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

삼순이언니2011.09.23
조회296,788

 

 

헉,

 

전에 쓴 글인데 자꾸 댓글 수가 늘어나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또 톡에 올랐네요;;

 

같은 글로만 두번 오를 수도 있나?ㅋㅋ

 

여튼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요^^*

 

점점 판 쓰면서 여러분과도 가까워지는 느낌이고,

 

많은분들의 공감도 얻고,

 

상담 글에 댓글 다느라 손가락이 아프지만 ㅜㅜ

 

그래도 제 한마디에 힘이나신다면,

 

연인과 사이가 좋아지신다면!

 

언제든 어디서든 댓글 답니다!!ㅋㅋㅋ

 

삼순이언니랑 같이 여러분 이쁜 사랑해요~!!!

 

 

 

 

 

 

 

 

 

 

 

 

 

 

 

 

나 글쓴이는 여자임.오랜 시간 한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있는..^^

 

(그리고 전에 '헤어지고나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좀 마.) 라고 글 올렸다가

 

톡까지 했었는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내가 삭제했어ㅜㅜ혹시 원본 있는 분들..?ㅎㅎ)

 

(아, 제가 반말을 하는거 이해해줘요. 그냥 편~하게 말하고 싶어서..^^)

 

오늘 엄청나게 한가해서 네이트 판을 종일 읽다가 몇마디 쓰고 싶어졌어,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물론 공감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정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 분명 그럴러고

 

근데 이건 그냥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경험한 걸 쓰는거니까,

 

뭐, 의견이 안맞더라도 쓴소리는 말아줘 ㅎㅎ나 상처받아 ㅋㅋㅋㅋㅋㅋ

 

나와 반대의견이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 나 또한 인생을 오래 산건 아니니까

 

더 많은 생각이 오고 갈 수도 있다고 봐^^ 그럼 내가 몇마디 할께..

 

 

 

 

 

이십대 후반을 살면서 (인정하기 싫어ㅜㅜ)

 

연애도 남부럽지 않게 해보고 정말 별별 남자를 다 만났어.

 

뭐, 다 생략하고 그냥 그동안에 내 연애경험을 바탕으로 몇마디 하자면,

 

 

(좀 정리가 안돼, 내가 말하는게..ㅡㅡ 그래도 그냥 봐줘용^^)

 

 

1. 서로 구속하지 않기.

 

어렵지. 암~ 어렵고 말고.

 

실제로 많은 커플들이 이 문제로 다투기도 하고, 심하면 헤어지기도 하지.

 

글쓴이 본인은 진짜 질투심? 헤라 저리 가라 였어. 헤라 알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ㅋㅋ

 

질투 쩔지..^^

 

나는 내 남자가 다른여자랑 말섞는 것도 싫었고, 연락하는건 그냥 당연히 헤어지는 이유였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논다고 해도 싫었어. 왜? 당연히 남자들끼리 있으면

 

여자를 필요(?)로 할테고, 헌팅이며 뭐 다양하잖아?ㅎㅎ

 

담배는 몸에 해로워 안돼. 피씨방 같은 곳엔 왜 가!. 거기도 안돼 가지마. 난 걔가 싫어 만나지마.

 

'뭐도 안돼. 뭐도 안돼.' 진짜 내가 생각해도 숨막히지.

 

그거 진짜.. 나는 '사랑하니까'  '혹시 떠날까봐' 라고 포장해가며 하지만.

 

당하는 쪽은 정말 숨막혀..

 

내가 남자 만나면서 제일 고치기 어려웠던 것도 이거야.

 

정신병자가 될 것도 같고, 의심은 의심을 낳고.. 그러다보면내 내가 힘들어져.

 

더구나, 이렇게 구속하고 쪼여가면, 남자가 지치는건 물론이고. 점점 완벽해지는건 거짓말 뿐이야.

 

들통이나서, '왜 거짓말 했어?' 라고 물으면 '니가 알면 화낼까봐' 라고 정당화 시키지.

 

근데 틀린 말은 아니잖아? 남자 딴에는 '이건 바람도 아니고 그냥 인간관계에 필요하 과정' 이지만

 

여자는 무.조.건. 싫은거지. 그러니까 남자쪽에서는 거짓말을 해가며 자기방어(?)를 하는거지.

 

오히려 오픈하고 믿어주면 '나 오늘 이래이랬다'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털어놔. 왜?

 

'믿어주니까' 자기는 떳떳하거든.

 

그리고 여자들아, 이거 명심해..

 

떠날 놈은 어떻게 해도 떠나.

 

백 날, 핸드폰 검사하고. 못가게 하고, 그래도 갈 바람 날 놈은 바람 나.

 

근데 안타까운게. 진짜 바람 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있는 남자를

 

들들 볶아서 '아.. 벗어나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야. 여자들이.

 

일단 내 남자면 믿어줘. 그리고, '한번 바람피다 걸렸어요' 라고 말할거면

 

그 사람은 만나지마. 나도 '이 남자는 다르겠지.' '이 사람, 이제 정신 차렸겠지?' 하고 용서해줘 봤는데.

 

그 남자가 정말 정신차렸고, 잘한다고 쳐.(실제로 그런사람도 있어.)

 

근데.

 

여자들이 못견딘다?

 

'너 또 그 여자 만났지?'  "왜! 또 걔가 보고싶냐?' '그럼 걔한테 가~!!'

 

이런식이야.

 

자기가 힘들어져.

 

그러면 이제 남자가 점점 더 지치지.. 마음 잡고, 정말 이 여자 하나만 바라보려고 했는데

 

이제 너무 멀리왔구나 싶은거지. 그러면 그냥 끝나는거야..

 

그제서야 여자가 '안그럴께. 다신 의심 안할께. 내가 잘할께' 하고 붙잡아도.

 

남자들은. 지가 바람나서 이렇게 된 상황을 이해 못하고. 그 여자가 쪼여오는 그 것만 생각하고

 

냉정하게 돌아서 버리지..

 

여자들아, '떠날 놈은 어떻게 해도 떠나' 그리고,

 

그런 놈들이라면, 니 곁에 두지 않는게 더 행복한 길로 가는거라는거, 잊지마.

 

 

 

2. 대화가 필요해

 

대부분 여자들은 '서로 안맞는게 있고,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어야지!' 라고 생각을 해.

 

그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야.

 

몇십년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온 남.녀가 만난다는 거.

 

그거 진짜 힘든거야. 정말 말 그대로 '사랑이 없으면' 절대 못하는거지.

 

근데 이 대화라는게 진짜 힘들다? 왜냐.

 

예를 들어 설명해볼께~

 

 

상황.

 

남자랑 여자는 오늘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 했어.

여자의 퇴근 시간은 여섯시. 남자는 형식적으론 7시지만, 일이 많으면 8시 9시..

'우리 내일 영화보자^^' 라고 먼저 말한건 남자.

여자는 퇴근을 해서 남자를 기다리겠지.

같이 만나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가면 되겠다 싶어서 밥도 안먹고

화장을 고치고 옷도 혹여나 땀 냄새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갈아 입고.

그렇게 기다리는데.

7시가 넘었네?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해.

 

여  "자기야. 아직 안끝났어?

 

남  "응. 갑자기 이거 하고 가라네. 미안한데 먼저 밥 먹고 있어^^"

 

여  "응.. 알았어.. 수고해..^^"

 

이 상황에서 여자는 사실 짜증이나지. 왜?

 

남자들은 '남자친구 일이 아직 안끝나서' 라고 생각해.

 

근데 여자가 화가 난 이유는

 

'그럼 미리 말을 해줘야지. 내가 먼저 연락을 안했으면 난 계속 기다렸을거 아니야!'

 

 

(아닌 여자도 있을 수 있.....나....?^^)

 

 

하지만 문제는 남자는 '"응.. 알았어.. 수고해..^^"' 하고 웃어준 여자친구의 문자를 보고

 

미안해할 수는 있으나 '약간 화가 났다는' 건 모름.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8시가 넘었음.

 

띵동.

 

"자기야. 나 많이 늦을거 같아.. 오늘 영화 못보겠는데ㅠㅠ

 

 

띠용.......... 여자는 화가 치밀어 오르지.

 

두시간을 넘게 기다렸는데.. 화가 나지.

 

여자는 둘로 나뉘지.

 

1. 하는수 없지 뭐.. 저녁은 먹고 일하는거야? 많이 힘들겠다... 수고해..^^

 

2. 뭐야.. 맨날 이런식이야!! 짜증나. 다신 너랑 약속 안잡아!!!!!!

 

 

첫번째는 착해보이고 두번째는 나빠보이나?ㅎㅎ 하지만 둘의 공통점은.

 

'화' + '서운함' 이게 있다는 거지.

 

남자친구가 미안해할거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 수가 없어.

 

말해봐야 '그것'도 이해 못해주는 여자 될까봐 싫고,

 

남자친구를 탓하기엔 '회사 일' 이니까 어쩔 수가 없고..

 

그래도 서운해!!

 

문자나, 전화 말투.. 서운함이 묻어나는 여자.

 

그럼 이제 남자친구가 묻겠지.

 

"왜" 그러냐고. "이해"를 못해주느냐고.

 

그러다 싸움이 나겠지.

 

 

(예를 공감 못하는 여자도 있을 수 있음 ^^;;하하)

 

 

둘이 카페에서 얘기를 하기로 했어.

 

여자는 "우리 얘기좀 해.." 하면서 '내 서운한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준 다음,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해달라'는 속 마음이 있지.

 

남자도 끄덕끄덕 대화하는 것에 동의하지.

 

 

얘기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여자들이 잘 얘기를 해.

 

'나는 이런 상황이 너무 짜증나고 서운했어'

 

그럴 때 남자는 자기의 상황을 이해시키려 하지.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잖아' 로 시작을 해서

 

'어쩔 수가 없는 상황' 이였다는 걸 강조하지.

 

근데 여자들은.

 

'그 상황'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사실 그런 상황인거. 여자들도 다 알아)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듣고 싶은게 아닐까?

 

"미안해.. 나도 정말 자기한테 가고 싶어서 오전부터 쉬지도 않고 일을 했는데.

 갑자기 오후에 이런 이런 일을 시키지 뭐야.. 나도 진짜 화나는거 있지" 라고.

 

일단은 미안하다는 말을 한 다음에.

 

그 다음에 그 상황을 설명해도 늦지 않아.

 

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나도 일 시켜서 짜증났는데. 힘들게 일을 한건 난데. 왜 니가 화를 내냐' 의 속 마음을 품고

 

무조건 여자가 자기를 이해해주기만 바라지.

 

그러다보면 언성이 높아져.

 

그리고, 어떤 남자들은 '대화' 자체를 거부해.

 

이유는?

 

남자들은 긴~ 말을 하는 것도 싫지만, '싸우기 싫어서'

 

그럼 여자들은 뭐라고 하게?

 

"내가 지금 싸우자고 이러는거야? 난 지금 우리가 조금 더 발전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려고 얘기를 좀 하자는거야!!" 라고 말하지..

 

 

'싸우기 싫어서 대화를 안한다'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라면,

 

그건 여자쪽이 정말 한번 반성해봐.

 

대화를 하는건지. 따지자는건지.

 

풀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여자쪽에서 따다다다다다다다 쏴버리면.

 

남자는 일단 머리가 하얘지고.. 할 말을 잃지.

 

그렇게 쏘면서 남자를 마치 죄인 취급하는 여자친구 앞에서

 

'아.. 얘가 나의 이런것때문에 이렇게 많이 화가 낫구나. 내가 미안하네' 라고 생각하는 남자.

 

절대 없어.

 

'내가 잘못한거 같긴 한데.. 그게 저렇게 화 낼 일인가. 아 짜증난다.. 또 시작이야..' 라고 생각하지.

 

 

싸우려고 대화를 하지마.

 

풀어보려고 대화를 해.

 

'자기야, 난 자기가 이래이래 해서 좀 서운했어..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

 

그럼 남자 입장에서도 뭔가 얘기가 나오겠지.

 

근데. 바로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이제 안그럴께' 라고 하는 남자들. 백프로 또 똑같은 실수 한다?

 

왜?

 

여자 마음을 이해 못했거든.

 

남.녀는 서로의 마음을 백프로는 이해 못해. 입장 차이라는게 있으니까.

 

하물며 동성끼리도 이해 못하는데, 이성간에 백프로 이해하기 어렵지.

 

중요한거는 '얼만큼 이해하냐'가 아니라 '얼만큼 이해하.려. 하느냐' 야.

 

자기의 의견을 이해 해달라고 말은 하면서, 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는 하지 않아?

 

 

제 3자 입장에서 예를 들어 말한 저 상황을 보면

 

'난 안저러는데.. 이해가 안되는데..' 라고, 또는 '누가 잘못했네~'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이 저 상황이 되면

 

상대 먼저 탓 하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여자들은 대화를 할 때, 쪼지말고, 남자를 마치 죄인 취급 하지 말고,

 

조근조근. 상대방이 내 심정을 알아 듣도록. 오케이?

 

그러기 위해서는, 화가 좀 가라앉은 다음에 대화를 시도해.

 

아무리 이렇게 말하는 글쓴이도 화가나면 욱하는 성격이라..ㅎㅎ

 

그걸 잘 알기 때문에, 난 화가나면 '일단' 쉬어.

 

한 템포 쉰 다음에, 그 다음에 얘기를 하지.

 

어쩔때는 그 한 템포 쉬는 동안, 남자친구를 이해하기도 해.

 

'아.. 그러고보면, 이렇게 화가 날 일도 아닌데.. 내가 너무 예민했나' 싶지..

 

그럼 싸울 일이 없어.

 

몇가지 얘기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좀 도움이 됐ㄷ ㅏ싶으면~~

 

추천 같은건 바라지도 않아! ㅎㅎ

 

한분이라도 제가 드리는 'TIP'이 도움이 되신다면~

 

리플만 달리면 바로 다음 얘기들 가지고 올께요.

 

 

서로 서로 이해하면서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어요^^

 

 

(급 존칭으로 마무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