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갑인 의붓남매랑ㅋㅋㅋ..5

배곱파2011.09.23
조회27,587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흉

 

 

오탄이 왔어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4탄도 베스트에..!!!

제 이야기가 감히 그래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통곡

다들 너무 감사해요 (__)...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곧 저는 컴퓨터를 꺼야하므로.. 통곡

 

시간이 없으니 본론으로 후딱 갑니당

 

 

 

 

 

스따뚜

 

 

 

 

똑똑

 

 

노크 소리가 들렸음 ㅋ

 

난 대충 느낌이 왔음 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뭐 때문에 그럴까? 왜 그러지? 내가 뭐 잘못했나?

??????..??혹시 인사가 맘에 안 들었나?

 

 

 

곧이어 문은 벌컥 열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들어온 사람은 엄마였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진짜 장현승 인 줄 알았는데 그저 내 착각 이었음 ㅠㅠㅠㅠ 폐인

 

 

 

 

"어 엄마; 왜?"

 

"아니 그냥 얘기나 좀 할까 해서~왜 이렇게 당황해?"

 

"아니야 당황은 무슨ㅋㅋㅋㅋ"

 

"현승이랑은 좀 어때? 이야기는 많이 해 봤어?"

 

"어.. 뭐.. 그럭저럭"

 

"잘 좀 지내봐 얘가 가까워 지고 나면 진짜 좋은 애더라

민수랑도 잘 지내면 좋을 텐데.."

 

"민수 걘 원래 그러잔아ㅠㅠㅋㅋㅋ 좀 더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근데 엄만 왜 자꾸 걔 얘기만 나오면 참 괜찮고 좋은애라고 해? 난 잘 모르겠던데ㅠㅠ"

 

"현승이가 상처가 참 많은 애야 전에 엄마들이 다 좀..그런 것 같더라

하여튼 잘 좀 지내봐 알았지? 이제 가족이잖아"

 

"아 뭐야 왜 끝까지 말을 안해 전에 엄마들이라니? 계속 말해봐 궁금하게"

 

"아 몰라몰라 엄마가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나중에 현승이한테 물어봐

엄마 말 잘 알겠지? 얼른자 엄마 잔다~"

 

 

 

 

이러고 나감 ㅠㅠㅋㅋㅋㅋ

 

아 근데 막 엄마들이라니 그럼 한명이 아니라는 말이 잔음? ㅠㅠ

궁금한데 엄마는 직접 물어보라 그러고ㅡㅡ;

 

 

하여튼 첫날 밤은 그렇게 끝났음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음

 

 

 

잠에서 깨서 시간을 보니 12시가 다 되가는 거임

근데 거실로 나와 보니 아무도 없었음 ㅠㅠ

아빠는 출근 하셨을테고 엄마는 아직 직장은 안 구했는데 어딜 가셨는지 없고 ㅋ

민수방에 가봐도 민수는 당연히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이사 온 지역인데 혼자 어딜 간건지..;;

 

 

 

장현승은 혹시 방에 있나 궁금해 진 나는

 

 

내 방 맞은 편에 있는 장현승 방에 슬금슬금 눈길이 가기 시작 했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심리라는 게 금지된 구역 같은 데 보면 막 들어가보고 싶고 궁금하고 그러지 않음?????

난 일단 방문에 귀를 대고 인기척을 느꼈음 ㅋ

 

근데 조용한 걸 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거임 ㅋ

 

 

그래도 혹시 몰라 노크를 했음

 

 

 

반응 없었음 ㅋㅇㅇ난 들어갔음

 

 

 

 

 

장현승이 어딜 간 지도 모르고 언제 올 지도 모를 일이니

얼른 구경하고 나가자 하는 생각으로

허겁지겁 주위를 두리번 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현승 한테 맨날 나는 냄새가 있는데 ㅠㅠ

난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항상 궁금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책상 위에 씨케이 원이 있는 거임 

냄새의 원인도 알아내고 한번 공중에 뿌려서 냄새도 맡아보고

 

 

킁킁

 

 

어제 부터 컴퓨터가 너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어딨는 지 모르겠는 거임

역시나 장현승 방에 있었음 ㅠㅠ

그 땐 아직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지 않은 시기라ㅋㅋㅋㅋㅋㅋ

인터넷은 오직 컴퓨터로만...

 

 

 

컴퓨터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지 고민하며 둘러 보는 데

책꽂이 맨 가장자리에 초중학교 졸업 앨범이랑 막 잡다한 앨범 같은 게 많은 거임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봤는데

 

유치원에서 막 활동했던 거 모아놓은 파일? 그런게 있는 거임

겉에 00유치원 코끼리반 장현승 이렇게 써져있고ㅠㅠ

 

그래서 얘 유치원 때는 어땟는 지 궁금해서 한장 한장 넘겼는데

 

 

 

처음엔 그냥 막 유치원에서 소풍 가서 찍은 사진들이랑

김장하는 사진이랑 생일 사진이랑 이것 저것 막 있는데ㅋㅋㅋㅋ

역시나 어렸을 때도 잘..생겼음 ㅎㅎㅎ 막 옛날이랑 지금이랑 똑같은 거임

 

근데 막 너무 귀엽고 지금 이랑 너무 다르니까 재밌어서 계속 보는데

 

뒷편으로 갈 수록 사진은 끝나고 이제 막 그림들이랑 편지? 그런게 있는 거임

 

 

근데 그 중간에

막 한쪽에는 뚱뚱하고 머리 할머니 처럼 파마한 여자 그림 그려 놓고

한쪽에 엄마에 대해 쓴 그런 게 있었음

 

 

그래서 읽어봤는 데 내용이 좀..그런거임ㅠㅠㅠㅠ

자세히는 못 쓰고 음..

 

 

 

 

나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엄마는 내가 미운가봐요 한번도 보러 오지 않아요

 

나는 엄마가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여도

 

사탕도 주고 뽀뽀도 해줄 수 있는데 

 

엄마는 아닌가 봐요

 

 

 

 

막 이런 내용이었음 ㅠㅠ

 

물론 이렇게 성숙하게 써 있지는 않고

맞춤법도 엉망이고 글씨체도 삐뚤삐뚤하게 써져 있었음

 

 

아 엄마가 말한 상처가 이건가? 싶고 

 

왠지 보면 안되는 남의 치부?;; 를 까본 그런 기분이었음 ㅠㅠ

 

 

 

뭔가 썩 좋지 않은 애매한 기분으로 서 있다가

더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방문을 열고 나와 에이 밥이나 먹자 하는 생각으로

부엌으로 가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

그때 막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리는 거임!!!!!!!!!!!!!

 

 

 

 

장현승 이었음 ㅠㅠ

 

 

난 뒤구린 짓 하다 걸린 사람 마냥 흠칫 놀래서 바로 부엌으로 들어갔음

괜히 냉장고만 열었다 닫았다 뒤적이고 있는데

 

 

 

 

 

뒤에서..

 

 

 

 

 

"야 집에 먹을 꺼 없어 라면 먹자"

 

 

 

 

 

이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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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힘들다 더위

 

오늘은 여기까지에용

 

 

벌써 또 시간이 이렇게..ㅠㅠ!!!!!!!!

 

 

모두 맛있는 저녁 드세요 사랑사랑사랑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