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톡 써보네요~ 저는 올해 31살이구요 남친도 동갑이에요~ 저는 20대초반부터 늘 결혼은 즐길거 다 즐기다가 30대초반에 할거다라고 말해왔었던 터라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나이 이렇게 먹고 나니 결혼이 자꾸 와닿기 시작했어요~ 남친은 29살 12월달에 사궈서 짐 1년 8개월째 연애 중이구요~ 남친이 나를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한다 해주고 내가 옆에 있어서 너무 좋다 해주고 결혼은 꼭 나와 하겠다 하는데 문제는 남친 조건/환경/성격입니다... 연애와는 다른게 결혼은 현실이라고 이 3가지중에 하나라도 만족해야 어느정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나를 좋아해주는 맘은 고맙고 좋지만 3가지 중 확 와닿는게 하나도 없어요. 남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대기업하청업체에서 공무일 하구요...월급은 특근 잔업 다 해야 월수입이 180~200정도 됩니다. 이건 뭐 학벌이 좋아 좋은 직장 다니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는거고 저도 이만큼은 벌기에 맞벌이할 맘도 있구요~ 그치만 남친은 짐까지 모아놓은돈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단 천만원도.... 그리고 부모님 두분이 개인사업 하시는데 아버지는 공인중계사하시는데 수입이 거진 없으시고 어머니는 관광회사하면서 버스사업도 하시는데 시작하신지 일년밖에 안되서 불안정한 상태시고 거기다 두분은 별거중이세요~ 어머니가 혼자 따로 나가서 사시구요~대학생인 남동생과 아버지와 셋이 삽니다~ 글구 남친은 아기때 교통사고로 뇌를 크게 다쳐 죽을지도 모를 상황까지 가서 그 후유증으로 한쪽눈이 거진 실명 되서 장애5등급 입니다. 처음엔 이런 사실 알면서 받아들이 솔직히 어려웠지만 나름 좋게좋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였어요~ 저만 바라보고 저한 좋아해주고 잘해주는거 하나만 보구여~ 근데 저희집에서 그리고 주위에서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하라고 성화십니다~ 아직 저희집에 남친을 보여주진 못했어요 보여주고 싶어도 남친이 준비가 하나도 안된 상태라서 부모님께 뭘 말해야 할지 뭘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거든요~분명 이런저런 상황 다 말씀 드리면 반대 하실거니깐... 글두 맘 하나로 몇년간 준비가 조금씩되고 남친의 자신감 하나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결혼얘기는 자연스럽게 하자하자 하지만 정작 진지하게 지금은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 몇살때쯤 하자 이때까지만 믿고 기다려달라 이런 말한마디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결혼얘기하면 남친 하는말이 "할말이 없다~!!"에요~ 거기다 남친은 술과 친구들은 무지 사랑해서 술값도 항상 남친이 다 내고 데이트비용은 5대5로 씁니다~ 뭐를 하든 여행을 가든~ 근데 남친은 정작 돈을 모으지 않아요~그렇게 적금 넣어라 했더니 고작 30만원 넣고 있다네요~ 자기가 장남이고 아버지도 수입이 없으셔서 집안에 드는 살림 다 남친이 감당해야하고 남동생이 대학생이라 용돈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참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부모님이 별거중이시나 어머니가 너무 신경을 안쓰시는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아들이 돈이 한푼도 없는 상태여서 결혼도 언제 할지도 모르는데 어머니는 어머니 사업하시냐고 신경을 아예 안쓰시는것 같아요 아버지도 가진돈 없으셔서 저번에 한번 쓰러지셔서 병원비도 남친 카드로 긁었다고 하드라구요~ 이렇다보니 결혼얘기로 자꾸 싸움이 잦아집니다~ 남친은 아무말 하지말고 무조건 기다려달라만 말하고~자기 스트레스좀 주지말라면서!! 정작 돈을 모으거나 준비하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저말만 해요~ 나한테 믿음을 달라 아님 몇살까지는 어떻게 노력해 보겠다 등등 확신이라도 달라 하면 그저 할말이 없데요~ 이런 문제로 잠시 헤어져 있는 동안 다른사람이 저에게 대쉬했었는데 그분은 연봉도 7천에다 집도 47평짜리 직급도 학벌도 좋은 분이셨으나 맘이 안가서 거절하고 저를 잡는 남친을 다시 만났는데 그분이 10월에 결혼하신다는 얘기 듣고 맘이 자꾸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기약없는 기다림 언제까지 아무말없이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님 당장 주위에 만날 남자는 없어도 더 정들기전에 헤어지고 차라리 혼자 지내다 언제 올지 모를 또 다른 인연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힘들기만 하네요~ 남친이 또 그런말을 하네요~ 결혼 빨리하고 싶으면 내 능력은 니 기대치에 못미치니깐 원룸에서 전세로 시작하자고!!! 이 나이되서 친구들은 거진 어느정도 빚은 있겠지만 자기집들 구입해서 살고 있는데 원룸 전세에서 살자고 하니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현실 좀 바라보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내 욕심이 크답니다~ 다들 진짜 평범한게 24평 전세에 작은 차 한대씩은 다들 소유하고 시작하는데 이게 저보고 된장녀란 말까지 하네요~ 꾸진 중고차도 안바라고 살림과 차는 내가 해갈테니 24평 전세라도 어떻게 안되겠냐 말했지만...답 없습니다... 내가 차 사갈 돈을 집구하는데 합쳐서 구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으나... 그마저도 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거~!!!! 한숨만 나오네요 항상 기다리라고만 하는 남친 35살이건 40살이건 결혼만 하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제 입장에선 하나도 생각해 주지 않아요... 어떻해야 할까요? 그냥 헤어지고 또다시 언제 또 올지 모를 인연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ㅠㅠ 6
결혼...짐 남친을 기다려야 할까요? 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올만에 톡 써보네요~
저는 올해 31살이구요 남친도 동갑이에요~
저는 20대초반부터 늘 결혼은 즐길거 다 즐기다가 30대초반에 할거다라고 말해왔었던 터라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나이 이렇게 먹고 나니 결혼이 자꾸 와닿기 시작했어요~
남친은 29살 12월달에 사궈서 짐 1년 8개월째 연애 중이구요~
남친이 나를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한다 해주고 내가 옆에 있어서 너무 좋다 해주고
결혼은 꼭 나와 하겠다 하는데
문제는 남친 조건/환경/성격입니다...
연애와는 다른게 결혼은 현실이라고 이 3가지중에 하나라도 만족해야 어느정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나를 좋아해주는 맘은 고맙고 좋지만
3가지 중 확 와닿는게 하나도 없어요.
남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대기업하청업체에서 공무일 하구요...월급은 특근 잔업 다 해야 월수입이 180~200정도 됩니다.
이건 뭐 학벌이 좋아 좋은 직장 다니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는거고
저도 이만큼은 벌기에 맞벌이할 맘도 있구요~
그치만 남친은 짐까지 모아놓은돈이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단 천만원도....
그리고 부모님 두분이 개인사업 하시는데 아버지는 공인중계사하시는데 수입이 거진 없으시고
어머니는 관광회사하면서 버스사업도 하시는데 시작하신지 일년밖에 안되서 불안정한 상태시고
거기다 두분은 별거중이세요~
어머니가 혼자 따로 나가서 사시구요~대학생인 남동생과 아버지와 셋이 삽니다~
글구 남친은 아기때 교통사고로 뇌를 크게 다쳐 죽을지도 모를 상황까지 가서 그 후유증으로
한쪽눈이 거진 실명 되서 장애5등급 입니다.
처음엔 이런 사실 알면서 받아들이 솔직히 어려웠지만 나름 좋게좋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였어요~
저만 바라보고 저한 좋아해주고 잘해주는거 하나만 보구여~
근데 저희집에서 그리고 주위에서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하라고 성화십니다~
아직 저희집에 남친을 보여주진 못했어요
보여주고 싶어도 남친이 준비가 하나도 안된 상태라서 부모님께 뭘 말해야 할지 뭘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거든요~분명 이런저런 상황 다 말씀 드리면 반대 하실거니깐...
글두 맘 하나로 몇년간 준비가 조금씩되고 남친의 자신감 하나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결혼얘기는 자연스럽게 하자하자 하지만
정작 진지하게 지금은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 몇살때쯤 하자
이때까지만 믿고 기다려달라 이런 말한마디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결혼얘기하면 남친 하는말이 "할말이 없다~!!"에요~
거기다 남친은 술과 친구들은 무지 사랑해서 술값도 항상 남친이 다 내고
데이트비용은 5대5로 씁니다~ 뭐를 하든 여행을 가든~
근데 남친은 정작 돈을 모으지 않아요~그렇게 적금 넣어라 했더니 고작 30만원 넣고 있다네요~
자기가 장남이고 아버지도 수입이 없으셔서 집안에 드는 살림 다 남친이 감당해야하고
남동생이 대학생이라 용돈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참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부모님이 별거중이시나 어머니가 너무 신경을 안쓰시는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구요~
아들이 돈이 한푼도 없는 상태여서 결혼도 언제 할지도 모르는데
어머니는 어머니 사업하시냐고 신경을 아예 안쓰시는것 같아요
아버지도 가진돈 없으셔서 저번에 한번 쓰러지셔서 병원비도 남친 카드로 긁었다고 하드라구요~
이렇다보니 결혼얘기로 자꾸 싸움이 잦아집니다~
남친은 아무말 하지말고 무조건 기다려달라만 말하고~자기 스트레스좀 주지말라면서!!
정작 돈을 모으거나 준비하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저말만 해요~
나한테 믿음을 달라 아님 몇살까지는 어떻게 노력해 보겠다 등등 확신이라도 달라 하면
그저 할말이 없데요~
이런 문제로 잠시 헤어져 있는 동안 다른사람이 저에게 대쉬했었는데
그분은 연봉도 7천에다 집도 47평짜리 직급도 학벌도 좋은 분이셨으나
맘이 안가서 거절하고 저를 잡는 남친을 다시 만났는데
그분이 10월에 결혼하신다는 얘기 듣고 맘이 자꾸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기약없는 기다림 언제까지 아무말없이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님 당장 주위에 만날 남자는 없어도 더 정들기전에 헤어지고 차라리 혼자 지내다
언제 올지 모를 또 다른 인연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힘들기만 하네요~
남친이 또 그런말을 하네요~
결혼 빨리하고 싶으면 내 능력은 니 기대치에 못미치니깐
원룸에서 전세로 시작하자고!!! 이 나이되서 친구들은 거진 어느정도 빚은 있겠지만
자기집들 구입해서 살고 있는데
원룸 전세에서 살자고 하니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현실 좀 바라보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내 욕심이 크답니다~
다들 진짜 평범한게 24평 전세에 작은 차 한대씩은 다들 소유하고 시작하는데
이게 저보고 된장녀란 말까지 하네요~
꾸진 중고차도 안바라고 살림과 차는 내가 해갈테니 24평 전세라도 어떻게 안되겠냐
말했지만...답 없습니다...
내가 차 사갈 돈을 집구하는데 합쳐서 구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으나...
그마저도 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거~!!!!
한숨만 나오네요
항상 기다리라고만 하는 남친 35살이건 40살이건 결혼만 하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제 입장에선 하나도 생각해 주지 않아요...
어떻해야 할까요?
그냥 헤어지고 또다시 언제 또 올지 모를 인연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