠㅠ 현승이가 앉자마자 새아빠는 나랑 내 동생을 가리키며 소개시켜 주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이쪽은 보영이고 이쪽은 민수야" 난ㅋㅋㅋ박보영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음.. 박보영 ㅠㅠ뭔가 평범하게 생기지 않앗음? 아닌가.. 하여튼 박보영 처럼 난 정말 정말 평범하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다가도 많이 본 얼굴 같은 거 ㅋㅋㅋㅋㅋ 동생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므로 대충 민수라 하겠음 난 새아빠가 우릴 소개하는 짧은 순간 사이에 머리속으로 몇 십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함 뭐라고 인사해야하지? ?????? 안녕? 아..이건 너무 어색해 안녕하세요? 동갑인 걸 알면 날 가짠게 생각하지 않을까 인사도 안하면 싸가지 없다 생각하고 앞으로 날 괴롭히는 건 아닐까 그냥 웃음으로 때울까??? 어떡하지?? 그래 좋아ㅋ 어색하지만 제일 무난한 안녕으로 하자ㅋ 막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 고민은 다 쓸대 없는 짓이었음ㅋㅋㅋㅋ 걘 오자마자 "아 네" 이러더니 걍 밥만 쳐다보고 밥만 먹는 거임ㅋㅋㅋㅋㅋㅋ 난 막 안녕 이라고 하자고 결심한 터라 손을 흔들려고 손을 올렸는데ㅋㅋㅋㅋㅋ내손은 순식간에 무안해짐 근데 새아빠가 무안해 하고 있는 내 손을 보셧는지ㅋㅋㅋㅋ "현승아 인사해야지" 이러시는 거임ㅋ 그러니까 걔가 먹다가 고개를 들고 나와 내 동생을 힐긋 쳐다 보더니 "아 안녕" 이러고 시선은 밥에만 박은 채 계속 밥을 먹는거임ㅋㅋㅋㅋㅋ ㅋㅋㅋ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음ㅋ 앞으로 생활은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고 ㅋ ㅋㅋㅋ 하여튼 현승이의 인사를 무시하기는 뭐해서 밥만 쳐다보며 먹고 있는 애한테 손을 흔들며 다시 인사를 했음ㅋㅋㅋㅋ "응 안녕..하하" 역시나 걘 쳐다보지도 않고 밥만 먹엇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생은 원래부터 재혼을 반대 했었기에 그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앗고 날? 우릴? 대놓고 무시하는 것 같은 현승이의 태도 때문에 더 기분이 안 좋았는지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갔음ㅠㅠ 그래서 인지 그럭저럭 화기애애 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마치 냉장고 속에서 밥 먹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엄마ㅠㅠ 싹싹하고 괜찮은 애라며ㅠㅠㅠ 걘 진짜 시크의 결정체였음 ㅋ 근데 현승이는 처음 우리가 굉장히 맘에 안들었다고 함 어쨋든 엄마와 새아빠는 분위기를 풀어보려 이야기를 주도하며 애쓰셧지만..ㅠㅠ 나랑 동생 현승이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한기는 식사가 끝날 때 까지 계속 됬음 그렇게 식사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ㅂㅂ햇음 ㅋ 동생은 그때 최악으로 기분이 안 좋아져 있었고ㅋㅋㅋㅋ 난 뭐 아저씨가 생각보다 자상하고 좋은 분이신 것 같아서 괜찬았음 다만 장현승이 문제였지 ㅋ 엄마도 현승이와 우리 사이가 걸리셧는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저씨 어떠냐 괜찬은 것 같냐 이런 얘기를 하시다가 현승이 이야기를 꺼냈음 "보영아 민수야 현승이랑 잘 지낼 수 있겠어?" 근데 진짜 마음 같아서는 못 지내겠다고 그냥 재혼 안하면 안되냐고 그러고 싶었음 그런데 엄마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가는 거임ㅠㅠ 동생은 여전히 기분이 안 좋아 있어서 엄마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난 아직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고 좀 지나면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걱정 하지 말라고 대답했음ㅠㅠ 그 뒤로 몇번 더 이렇게 같이 식사하고 그러다가 새아빠와 나는 그런 자리 아니고도 전화하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만큼 친해졌음ㅠㅠ 첫 인상 처럼 정말 좋은 분이셧음 그러나 좀 더 만나면 괜찬아 질 줄 알았던 현승이와 나와 동생 사이는 여전히 어색하고 차가웠고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갈 때 즈음? 엄마와 새아빠는 재혼했고 우리는 아직 덜 완성된? 차가운 사이로 같이 살게 되었음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여기까지에용 646
나랑 동갑인 의붓남매랑ㅋㅋㅋ..2
현승이 몰래 써야 되서 조퇴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써요ㅠㅠ
제 글은 비록 뭍혓지만 ㅠㅠㅠㅠ
그래도 누구한테 털어 놓앗다는 생각 때문에 뭔가 뻥 뚤리는 기분이에요ㅋㅋㅋ
그래서 뭍힌 대도 전 꿋꿋히 쓸꺼에요!!!!!!!
그럼 스따뜨
"늦어서 죄송합니다"
읭?ㅋㅋㅋ난 아래만 보고 문자하다가 낮선 목소리에
아 드디어 그 아들이 왔구나 싶어서 바로 고개를 들었음
내가 걔가 서 있는 방향 정면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고개를 든 순간 걔랑 나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진짜 첨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장현승을 닮은 거임 ㅠㅠ
근데ㅋㅋㅋㅋㅋㅋㅋ진짜 0.1초 였음 계속 보니까 안 닮은 것 같기도 함
하여튼 키도 훤칠하고 괜찬았음
난 솔직히 막 ㅠㅠ 혐오 스럽고 오덕 같은 애 일까봐 걱정스러웠음ㅋㅋㅋ
근데 예상과 다른거임 같이 지낼 만 하구나ㅋㅋㅋㅋㅋ하면서도 속으로 경계를 풀지 않앗음
"안녕하세요"
"응 현승아 배고프지? 앉아 얼른 먹어"
현승이는 엄마한테 예의 바르게 인사를 했고
엄마가 자리에 앉으라고 하자
의자에 앉앗는데 하필이면 내 맞은편 인거임 ㅠㅠ
현승이가 앉자마자 새아빠는 나랑 내 동생을 가리키며
소개시켜 주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이쪽은 보영이고 이쪽은 민수야"
난ㅋㅋㅋ박보영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음..
박보영 ㅠㅠ뭔가 평범하게 생기지 않앗음? 아닌가..
하여튼 박보영 처럼 난 정말 정말 평범하게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다가도 많이 본 얼굴 같은 거 ㅋㅋㅋㅋㅋ
동생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므로 대충 민수라 하겠음
난 새아빠가 우릴 소개하는 짧은 순간 사이에
머리속으로 몇 십번을 고민하고 또 고민함
뭐라고 인사해야하지?
??????
안녕? 아..이건 너무 어색해
안녕하세요? 동갑인 걸 알면 날 가짠게 생각하지 않을까
인사도 안하면 싸가지 없다 생각하고 앞으로 날 괴롭히는 건 아닐까
그냥 웃음으로 때울까??? 어떡하지??
그래 좋아ㅋ 어색하지만 제일 무난한 안녕으로 하자ㅋ
막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 고민은 다 쓸대 없는 짓이었음ㅋㅋㅋㅋ
걘 오자마자
"아 네"
이러더니 걍 밥만 쳐다보고 밥만 먹는 거임ㅋㅋㅋㅋㅋㅋ
난 막 안녕 이라고 하자고 결심한 터라
손을 흔들려고 손을 올렸는데ㅋㅋㅋㅋㅋ내손은 순식간에 무안해짐
근데 새아빠가 무안해 하고 있는 내 손을 보셧는지ㅋㅋㅋㅋ
"현승아 인사해야지"
이러시는 거임ㅋ
그러니까 걔가 먹다가
고개를 들고 나와 내 동생을 힐긋 쳐다 보더니
"아 안녕"
이러고 시선은 밥에만 박은 채 계속 밥을 먹는거임ㅋㅋㅋㅋㅋ
ㅋㅋㅋ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음ㅋ 앞으로 생활은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고 ㅋ ㅋㅋㅋ
하여튼 현승이의 인사를 무시하기는 뭐해서
밥만 쳐다보며 먹고 있는 애한테
손을 흔들며 다시 인사를 했음ㅋㅋㅋㅋ
"응 안녕
..하하"
역시나 걘 쳐다보지도 않고 밥만 먹엇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생은 원래부터 재혼을 반대 했었기에
그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앗고
날? 우릴? 대놓고 무시하는 것 같은 현승이의 태도 때문에
더 기분이 안 좋았는지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갔음ㅠㅠ
그래서 인지 그럭저럭 화기애애 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마치 냉장고 속에서 밥 먹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엄마ㅠㅠ
싹싹하고 괜찮은 애라며ㅠㅠㅠ
걘 진짜 시크의 결정체였음 ㅋ
근데 현승이는 처음 우리가 굉장히 맘에 안들었다고 함
어쨋든 엄마와 새아빠는 분위기를 풀어보려
이야기를 주도하며 애쓰셧지만..ㅠㅠ
나랑 동생 현승이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한기는
식사가 끝날 때 까지 계속 됬음
그렇게 식사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ㅂㅂ햇음 ㅋ
동생은 그때 최악으로 기분이 안 좋아져 있었고ㅋㅋㅋㅋ
난 뭐 아저씨가 생각보다 자상하고 좋은 분이신 것 같아서 괜찬았음
다만 장현승이 문제였지 ㅋ
엄마도 현승이와 우리 사이가 걸리셧는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저씨 어떠냐 괜찬은 것 같냐 이런 얘기를 하시다가
현승이 이야기를 꺼냈음
"보영아 민수야 현승이랑 잘 지낼 수 있겠어?"
근데 진짜 마음 같아서는 못 지내겠다고
그냥 재혼 안하면 안되냐고 그러고 싶었음
그런데 엄마가 힘들어 하는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가는 거임ㅠㅠ
동생은 여전히 기분이 안 좋아 있어서 엄마 말에 대답하지 않았고
난 아직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고 좀 지나면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걱정 하지 말라고 대답했음ㅠㅠ
그 뒤로 몇번 더 이렇게 같이 식사하고 그러다가
새아빠와 나는 그런 자리 아니고도
전화하고 편하게 이야기 나눌 만큼 친해졌음ㅠㅠ
첫 인상 처럼 정말 좋은 분이셧음
그러나 좀 더 만나면 괜찬아 질 줄 알았던 현승이와 나와 동생 사이는
여전히 어색하고 차가웠고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갈 때 즈음?
엄마와 새아빠는 재혼했고
우리는 아직 덜 완성된? 차가운 사이로 같이 살게 되었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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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