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다 쓰면 제가 누구인지 다 알아볼것같은 그런 무서움이 조금 들지만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스무살때 처음 만나서 스물 한 살 초에 사귀게 되었던 동갑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해에 그 애가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저는 나름 열심히 편지도 쓰고 면회도 가고 기다렸어요. 근데 그게 부담스러웠던건지, 마음이 식은건지... 그토록 기다리던 첫 휴가에서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어요. 그게 작년 초였어요. 딱 1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배신감도 들고 너무 힘들어서 걔를 잊으려고 노력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좀 괜찮아졌다 싶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헤어진지 1년 반이 넘는 지금에서..... 몇달 전부터 너무너무 생각이 나는거예요. 제가 최근 번호가 바뀌었고 그 아이 번호가 저장이 안되어있었는데... 제 실수로 그 애가 카톡에 뜨더군요. 물론 그 아이는 제가 친구추천에 떴을거예요.. 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그렇게 눈 앞에 보이니까 더더더 연락을 한번쯤 해보고 싶더라구요. 타이밍을 잡다가.. 곧 그 친구 생일이예요. 그래서 그냥 생일날을 핑계삼아서 생일축하한다고 잘지내냐구 간단하게(?) 연락을 해볼까 엄청 고민을 했어요.. 그냥 용기내서 질러볼까 했는데 오늘 제가 그 아이 카톡 사진을 보니 뭔가 여자친구가 생긴 그 직감이 딱 오더군요. 누가 찍어준 사진인데... 그냥 딱 봐도 여자친구가 찍어준 것 같은.. 그래서 싸이월드랑 페이스북을 막 찾아봤는데 ㅜㅜ 여자친구가 생긴듯한 그런 애매모호한 글들과 분위기가 나는거예요.. 그걸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백프로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는게 괜찮을지 .. 너무나 고민되네요 솔직히 하고싶어요. 연락해서 뭘 어쩌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애가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고..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차여놓고도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미련남아있어보이는 저도 제가 싫어요. 만약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면.. 그것도 막상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저도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요. 근데 한번쯤.. 연락을 다시 해보고싶어요. 괜히 나만 우스워질까, 여자친구랑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거면 오히려 내가 더 안좋게 보일수도 있겠고.. 좋은 기억마저 더럽힐까 온갖 고민이 되는데 정말 그런거 눈 딱감고 연락해보고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데.. 조언 좀 해주세요. 안해도 후회를 할 것 같고.. 계속 마음속에 미련만 남을 것 같아요 ㅠㅠ 친구들도 너희 정말 잘어울렸다, 너는 그때 가장 풋풋한 마음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걔랑 사귀는 때 너가 제일 행복해보였다 ... 등등 주변 친구들도 항상 그런 얘기를 하니까 제가 거기에 더 동요된건지도 몰라요. 근데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 진작에 연락을 하고싶었는데, 제가 차인입장이라 먼저 하기도 그랬고, 그 친구는 올해 몇달 전에 전역했고, 저도 몇달 전까지는 외국에 있어서 .. 하고싶어도 용기내서 할 상황이 안됐었어요. 이미 너무 늦었겠죠? 한번쯤은 너무 보고싶어. 1
조언좀 해주세요.. 오래전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을 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여기다 쓰면 제가 누구인지 다 알아볼것같은 그런 무서움이 조금 들지만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스무살때 처음 만나서
스물 한 살 초에 사귀게 되었던 동갑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해에 그 애가 군대를 가게 되었고, 저는 나름 열심히 편지도 쓰고 면회도 가고 기다렸어요.
근데 그게 부담스러웠던건지, 마음이 식은건지...
그토록 기다리던 첫 휴가에서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어요.
그게 작년 초였어요. 딱 1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배신감도 들고 너무 힘들어서 걔를 잊으려고 노력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좀 괜찮아졌다 싶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헤어진지 1년 반이 넘는 지금에서..... 몇달 전부터 너무너무 생각이 나는거예요.
제가 최근 번호가 바뀌었고 그 아이 번호가 저장이 안되어있었는데... 제 실수로 그 애가 카톡에 뜨더군요.
물론 그 아이는 제가 친구추천에 떴을거예요.. 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그렇게 눈 앞에 보이니까 더더더 연락을 한번쯤 해보고 싶더라구요.
타이밍을 잡다가.. 곧 그 친구 생일이예요. 그래서 그냥 생일날을 핑계삼아서 생일축하한다고 잘지내냐구 간단하게(?) 연락을 해볼까 엄청 고민을 했어요.. 그냥 용기내서 질러볼까 했는데
오늘 제가 그 아이 카톡 사진을 보니 뭔가 여자친구가 생긴 그 직감이 딱 오더군요. 누가 찍어준 사진인데... 그냥 딱 봐도 여자친구가 찍어준 것 같은..
그래서 싸이월드랑 페이스북을 막 찾아봤는데 ㅜㅜ 여자친구가 생긴듯한 그런 애매모호한 글들과 분위기가 나는거예요..
그걸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백프로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 그 친구에게 연락을 하는게 괜찮을지 .. 너무나 고민되네요
솔직히 하고싶어요. 연락해서 뭘 어쩌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애가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고..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차여놓고도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미련남아있어보이는 저도 제가 싫어요.
만약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면.. 그것도 막상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저도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요.
근데 한번쯤.. 연락을 다시 해보고싶어요.
괜히 나만 우스워질까, 여자친구랑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거면 오히려 내가 더 안좋게 보일수도 있겠고..
좋은 기억마저 더럽힐까 온갖 고민이 되는데
정말 그런거 눈 딱감고 연락해보고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데..
조언 좀 해주세요. 안해도 후회를 할 것 같고.. 계속 마음속에 미련만 남을 것 같아요 ㅠㅠ
친구들도 너희 정말 잘어울렸다, 너는 그때 가장 풋풋한 마음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걔랑 사귀는 때 너가 제일 행복해보였다 ... 등등 주변 친구들도 항상 그런 얘기를 하니까
제가 거기에 더 동요된건지도 몰라요. 근데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 진작에 연락을 하고싶었는데, 제가 차인입장이라 먼저 하기도 그랬고, 그 친구는 올해 몇달 전에 전역했고, 저도 몇달 전까지는 외국에 있어서 .. 하고싶어도 용기내서 할 상황이 안됐었어요.
이미 너무 늦었겠죠?
한번쯤은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