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달라고 하는 남자의 심리.....ㅡㅡ

mindgirls 2011.09.23
조회698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너무너무 이 남자의 심리를 알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글을 올립니다.

부디 진심어린 리플 부탁해요.

 

남자들은 기다려 달란 말을 왜 할까요?...

요새 이 말의 의미가 너무너무 궁금해요..물론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제가이미 검색해본 결과 다들 안좋은 의미로만 나와서요..넋다운입니다..

 

둘다 30대예요. 이젠 장난으로 사귀 그럴 나이는 아니지요.

물론 그 남자와 저는 사귀거나 뭔가를 시작하지는 않은 단계이구요. 가장 친한 베프와 그의 남자친구와 술자리를 하다가 올 2월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이후에도 몇번 더 만나게 되었구요. 그 남자분이 저를 몇번 소개해 달라고 했었나봐요... 그런데 제 친구는 저와 그 남자가 잘되면 좋치만 만약에 잘 되지 않았을 경우 제친구와 제친구 남자친구 그리고 그 오빠와 저 사이가 그럴까봐 많이 걱정을 했는지 소개해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넷다 다 친한 사이이거든요..아주 가까운..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여히 저녁식사 자리에서 그 오빠가 왔어요 우연히 다시 만났죠..그러다가 번호 서로 주고받고 하다가 결국엔 그날밤 저보고 사귀자고 하더라구요...많이 생각해봤다고 중간에 제 친구도 있어서 고민 많이했지만 이러거 저런거 따지지 않고 만나보고 싶다고...그래서 저는 만나기러 한 주말에 대답을 해주기러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연락하고 지내다가 만나기로 한날에 전화가 왔어요. 자기 몸이 너무 않좋아서 좀더 자야 할거 같다구요...그래서 그날 못만나고.. 그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컨디션 최악이라구요...너무 몸이 않좋아서 힘들다구요...그렇게 그 사람이 아픈이후로 연락이 없더라구요...제가 먼저 걱정이 되어서 연락하면은 연락이 오는 정도이구요..연락은 바로바로 왔습니다. 그때마다 힘들고 아프다고...약은 먹고 있는데 큰 병원 한번 가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아프니깐 예민해져서 작은일에도 흥분하게 된다고...술도 않먹는 다고 하더라구요...큰 병원갔는데 간이 안좋다고 간수치가 높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물어봤죠. 왜 갑자기 연락안했냐고..하니깐 몸이 안좋으니깐 솔직히 모든게 귀찮아 졌다고...친한친구들하고도 요즘 연락도 잘 안하고 몇일전에 친한 친구 딸 돌이였는데도 안갔다고 그냥 쉬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 알겠다고 하고 그후 친구 결혼식에서 봤어요. 인사를 했죠. 몸은 어떻냐고 하니깐 아직도 그렇다고..

많이 먹으라고 하니깐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인사하고 시간이 지나서 잊을때쯤...추석연휴때 연락이 왔어요 거의 3주만에....뭐하냐고..같은동네여서 만나자고 해서 급 만남이 이루어졌지요. 전 오랜만이라고 보자마자 말했죠. 그리고 왜 그동안 연락 안했냐고 물었지요...몸이 안좋으니깐 자기 머릿속애 있는 모든것들이 다 빠져 나갔었다고...너랑 만나기로 한날에도 일어났는데 머리가 너무 핑핑 돌았데요..너무 아파서 만나지 못했다고...만사가 귀찮았다고..

그러면서 그때 우리가 안만났던데 오히려 잘된거라고..만약에 만났으면 이제 시작인데 남자가 리드를 해야하는데 아파서 그러지도 못하고 만나자고 해도 못만났을거라고 하네요...

 

몸은 어떻냐고 하니깐 그냥저냥 그러네..좀 쉬면 되는데... 이러면서 아직도 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완전히 나은게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얘기하고 맥주 간단히 먹고...집에오니 잘자고 존꿈꾸라고 문자오고 전 답변보냈구여...

 

사실 전 기대했어요.. 다시 사귀자고 할줄...그런데 그런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2틀뒤에 오빠의 입장이 어떤건지 알려달라고...나를 엊그제 갑자기 왜 만나자고 했는지 말해달라고 했어요... 그러니...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지금은 누굴 만날처지가 아니라고 너도 알게되거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자.. 내가 좀 완케되고 완전해질때까지 좀 기다려줄래  지금너랑 만나서 사겨서 연인이 된다면은 너한테 신경 못써주는 부분이 더 많을거 같아.. 큰병은 아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앞에갈께."

이렇게 왔어요 그래서 전 알겠다고 건강 완전해질때 만나자고 했습니다.

 

전 그남자 정말로 좋아하나봐요...

다른 사람들은 분명 여자가 있을거다...뭐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그남자 믿고 싶을 뿐입니다. 남자들..정말로 몸이 안좋으면 여자 만나기도 싫은가요? 귀찮은건가요?

이 남자 기다려 달라는 의미 정말로 진심일까요?....

 

많은 리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