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여고생의흑형치킨댄스따라하기

침만보입방정2011.09.22
조회2,278

우선 제 인생에서 판을 쓰게 될 날이 오다니ㅋㅋㅋ

당황스럽지만 이건 저의 고삼수험생활에 있어 판을 보는 게 한줄기 빛이자 희망 이였던

한 고딩이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올리는 거니까 재밌게 봐주시고

음슴체로 바로가겟음 ㅋㅋㅋ

 

 

 

 

우리학교는 여고임 여도생활 다들 알지안음??ㅋㅋ

서로 꺼릴거없이 막나가는 사잌ㅋ

더군다나 고삼이니 말다했음ㅋㅋ

그러던 날 우리 친구 중에 지미라는 아주 특이하고 재미난 아이가있음ㅋㅋ

이 아인 참 뭐든지 붙이면 다 잘 어울리는 아이임ㅋㅋ

특히 잠잘 때 ㅋㅋ

자신의 영혼까지 내놓고 자서 침이 좀 심하게 세는 아이임ㅋㅋ

그래서 별명이 침만보임ㅋㅋㅋ

 

침 +잠만보=침만보

 

하..침의 양은 그 누구와도 겨를 여지가 없으며 그 맑고 투명한 액체는

우리로 하여금 아주 당혹스러움과 더러움을 선사해줌ㅋㅋㅋ근데 중요한건

침 흘리는 게 버릇이 되서 이젠 아무렇지 않게 침을 질질 흘리며 잔다는 거임 ㅠㅠ

그러다 누군가 깨울 땐 허겁지겁 일어나서 침을 닦음 그 스피드는 마치

우리가 4교시 점심시간에 밥차를 향해 돌진하는 것과 맞먹음ㅋㅋ

그리고 젖어있는 그의 책상과 교과서ㅠㅠ진짜 볼 때마다 너덜해서 식겁함 ㅠㅠ

아 하지만 좋은 친구임ㅋㅋㅋ

 

 

무튼 이런 침쟁이와 우리도 수시원서를 써야할때가 다가옴 ㅠㅠ

우린 또 우리 나름 서로 얘기를 들어주기 위해 네톤에서 만나기로함ㅋㅋ

여기서 지미의 주특기인 입방정이 현란한 테크닉을 보임ㅋㅋㅋ

자꾸 치킨을 사주면 흑형의 치킨 춤을 춰서 판에 올린다고 하는 거임

우리는 또 입방정 떤 거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음

50일 남았는데 뭐 특별한 거 없을까 생각하다가 애들이랑

모여서 먹고 싶은거 얘기하다가 치킨얘기가 나옴

그러다 글쓴이의 뇌리를 스친 침만보의 말이 생각났음

치킨 얘기하다가

 

삘이 뙇!!! 오는 거임

 

2500원씩만 내면 침만보의 치킨 흑형 댄스를 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침만보에게 치킨을 사줄 테니 움짤을 찍겠냐고 글쓴이가 물어봤음

침만보가 아주 밝고 귀엽고 깜찍하게 하겠다 고함

(참고로 귀엽고 깜찍하게는 침만보가

직접 쓰라고 한거임ㅋㅋㅋㅋ하루에 흘리는 침만큼이나 뻔뻔함)

그렇게 침만보의 입방정으로 우린 결국 치킨을 시켰음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그렇게 열정적이고 당찬 포부를 가졌던

침만보가 점점 시감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에 표정까지 굳고

침마저 다 말라버릴 기세로 우리에게 다가와선 혼자 찍는 건 무리수라는 이런

개뼈따구 같은 발언을 날리는 거임ㅋㅋㅋㅋㅋ

여기에 가만있을 우리가 아니지 않음??ㅋㅋㅋ

야유를 보내기 시작함ㅋㅋㅋ

사실 우리의 지미는 보기와 달리 여린 구석이 있음ㅋㅋ

평소에도 어찌나 예고에 없던 애교를 다 부리는지 정말 천상여자임ㅋㅋㅋㅋ

이런 지미가 떨고 있는걸 보니 맘은 아팠으나 어쩌겠음ㅋㅋㅋ

이런 게 세상의 이치 아니겠음??ㅋㅋㅋㅋㅋ

 

 

 

 

무튼 우린 석식 시간 전에 치킨을 시켜놓고 만발의 준비를함ㅋㅋ

그리고 종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들판에서 사냥감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마냥

우당탕아탕광쾅 소리를 내며 치킨을 받으러 내달림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다리다 치킨을 받고 또 똥배 터지게 누가 우리 닭을 낚아 철새라 우리의 목적지로 겁나게 달려서 도착함ㅋㅋ

드디어 치킨을 세팅하고 그녀의 여리고

가느다란 손가락사이로 닭다리두개가 자리를 잡았음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그 플짤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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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뽀너스로 침만보의 학교생활

 

 

 

 

 

 

 

 

 

 마지막으로 정상적인모습

 

 

 

 

 

만약에 톡이되면 잠만보의 아이스크림+콜라 플짤로 올리겟음

(이것도 치킨먹을때 입방정)

 

 

 

그럼 마지막으로

추천해주면 고삼들 수능대박

반대해도 수능대박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