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노숙자분을 조심하세요.

배유경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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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오빠가 술을 먹는다던지 할 때, 서로 전화를 잘 안하는 편이예요

잠에서 깨서 시계를 봤더니  2시가 넘은거예요.

부재중전화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고, 전화를 했었죠.

 

그랬더니 지금 경찰서(아침에 다시 물어보니 지구대였음)라는 거예요. 비몽사몽인 상황에서 대략 이야기 인즉,

 

어제 오빠가 사당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끝나고 친구의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대요.

 

그 때 술에 취한 아저씨가 뭐라고 하면서 와보라고했는지 어쨌는지 친구한테 시비를 걸더래요

 

말리는 와중에 그 아저씨가 펜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빠 목에 그어버렸네요  헐.. 

오빠네 팀이 그분한테 시비를 먼저 걸었는지 어쨌는지는 정확히 몰라요.

 

그래서 지구대로 갔었나봐요,

거기서 하는말이, 노숙자분이신대 돈 뜯어내려고 하는거같다.

노숙자분인데 합의가 무슨소용이예요.. 처벌은 또 무슨...  오빠가 화는 났지만

어쩌겠어요.  술도 취하셨는데..

그냥 진술서만 쓰고 나왔대요, 지구대에서 그분을 술이 깰 때 까지만이라도 데리고있지..

오빠 나오고 바로  그 노숙자분도 나왔다는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 라디오에서 50억대의 자사가가 자유로운 삶 때문에 노숙자 생활을 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런분은 정말 0.0001%도 안될꺼같고,

 

요즘 역에서도 쫒겨 난다고하고, 도시가 노숙자 무법지대가 될까봐 겁나요.

서울 못 가겠어요. 술먹고 일 저지르고 하는 세상도 무섭고,

 

오빠 목 사진입니다. 심하다면 심하고.. 약하다면 약해요.

 

  

 

이건 뭐,, 공남에서 문채원이 칼들이댄것도아니고,,,

볼펜심자국만큼 패여서~ 쭉~~  병원가서 소독이라도 해야하나..

하필이면 목이라서 .. 다른곳은 모를까..

 

암튼 술드신 노숙자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