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웃찾사 알바 경험

부산흔녀2011.09.24
조회2,498

20대 부산 흔녀임안녕

 

어떤분이 개콘과 웃찾사의 차이점이라고 학력을 올리셨던데

그거 보고 나의 알바 경험이 생각나서 올림

 

 

나는 개콘과 웃찾사 지방행사 스탭을 한적이있음

개콘사람들 짱 착함짱 웃찾사는 솔직히..............개........

하지만 모든 개콘과 웃찾사 개그맨들이 이렇다는건 아님!!!!

걍 내가 알바했을때 봤던 개그맨들과 그때 느꼈던 개인적인.....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뿐임ㅇㅇ

 

 

개콘

비방송 지방행사였지만 아침부터 오심

다들 여유롭게 코너별로 무대에서 마이크 테스트하시고 리허설 하시고 대기실에서 다들 대기하심

그때가 한창 '뮤지컬'이란 코너가 유행할 때 였는데 뮤지컬 팀은 마이크 테스트 끝난뒤에 또 올라오셔서 노래 몇 곡 맞춰보시고 계속 연습하셨음

우린 비루한 알바생이었지만 객석 셋팅하다가 노래에 호응하니까 우리한테 말걸어 주시면서 답례를 해주시곤 했음 그리고 복도에서 마주칠때 인사 먼저 해주시고 우리가 먼저 인사해도 다들 꼬박꼬박 인사 받아주셨음 화장실 가시는길에 우리한테 장난도 걸어주시고 하셨음

어쨌든 공연도 최고였고 다들 짱 착하시고 개그맨을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었음만족

 

 

웃찾사

개콘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들뜬 마음이 앞섰음

이때도 비방송 지방행사였음 그래서 그런지 다들 부랴부랴 한시간전에 하나둘 도착들 하심

시작부터 '음..개콘이랑 분위기가 좀 다르구낭...'하고 생각했음

급하게 모든 개그맨들이 무대위로 다 올라가서 마이크 테스트만 하고 내려가심

코너별로 리허설은 안했었음 그리고 사회를 볼 개그맨만 남아서 계속 이것저것 행사멘트를 하시면서 마이크 테스트를 하심 그런데 갑자기 행사멘트에 욕을 섞으심

아무리 비방송이지만 저건 하면 안될거 같은데 싶었음(물론 본공연때 하지 않으셨음)

그때 우린 객석 셋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들은 우리는 다들 무의식중에 헐...을 내뱉음

그걸 들었는지 그 개그맨이 사람이 있는줄 몰랐다며 궁시렁 궁시렁 변명을 하셨음

어쨌든 공연은 최고였고 공연이 다 끝나고 개그맨들과 무대에서 다같이 단체사진을 찍음

사진 찍기가 무섭게 다들 퇴장하심

난 그때 웃찾사에 모 개그맨의 팬이었음 그 행사때 그 개그맨도 오셨었음

앞에서 말했듯 웃찾사팀은 다들 부랴부랴 오셔서 대기실에서 준비하시는지 공연전에는 개콘팀처럼 마주치지도 못 했고 리허설을 보지도 못 해서 다 끝나고 사진찍을 때 제대로 본거임

그래서 모 개그맨을 가까이서 보고 기쁜 마음에 악수해달라고 쪼르르 그 개그맨에게 갔음

근데 그 개그맨은 뭐야..라는 눈빛으로 날 아래위로 훑으시고 그 동시에 옆에 가던 개그맨이 날 보더니 그 개그맨을 끌고 가심 솔직히 어이가 없었음

웃찾사의 알바 경험은 썩 재밌는 추억은 아니었음

 

 

 

앞서 말했듯이 이건 지극히 내 주관적인 경험이고 생각임

웃찾사를 디스하려고 쓴 글도 아님 오해ㄴㄴ슬픔

왜 그런말 있잖슴 개그맨들 나이트가서 어쩌고 저쩌고 더럽게 논다는 얘기 그런거.....

근데 난 개콘을 보고 그런 이미지가 싹 가셨음 마냥 다들 좋은 분들이셨음부끄

(웃찾사는 내가 좋아하는 개그맨 까지 싫어하게 되버렸.....)

 

어쨌든 나의 아름다운 추억들임윙크

 

 

걍 급하게 마무리할게

빠빠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