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에서 만나 피식웃던 첫사랑이 ♥♥♥ 7

유딩2011.09.23
조회1,729

 

사랑하는 톡커님들 ~ 하이하잇안녕

 

히힣 반가워여

 

나님 저녁 약속있는데 동생님들의 애타는 구애에

 

이렇게 7탄 쓰려구 오ㅏ쩌용ㅋㅋㅋㅋㅋㅋ_ㅋ히힣

 

빨리쓰구 나가야해욤 ㅎ,ㅎ

 

오늘은 나님에겐 조금 아픈이야기에요

 

 

 

 

 

 

 

그럼 바로 고고고하자구여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

 

 

 

 

 

 

 

 

 

 

 

 

훈남이와 그렇게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왔음

 

나님 훈남이에게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었음

 

이런 감정 이런 느낌 이런 설레임

 

모든게 처음이었음

 

훈남이와 하는 모든것이 나에게는 처음이었음

 

그렇게 마음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

 

 

 

 

 

 

 

 

 

 

나님 집에 안좋은 일이 생김

 

부모님이 이혼하시게 된거임

 

한없이 밝기만 하던 나에게 말도 못하고 계시다가

 

모든걸 알고 있던 오빠의 툭 던진 한마디에 나님은 모든것을 알게 됫음

 

 

 

 

 

 

 

 

내가 걱정되서 부모님은 나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으셨음

 

나님에겐 정말 말도 다 할수없을 정도로 너무 충격적인거임

 

그런데 아무렇지않게 웃었음 바보같이 그냥웃었음

 

아픈내색 힘든내색하면 더 힘들어하실까봐 웃어드렸음

 

그리고 뒤돌아서 울었음

 

매일밤 뒤돌아누워서 혼자 터져나오는 울음을 삼켜가며 끅끅거렸음

 

 

 

 

 

 

 

나에게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냐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모든것이 아팠고 모든것이 원망스러웠음

 

 

 

 

 

 

 

 

 

 

친구들을 만나서 꺄르르 웃고 신나게 놀다가도

 

뒤돌아서 집에 돌아올때면 한없이 마음이 허무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우울증이었던것 ㄱ같음

 

그냥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 허무함 이었음

 

 

 

 

 

 

 

 

나님은 마치 종이인형처럼 감정이 메말라갔음

 

친한 친구들도 그 사실을 모를 정도로 나님 평소와 같이 행동했지만

 

사실 마음은 썩어들어가고 있었음

 

하아.....언니들 내맘은 정말 아무도 모를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로도 다 표현이 안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언니들 걱정마여

 

나님 지금은 씩씩하니깐여 윙크

 

 

 

 

 

 

 

 

 

암튼 그당시에 난 모든게 너무 충격이었고

 

사람에 대한 감정은 허무함 밖에 남은게 없는 빈껍데기였음

 

그리고 나에게 사랑이란 사치같이 느껴졌음

 

 

 

 

 

 

 

그래서

 

 

 

훈남이는 나와 평소같이 연락하려 했지만

 

나님은 매정하게 훈남이에게 말했음

 

 

 

 

 

메일 훈남아. 우리 이제 그만하자.

 

 

더 이상 나한테 연락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정말 미안해...... "

 

 

 

 

 

메일 .........................................뭐야?

 

     갑자기 왜 그러는데?

 

 

 

 

메일 미안해 진짜미안해

 

 

 

 

메일 이유가 뭔데

 

 

 

 

메일 미안해

 

      그냥 아무것도 묻지말고 그렇게해줘

 

      미안해정말로

 

 

 

 

메일 하.............................알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읍

 

잠깐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 나님 눈물 좀 닦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ㅇㅇㅇㅇㅇㅇ통곡

 

 

 

 

 

 

 

 

그렇게 훈남이와는 연락이 끊겼음

 

나님 한동안은 아무렇지 않았음

 

왜냐고? 말했자나 그당시 나에겐 감정이란게 없었다고

 

세상과 나는 동떨어져보였었어

 

세상이 나를 배신한 느낌? 나도 그땐 참어렸지 히힣

 

훈남이에 대한 감정도 나는 그냥 허무하다고 생각했어

 

사람을 믿을수가 없겠더라고

 

훈남이도 변할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그렇게 나는 훈남이에 대한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졌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렇게 훈남이한테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거야

 

사실 우리관계는 사귀는것도 그 무엇도 아니었지만

 

후아..................암튼 그랬어

 

 

 

 

 

 

 

 

 

그리고 6개월정도 지나니깐

 

미치겠는거야.........................................

 

 

 

 

 

 

문득문득 훈남이가 떠올랐어

 

문자하고 전화하고 같이 거리를 걷고

 

사소한거에도 가슴떨려하고

 

훈남이가 웃으면 나도 웃고

 

그런 훈남이를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되는거야

 

이런걸 미련이라고 하더라고

 

 

 

 

 

 

나님 그땐 어렷으니까 아무것도 몰랐어

 

아까 말했듯이 훈남이가 나에게 준 모든 감정들은 다 처음이었으니까

 

 

 

 

 

 

 

 

그래서 또 울었어

 

야자실에서 공부하다가도 훈남이가 생각나서 울고

 

 

 

 

 

 

 

음악을 듣다가고

 

훈남이가 생각나서 울었어

 

 

 

 

모든 이별 노래가 다 내이야기 같은거야통곡

 

 

 

 

 

 

 

 

그래서 나님 훈남이 싸이를 몰래몰래 들어가기 시작했어

 

근데 훈남이가 나랑 연락할때는

 

정말 깨끗했거든??????????????????????

 

정말 싸이에도 여자하나 없고

 

연락하는 여자도 없고

 

오직 나만 바라보고 오직 나한테만 그래 나였어

 

훈남이는 그랬는데

 

 

 

 

 

 

 

 

오랫만에 들어간 훈남이 싸이는

 

내가 아는 훈남이가 아닌거야.........

 

 

 

 

 

 

일촌평에는

 

' 훈남이가 이렇게 여자애들을 많이 알았었나? '

 

싶을 정도로 여자들로 가득하고

 

논다는 애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같고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한 거 같았어

 

 

 

 

 

 

정말 마음이 아팠어

 

내가 알던 훈남이는 더이상 없구나

 

내가 낄 자리는 없구나

 

 

 

 

 

 

 

 

그래서 그냥 나는 습관처럼

 

훈남이 싸이에 들어갔어

 

매일보기만했어

 

훈남이는 이렇게 지내는구나 하고

 

 

 

 

 

 

내 싸이는 다여리부터 BGM까지

 

모두 훈남이에 대한걸로 가득했지

 

 

 

 

 

 

 

 

그런데 그당시에 유행하던게 있었어

 

게시판에 글 올려놓으면

 

그걸 보려고 들어온 사람의 흔적이 댓글로 남는거야

 

지울수도 없구

 

신기해서 나님도 해놨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훈남이 이름 석자가................................................딱!!!!!!!!!!!!!!!!!!!!!!!!!!!!!!

 

 

 

 

 

 

 

 

 

 

 

 

나님 친구가 지금 나오래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나가봐야겠다 ㅠㅠㅠㅠㅠ

 

언니들미안!!!!!!!!!!!! 안녕

 

이따 집와서 또 쓸수 있음 쓸께요 히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