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분을 찾습니다 ☆★☆★☆★☆★

ㅋ.ㅋ 2011.09.23
조회1,184

맨날 눈팅만하던 21살먹은 처자입니다 ㅋㅋㅋㅋ

일단 본인의 글솜씨는 그다지 좋지 못하니 이해해주시고 ㅋㅋㅋ

그냥 우리둘이 웃겨서 쓴건데 ㅋㅋ재미없다구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ㅋㅋ소심한 여자들 입니당 ㅠㅠ

서론이 조금 길수도 있답니다ㅋㅋㅋ

 

일단 ㄱ ㄱ

 

요즘 대세인 음슴체로 가겠음 !

 

일단 오늘 본인은 공포의 아침9시 수업이 있었음

나와 모든 수업이 같은 친구가 있는데 ㅋㅋㅋ지금부터 그 친구를 A양 이라고 칭하겠음 ㅋㅋ

 

오늘의 수업은 2개뿐이였음 ㅋㅋㅋ

9시 수업과 12시 수업이 있는데 오늘은 우리가 따로듣는 수업이 있는날이었슴 ^^

그 수업은 무려 저녁 7시50분 시작이라능 ㅜㅜㅜㅜ

10시반 수업이 끝나고 숙면을 취했더니 배가 고파오는거임

그래서 고픈 배를 움켜쥐고 이른 점심을 하였음

그 다음 12시 수업이 마치면 1시반인데

다음 수업까지는 무려 6시간 6시간 20분이라는 어마어마한 공강이 자리하고 있었음 ㅜㅜㅜ

우리는 뭘할까 고민고민하다

22일날 개봉했다는 영화 도가니를 똭!!!!!!

공유가 나온다는 말에 딱!!!!!!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자말자 우리의 발걸음은 이미 움직이고있었음 ㅋㅋㅋㅋㅋ

 현재 시간은 2시 10분 ㅋㅋㅋ영화는 2시 45분시작 ㅋㅋㅋㅋㅋ

 

그래서 도착한 성서롯데시네마 ㅋㅋㅋㅋ

다행이 십분전에 도착해서 표를 힘겹게 사서 영화과에 입장했음 ㅋㅋㅋ

내 옆에는 커플이  A양 옆에는 남자분이 혼자 보러오신듯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영화가 시작 ㅋㅋㅋ

영화내용은 정말정말 사람을 화나게했었음

어떻게 저런 인간이 있는지......ㅜㅜ 안보신분들을 위해 ㅋㅋㅋ긴 설명은 패스

 

한 삼십분 쯤 지났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른 점심을 먹었던  A양은  배가 많이 고팠는지 ㅋㅋㅋ

그 배고픔에 이기지 못했던 A양의 위장이 신호를 딱!!! 보내고 말았던 거임ㅋㅋㅋㅋ세상에 ㅋㅋ

 

 

 

"꼬로로로로록ㄱㄱ쪼록꾸르르륵 꼬로로로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리얼한 소리 

영화관을 울리는 그대의 소리

 

 

 

 

하필 꼭 이럴때 영화는 항상 배경음악이 없거나 잔잔하더라 ?

정말 고요한 가운데 울려퍼진 A양의 신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놀람읭???????????????"이런 표정으로  A양을 바라보았음 ㅋㅋㅋ

 

아 동지여... 너도 배가 많이 고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싴ㅋㅋㅋㅋ

눈이 마주친 우리는 한참을 웃다가 ㅋㅋㅋ다시 영화에 집중 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영화가 절정 맨꼭대기에 있을 때

나는 울고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어엉

공유느님의 짠한 연기에 그만 ㅠㅜㅜ 나는 화장이 번지던 말던 눈물이 주륵주륵

 

 

이때 또 나의 감정이입을 방해하는 분이 나타났으니.....ㅋㅋㅋㅋㅋㅋ

바로  A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쩍 소리가 옆에서 나길래 슥~ 봤더니  A양이 좀 많이 울고있는거임 ㅜㅜ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토닥토닥여주었더니 갑자기 더 우는거임!! ㅜㅜㅜㅜ

영화관에 울려퍼지는  A양의 울음소리와 쿨쩍이는 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 음소거로 대성통곡을 하는거임통곡

난 정말 순간 당황해서 ㅋㅋㅋㅋㅋㅋ웃음만...ㅋㅋㅋㅋ

 

근데 애가 어디서 났는지 물티슈로 눈물을 훔치고 있었음

속으로 '아 나도 좀 주지 ㅋㅋㅋ매정한뇬ㅜㅜㅜㅜ'이랫지만 영화에 마저 몰입하러 ㄱ ㄱ

 

기나긴 영화가 끝나고 ㅋㅋㅋ친구의 소리없는 대성통곡도 끝이 나고 ...

옆을 보니 웬 팬더한마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울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밑이 퀭해졌어 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갑자기 옆에 남자에게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하면서 물티슈봉지를 돌려주는거임

난 그때 감을 잡았지...

 

 

 

아.....친구야 부럽다...옆에 남자가 너 운다고 물티슈도 주고..참 부럽다...

내 옆 커플은 둘이 부둥켜안고 난리던데...ㅋㅋㅋㅋㅋㅋ

내 눈물은 내 청자켓에게 주었는데 ...........ㅋㅋ

너는 ... 그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핳ㅎ하하핳

잠시 눈물 좀 닦고ㅜㅠㅜㅠ

 

 

 

혼자오셨던 남자분이 A양이 너무 격하게 울자 ㅋㅋㅋ자신의 물티슈를 손수 가방에서 꺼내어 뽑기 편한게 물티슈를 오픈하여 A양에게 건내줬던거였음 ㅋㅋㅋㅋㅋㅋ

아 훈훈돋는다 ㅜㅜ!!!!

하지만 정신없던 우리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그분을 보냈음 ㅋㅋㅋㅋ

나와서 생각해보니 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

 

배에서 천둥소리가 나더니 거기다 대성통곡까지...

정말 가지가지하는 여자구나라고 그 분이 생각했을 걸 생각하니 완전 민망하면서도 웃김 ㅋㅋㅋ

A양은 계속해서 부끄럽다고 난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ㅋㅋ너 좀 격하게 울긴했음 ㅋㅋㅋ )

그리고 그 남자분한테 고맙고 ㅋㅋ미안하다면서 ㅋㅋㅋㅋㅋ제대로 인사 못 한걸 마음에 걸려했음

하지만 우리는 그렇ㄱㅔ 다시 학교로... 

 

 

그래서 결론은,

성서 롯데시네마에서  도가니 2시 45분

j열 15번 자리에 앉으셨던 훈훈돋는 남자분을 찾습니다!!!

친구가 고맙다고 뭐라도 사드리고싶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영화를 다보고 학교로 다시 가기위해 택시를 타려고 길을 건너서 택시를 기다리고있었음 ㅋ

마침 신호가 걸려있는 택시발견! 우린 저걸 타고 학교로 ㄱ ㄱ하려했음

신호가 풀리고 택시아저씨가 우리를 보고 우리쪽으로 향하고 우리도 택시를 향해 가는데

갑자기 한 커플이 툭 튀어나오는 겅미

그러더니 우리가 타려더 택시를 남자가 문을 열더니 탑승하려고 하는거임ㅡㅡ

어이無,황당x10000000

둘 다 정색으로 눈을 ㅡㅡ 요래 쪽 째고 그 커풀을 보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 우리 둘이랑 동시에 아이컨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상황파악하심 ㅋㅋㅋㅋㅋ

그리고 당황하심과 동시에 ㅋㅋ남친을 불렀지만 ..남친은 이미 몸반틈을 택시에 넣었고 궁디만 ㄴㅏ와있었음 ㅡㅡ ㅋㅋㅋㅋㅋ

여자가 우리 눈치를 보며 남치니를 계속 불렀지만 ㅋㅋㅋㅋㅋ남친은 택시탑승중 ㅋㅋㅋ

결국 우리는 택시와 그 커플을 어이없게 보내고 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이런일 격어보신 분있나요 ㅋㅋㅋ황당함과 짜증이 동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