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얼마전에 만났어요

m_m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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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사는 이동네로 이사오기 전동네에서

제가 되게 좋아했던 첫사랑이있었어요

근데 애가 진짜 착해서 막 개념없이 애들 놀리지도 않고

평범한얼굴이었는데 되게 성격도 좋고 그래서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그당시에 저랑 진짜 친했던 여자애가 있었거든요

걔한테만 살짝 말했는데 걔가 퍼트려 버린거ㅋ

근데 반중에서 되게 나대고 그런남자애가 자꾸 놀리고 그 남자애한테

얘가 너 좋아한데~

이러면서 놀리는 거있잖아요

막 그러니까 그 제 첫사랑도 창피해서 였는지

나 쟤 싫다고!!!!!!

이랬어요ㅋ

 

근데 내가 그때 얼마나 소심했던지

애들이 말시켜도 벌벌 떨던 애였어욬ㅋㅋㅋ

그래서 반에서 있는듯 마는듯 하는 애였는데 막 누구 좋아한다는 소문 그런거

쫙 퍼지고 나 안놀리던 애들도 놀리고

진짜 순수하게 좋아했었던 애가 나 싫다고 소리치고 그러니까

진짜 하루종일 울다가 집으로 오고 학교 가기 싫은거 억지로 다니다가

얼마후에 요런 저런 사정으로 이사를 왔어요

 

처음에는 그 사건도 충격이고 그래서 맨처음 이동네 왔을때는

친구도 못사귀고 그랬는데 어떤친구 잘사겨서

잊고 잘지내고있었는데

얼마전에 학원갔다 왔는데 어떤 아줌마하고

내또래로 보이는 남자애하나랑 고딩정도로 보이는

어떤 남자애(첫사랑 형이었어요ㅋ)가 우리집 거실에 있었어요

 

누구지 하고있었는데

엄마가

얘 기억안나?얘ㅇㅇ 이잖아 니 어렸을때 좋아했던애

내가

아...안녕

이러고 걔보고인사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옷갈아 입으면서 생각든게

걔가 나를 싫어한다 이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거실나가서도 그냥 티비만 봤어요ㅋㅋ

막 언니하고 동생은 말도시키고 그러는데 나만 외로히...열중해서 티비 봤어요ㅋㅋ

그러다가 어른들은 술마시고

애들끼리 방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나는 또 컴퓨터만 하고 말을 안했어요ㅋㅋ

그러다가 언니랑 걔네 형이랑 심부름으로 시장가고 동생은 나 말안해서 심심하다고

엄마한테 가버려서 방에는

우리 둘밖에 없었어요ㅋㅋ

 

완전 적막 짱 이고 그러는데

애가 나 게임하는 데로 와서 게임얘기 시작하더라고욬ㅋㅋ

나도 게임좋아해서 뭐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친해졌는데

언니하고 오빠오고 동생도 언니왔다고 오고

다같이 놀다가 진실게임 시작했는데

언니가 진짜 완전 장난기 가득해서는 나 걸리니까

 

너 얘 아직도 좋아해?

이래서 아니라고 하고 돌렸는데

걔가 걸린거ㅋ

그래서 너 나 기억하고 있었어?

이러니까 조금은 기억하는 데 완전히는

아니 었다고 자기도 아줌마가 말해줘거 안거래요ㅋ

나는 걔 때문에 얼마나 상처 받았는데

걔는 나를 완전히 잊어먹고있었던 거에요ㅋ

 

솔직히 걔잘못도 아닌데 괜히 화나서 있는데 막

언니하고 오빠가 분위기 풀려고 하고

하여튼 그렇게 놀다가

내 첫사랑네 가족 집으로 갔어요ㅋ

뭐 그이후로는 연락 한번도 안했고요.

첫사랑 만나니까 어렸을때 생각도 나고 참 기분묘하드라고요

 

아...이거 어떻게 끝내야 댈지 모르겠어요..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