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의 남자친구,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리2011.09.23
조회95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궁금증 때문에 한번 글을 썼는데

오늘도 여러분들께 물어볼일이 생겨서 한번 글을 올려요.

 

저는 21살의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24살이고, 같은 학년 같은 과의 CC이구요.

 

어떻게 보면 큰 고민이 아닐지 몰라도 저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판단을 잘 못하겠어서 한번 글을 올리려고 해요.

 

남자친구는 집에 손을 벌리지 않고 자기가 번 돈으로 생활을 하고있어요(저는 이게 정말 자랑스러움짱)

저도 그걸 알고 있어서 최대한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했는데...ㅠ.ㅠ

오늘 학회에서 모두 함께 술을 마실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벌칙주로 마실 술을 남친이 몇잔 마셨어요취함

그게 한잔 두잔 쌓이다보니 처음으로 저보다 남자친구가 술이 더 됐네요당황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준다고하길래 그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눈물을 보이더라구요ㅠ.ㅠ

저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데 못해준다면서....!!!

벌어놓은 돈도 떨어져서 맛있는거 못사주고 다른 커플이 해주는거 못해준다면서 그러네요ㅠ.ㅠ

전 솔직히 괜찮거든요슬픔

아무리 그렇게 해봤자 저보다 남자친구가 사주는 밥이 더 많고, 술이 더 많고, 선물이 더 많아요!

 

이것저것 열거해도 결론은 저에게 아주 좋은 남자친구라는 말이네요,

근데 그것때문에 남자친구가 마음고생을 좀 했나보더라구요.

 

벌어 놓은 돈으로 자취를 하면서 모든걸 해결하고있는데 저에게 신경을 쓰면서 돈이 더 나가는거죠.

그래서 주말알바라도 할까라고 생각을 하고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벌어놓은돈, 그리고 이번달부터는 학교에서 근로하는 돈으로 생활해요)

전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싶지는 않아요실망

학생인데 부담도 될거구요.

 

제가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더 도움이 될까요?

저도, 남자친구도 최대한 장학금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있어요.

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적은 용돈을 받고 생활을 하고 있구요.

물론 용돈을 받으면서 생할하는게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있지만...슬픔

저도 근로를 하고 있답니다(이 돈은 장학금을 받고도 부족한 등록금에 보태려고 하고있어요..)

 

남자친구에겐 괜찮다고 계속 그러는데 많이 속상한가보네요ㅠ.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올려요ㅠ.ㅠ

조금의 팁이라도, 아니면 남자분들의 입장이라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