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학교친구와 연애

잉잉2011.09.25
조회1,412

안녕하세요?안녕

 

 

 

저는 현재 18살(2학년)여고에 다니고 있어요~방긋

이름은 밝힐수 없지만...ㅠ.ㅠ;;이해해주셔요ㅠ..ㅠ

요즘 갑자기 동성애 글이 많아졌더라구요!?허걱

그래서 욕을마니먹겟지만..(자작이라는둥 더럽고죽여버려야된다는둥..ㅠ)그래도 항상

남들 눈치보면서 제얘기도 못하고..( 겁나서 가족들한테도 말못하고 있거든요ㅠ)

숨기는것도 괴로워서ㅠㅠ이렇게라도 저의소중한 연애담을 남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톡을 씁니다!!응원마니마니해주세요!!ㅠ.ㅠ욕하시고 돌던지시면 넘아파요....엉엉

차라리 욕하시거나 동성애싫으신분들은 아예 읽지도 마시고 들어오시질 말아주세요ㅠㅠ

자작아니구요ㅠㅠ!!!!!!!!!!제 얘기 편견없이 들어주실분들만 계시면 좋겠어요..실망

 

 

 

 

 

 

그럼 시작할게용!(예의잇게! 계속 존댓말로~ㅎㅎ)

 

 

 

 

 

 

 

 

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 운좋게 들어갔었어요!!

 

근처에 중학교가 되게 많아서 여기저기 다양한 곳에서 얘들이 왓엇죵 1학년때 반배정되서

 

첫날에 바로 친구들도 사귀고(이친구들이 그나마 현재까지 제상황을 아는 친구들) 반친구들도 좋아서 금

 

방 적응이 되었어요ㅎㅎ 저희 학교는 수준별 수업이라고 하죠? a,b,c반이렇게 나눠서 수업을 해요 영어랑

 

수학만! 영어는 턱걸이(ㅠ..ㅠ)a반이었었고 수학은 정말정말 못해서 c반이었어요ㅠㅠ

 

 

 

본격적으로 수업하는날!!

 

영어하는반(옆반)으로 가서 자리를 찾는데 막앉아있더라구용? 그래서 저도 다들 모르는 애들이고 해서 아

 

무곳에 앉았었어요!짝궁은 당연히 모르는애였구욬ㅋㅋ제가 성격이 은근소심해서 모르는친구한

 

테는 말도못걸고 인사도 못하고 심지어 얼굴도 잘못쳐다봐요ㅠㅠㅋㅋㅋ그래도 처음 본 친구니까(게다가

 

맘대로 옆에앉앗으니ㅠ)인사는 해야겠다 싶어서 조심히 옆을 봣는데 매직한 긴머리에 날씬하고 딱봐도 공

 

부도 잘하고!얼굴도 예쁘장하고!키도 보통보다 크고ㅜㅜ!!!!!나같은 찌찔이도(...)아니고!!!통곡 통곡

 

꼭 그런친구들 한명씩 잇자나요?ㅠㅠ버럭 

 

 

그애의 포스에 기가죽었지만 그래도!용기를 내서 인사를 했었죠

 

 

저: 안녕..?더위

 

 

이렇게 인사를 했어요ㅠㅠ 그런데 그친구는 저를 한번 거들떠 보더니

 

 

친구: 여기 자리있는데?쳇(엄청냉랭ㅠㅠ..)

 

 

이렇게 나오더라구요....ㅠㅠ...그래서 괜히 앉앗다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뒤에서

 

 

친구1: 어? 잉잉(저라고 칠게용)아!!

 

 

절부르길래 보니까 친구1이 있더라구요ㅋㅋ 친구1은 중학교2학년때 한번같은반을 했던친구였는데 뭐라고

 

해야되지?? 노는친구라서 엄청나게 친하진않고 조금친하고...여튼ㅋㅋㅋ어떤친구인줄 아실꺼에요ㅠ

 

친구1이 저한테 인사를 마구친근하게 하길래 일어나려다가 다시 앉아서 반갑게 저도 인사를 했죠ㅋㅋ

 

 

친구1: 와ㅋㅋ너도 여기 지망햇엇어? 오랜만에 보는것 같애ㅠㅠ

 

저: 그러게~ㅎㅎ다시보니까 반갑다~방긋

 

 

이런식으로 인사하고 호들갑을 떠니까 옆에있던 냉랭했던 짝꿍이 제가 누군지 궁금했었나봐요

 

 

짝꿍: 친구1아 얘누군데?둘이알어?

 

친구1: 당연하지ㅋㅋ중학교떄 같은반이었어!! 이름은 잉잉이ㅋㅋㅋ

 

짝꿍:아......ㅋ그래?

 

 

결국 짝궁이랑 친구1이랑 아는 사이였고 친구1이랑 친구1의 짝꿍과 앉아잇엇고 저랑 얼음짝꿍이랑 앉

 

아있게 됬어요ㅋㅋ (얼음짝궁은 원래 다른친구랑 앉을라고 햇지만 친구1이 제가 친구없으니까 걍 앉으라

 

고 해서 강제로ㅎㅎ;;) 그렇게 영어수업을 시작했고 뒤에서 친구1이 장난도 치고 그래서 얼음짝꿍과의 어

 

색함으로 인한 긴장도 풀리고 저도 장난치게 됫어요ㅋㅋ  제가 할일이 없으면 괜히 공책에다가 뭔가 끄적

 

이는 버릇이 있는데 장난도 잠잠해 지고 수업도 사실 턱걸이로 들어온 저한테는 너무 벅차다보니 심심해

 

지라구요 그래서 그떄도 토끼같은 걸 그렷었어요ㅎㅎ 근데 갑자기 공책위로 긴머리가 휙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놀라서 옆을 보니까 절 별것아닌것처럼 보던 얼음짝꿍이 제 공책을 쳐다보고있더라구요땀찍

 

그러더니 볼펜으로 제공책에 그려져있던 토끼그림에다가 화살표를 하더니

 

 

"이거 너 닮았다ㅋㅋㅋ귀엽네"

 

 

이렇게 쓰더라구요ㅋㅋㅋ보는눈이잇네부끄 그래서 짝꿍을 쳐다보니까 짝꿍이 픽하고 웃더니 다시 공책에

 

 

"아깐 미안ㅋ..나원래안그래(귀여운표정그림ㅋㅋㅋ)"

 

 

이렇게 썻었어요ㅎㅎ 그래서 저도 괜찮다고 끄적이고 있는데 얼음짝꿍이 제쪽으로 더 숙이면서 불편햇는

 

지 제 손옆에서 바로 엎드려서 글쓰는 제손을 빤히 보고 있었어요 얼음짝꿍한테서 화장품? 같은 좀 성숙한

 

향기났는데 괜히 그친구가 남자도 아니고 여잔데 갑자기 긴장도 되고 얼굴이 빨게지는 느낌이ㅠㅠㅋㅋ그

 

래서 괜히 손이 뻣뻣해지고....심장도 엄청빠르게 뛰고 글쓰는 손에 짝꿍 뜨뜨시한 콧김이 쉭쉭 닿고ㅠㅠ

 

ㅠㅠ그떄생각만하면 긴장이ㅋㅋㅋ

 

 

 그렇게 얼음짝꿍이랑 점점 사이도 좋아졋엇죠ㅋㅋ얼음짝꿍은 자기가

 

좋다! 하는 친구아니면 아예 만나지도 사귀지 않고 친해지면 급속도로 친해지는 타입이엇어요ㅋㅋ핸드폰

 

번호도 물어보길래 번호도 알려주고ㅋㅋ 영어시간마다 매일같이 앉게 되고 친구1이 언제 그렇게 친해졋냐

 

면서 감탄할정도로얼음짝꿍이랑 친해졌어요 심지어 친구들 다데리고 저한테와서 밥도 같이 먹자고 하고

 

ㅋㅋㅋ(친구들도 예상대로 노는 친구들;;)

 

제일 놀라웟던건 그친구는 야자를 안하지만 저는 하는날이 일주일에 4일정도 였는데 저랑 집에 같이 꼭 갈

 

거라면서 자기친구들 다보내고 3시간동안 절 기다리고 집에 같이 간적도 있었어요ㅋㅋㅋㅋ(부담스러웟지

 

만;) 저도 이친구랑 계속지내다 보니 반친구들보다는 이친구랑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어요ㅎㅎ친구들이랑

 

말좀 하려고 하면 불러내고ㅠㅠ밥 같이 안먹으면 화내고ㅋㅋㅋ 여튼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내게 됫졍

 

 

 

그리고 여름이 되서 하복도 입고 학교에어컨도 엄청 빵빵해서 (교실밖에 나가면 바로 더워질정도) 너무 시

 

원한곳에만 잇고 시원한곳에서 자다보니 개도 안걸리는 여름감기를 걸렷엇어요ㅜㅜ근데 여름감기가 꽤나

 

오래가고 독하더라구요ㅜ.ㅜ 춥고덥고가 반복되고 열도 계속나고추워 제사전에 결석을 없다!엿지만..도저

 

안되겟다 싶어서 하루 학교를 결석을 햇엇어요흑흑ㅠ.ㅠ 그때 머리도 어질어질해서 작은 소음에도 짜증이

 

뽝!!!솟구치고 토할것같아서 핸드폰도 다꺼버리고 방을 암전시킨뒤에 박스티 한장만 입고 누워잇엇어요 근

 

데 집전화 코드는혹시몰라 안뺴놧엇어용 갑자기 삐리리리릷리비리릴!!! 거리면서 전화가 울려길래 정말기

 

어가서 전화를받앗엇어요ㅠ..ㅠ

 

 

저: 여보세요...열

 

얼음짝꿍: 야!!!!!!1!!111버럭버럭

 

 

받아보니까 얼음짝꿍이더라구요ㅋㅋㅋ놀래기도 햇지만 머리가 넘 울려서 저도 짜증이 나서 화를ㅋㅋㅋ

 

 

저: 왜!!!!!!!1왜!!소리를질러!!!!!!버럭버럭버럭

 

얼음짝꿍: 왜!!!???너왜나한테 말도없어?!!!!걱정햇자나!!!!

 

저: ㅇ?엥????

 

 

생각해보니까 제가 얼음짝꿍한테 말을 안햇엇더잇죠ㅋㅋㅋ;;그래서 얼음이가 걱정을 햇엇엇나봐요

 

제가 전화도 다꺼버리고 그랫으니ㅋㅋㅋ

 

 

저: 너근데 울집 전화번호는 어케알앗오?당황

 

얼음짝꿍: 니네담임쌤한테 물어봣는데?

 

저: 근데 지금 수업시간아니야?...?

 

얼음짝꿍: 아마도?...딴청

 

저: 아마도가 뭐야~

 

 

수업중이엇을얘가 저한테 전화를 하고 잇어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계속 추궁햇죠ㅋㅋㅋ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무단지각이나 무단조퇴가 좀 잇어서 아슬아슬햇거든요;; 계속계속해서 제가 물어보니까

 

 

얼음짝꿍: 아니야~조퇴햇어~잘햇지?

 

저: 왜?또누구만나게??우씨

 

 

예전에 얼음짝꿍이 저한테 항상와서 밥도먹고 집도 같이가고 그랫는데 반대로 제가 더매달리는(?) 상황이

 

었고 얼음이가 점점 약속도 많아지고 많이 섭섭햇엇어요ㅠㅠ....

 

 

얼음짝꿍: 응~오늘 누구만나러가~

 

저: 누구~?냉랭

 

얼음짝꿍: 넌 몰라도도ㅣ자나 우리가 뭐 사귀기나 하냐?

 

 

얼음이가 그말을 딱하는데 좀 짜증이 막몰려오더라구요쳇 말그대로 사귀는것도 아니고 뭔사이도 아니지

 

지만 그렇게 꼬집어서 말하니까 섭섭하고 그렇게 느끼는 저도 제자신이 이해도 안가서 괜히 전화로 화를

 

좀 냇죠

 

 

저: 그럼 빨리 아무사이 아닌 나냅두고 빨리 내가 알빠아니신 귀한분 만나러가!!!11!!!!찌릿

 

얼음짝꿍: 야~왜그래...?~

 

저: 끊어!!짜증나니까! 됏다고!

 

 

그렇게 전화를 팍 끊고 다른사람일지도 모르는 전화도 다 씹어버리고 괜히 화가나서 이불속에 푹파묻혀

 

잇엇어요ㅋㅋㅋ그떈 뭐가 그렇게 분하고 화가낫는지ㅋㅋㅋㅋ근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너무 오바한거 같

 

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말그대로 아무사이도 아니면서;; 그래서 쪽팔림과 분노가 막 쉐이킹된 상태로 1시

 

간? 정도 잇엇는데 갑자기 누가 벨을 누르더라구요 인터폰으로 봣는데 얼음짝꿍의 얼굴이 뙇!!!!!!!!!!!!!!!!1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히고 문을 열어야되나 말아야되나....ㅋㅋㅋㅋ 일단 인터폰에 수화기? 그거 들고

 

맹하니 잇엇는데 얼음짝꿍이 계속 말을하더라구요ㅋㅋㅋ들어보니까

 

 

 

얼음짝꿍: 야!!!!열어라!안에잇는거 다알아!!!문열어라 진짜ㅃ빢치기전에$%^&*!!!!버럭

 

 

 

ㅋㅋㅋ이러면서 인터폰에 소리치면서 집전화에다가 전화도 무한반복으로 하고 진상을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다른사람들한테 신고들어올까봐 문을 열어줫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너무 길어서 손빠질것같네요ㅠㅠ통곡 

 

일년전부터 쭉잇던일이라서ㅋㅋㅋ되게 길어요ㅠㅠㅠ짧게 짧게 써야될것 같아요ㅠㅠ

 

저도 용기내서 쓴거니까 욕하실꺼면 제발 나가주세요ㅠㅠ!! 얼음이랑은...카테고리 보시면 아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