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인디돌이라고 불리는 10cm의 공연을 봤던 적이 있다. ‘사랑은 은하수다방에서’라는 곡을 부르기 전에 실제 은하수 다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그곳은 실제 10cm가 자주 가는 곳인데 재개발에 의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었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도 하하와 같이 있었던 그 은하수다방. 그래서 가봤다. 그 이름도 센치하고 상큼한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다방이다.
홍대에 있다고는 말은 하지만 사실 합정역이 훨씬 가깝다. 주위에는 카페와 일반 주택이 공존하고 있는 다소 특이한 곳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무한도전 탓인지, 10cm때문인지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실내에는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차를 주문하기 전에 작고 예쁜 잔에 차를 한잔씩 갖다 주었다. 이게 무엇이냐고 묻자, 루이보스차라고 했다. 아주 살짝 달달한 맛에 처음 목을 축이기에 좋았다.
먹어본 것은 카라멜 마키아또였다. 카라멜 마키아또의 맛은 너무 빠지지도 그렇다고 대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럭저럭 먹을 만한 정도. 여느 카페와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다만 다 먹고 아메리카노 리필을 시켰을 때의 맛은 너무 썼다. 커피 맛이란 원래 인생의 맛처럼 쓰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너무 쓴게 아닌가 싶었다.
이곳의 포인트를 말하자면 아기자기한 게 포인트다. 컵도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서 매우 귀엽고 가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란 노래에서도 나오는 젖지 않는 성냥이라는 말은 아마도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커다란 화랑 성냥갑을 보다보면 옛 추억에 대한 생각이 절로 난다.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성냥을 켜서 초에 불을 붙여놓아도 좋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초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저곳의 배치도 그렇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참 좋다. 이런 분위기라니. 약간 감성적이 되고 약간은 몽글몽글한 느낌이다. 고급 카페의 좋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좋은 분위기가 있다. 갔을때, 음악은 10CM의 노래가 계속 흘러 나왔다. 식전이 아닌 식후의 소개팅 장소로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연인사이여도 좋고 친구사이여도 OK. 실제로 가봤을 때도 실내를 가득 메운 손님은 대부분 20대의 연인사이거나 친구사이였다. 그리고 여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보였다. 아무래도 감성적이고 분위기 좋은 이런 카페는 여자들이 더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런 아기자기한 카페라면 Mood만큼은 만점을 주고 싶다.
가격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이면 다소 비싼 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프랜차이즈에 비해 봐도 1,2천원 비싸다. 그나마 리필도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가격이 전부는 아니지만 가격적인 부분만 봤을 때는 마이너스인 게 사실이다.
한가지 추천하자면 먹어본 유자에이드 맛이 나쁘지 않았다. 유자에이드를 주문해도 후회는 안할 정도. 본래 유자맛 보다는 달지만 단 정도가 원래 유자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달콤한 유자맛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커피를 꺼려하거나 커피 대신 마실 음료를 원한다면 유자에이드도 나쁜 선택은 아닌 듯하다. 물론 가격은 꽤 비싸다.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이름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커플이든 친구사이든 추천해줄 만하다. 왠지 약간은 어둑어둑한 그 분위기속에 싸여 있다 보면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은 마이너스. 평일 낮도 그 정도라면 주말에는 기다리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확실한건 맛이나 가격보다는 분위기다. 분위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 연인이라면 은하수다방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10CM의 노래를 들으며 한 잔의 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다방' 센치한 감성의 카페
[사랑연구소=연구팀] 그 이름만큼이나 센치한 곳,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이다.
이른바 인디돌이라고 불리는 10cm의 공연을 봤던 적이 있다. ‘사랑은 은하수다방에서’라는 곡을 부르기 전에 실제 은하수 다방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그곳은 실제 10cm가 자주 가는 곳인데 재개발에 의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었다. 이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도 하하와 같이 있었던 그 은하수다방. 그래서 가봤다. 그 이름도 센치하고 상큼한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다방이다.
홍대에 있다고는 말은 하지만 사실 합정역이 훨씬 가깝다. 주위에는 카페와 일반 주택이 공존하고 있는 다소 특이한 곳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무한도전 탓인지, 10cm때문인지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실내에는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차를 주문하기 전에 작고 예쁜 잔에 차를 한잔씩 갖다 주었다. 이게 무엇이냐고 묻자, 루이보스차라고 했다. 아주 살짝 달달한 맛에 처음 목을 축이기에 좋았다.
먹어본 것은 카라멜 마키아또였다. 카라멜 마키아또의 맛은 너무 빠지지도 그렇다고 대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럭저럭 먹을 만한 정도. 여느 카페와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다만 다 먹고 아메리카노 리필을 시켰을 때의 맛은 너무 썼다. 커피 맛이란 원래 인생의 맛처럼 쓰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너무 쓴게 아닌가 싶었다.
이곳의 포인트를 말하자면 아기자기한 게 포인트다. 컵도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서 매우 귀엽고 가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란 노래에서도 나오는 젖지 않는 성냥이라는 말은 아마도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커다란 화랑 성냥갑을 보다보면 옛 추억에 대한 생각이 절로 난다.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성냥을 켜서 초에 불을 붙여놓아도 좋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초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저곳의 배치도 그렇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참 좋다. 이런 분위기라니. 약간 감성적이 되고 약간은 몽글몽글한 느낌이다. 고급 카페의 좋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좋은 분위기가 있다. 갔을때, 음악은 10CM의 노래가 계속 흘러 나왔다. 식전이 아닌 식후의 소개팅 장소로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연인사이여도 좋고 친구사이여도 OK. 실제로 가봤을 때도 실내를 가득 메운 손님은 대부분 20대의 연인사이거나 친구사이였다. 그리고 여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보였다. 아무래도 감성적이고 분위기 좋은 이런 카페는 여자들이 더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런 아기자기한 카페라면 Mood만큼은 만점을 주고 싶다.
가격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이면 다소 비싼 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프랜차이즈에 비해 봐도 1,2천원 비싸다. 그나마 리필도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가격이 전부는 아니지만 가격적인 부분만 봤을 때는 마이너스인 게 사실이다.
한가지 추천하자면 먹어본 유자에이드 맛이 나쁘지 않았다. 유자에이드를 주문해도 후회는 안할 정도. 본래 유자맛 보다는 달지만 단 정도가 원래 유자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달콤한 유자맛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커피를 꺼려하거나 커피 대신 마실 음료를 원한다면 유자에이드도 나쁜 선택은 아닌 듯하다. 물론 가격은 꽤 비싸다.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이름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커플이든 친구사이든 추천해줄 만하다. 왠지 약간은 어둑어둑한 그 분위기속에 싸여 있다 보면 무엇이든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은 마이너스. 평일 낮도 그 정도라면 주말에는 기다리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확실한건 맛이나 가격보다는 분위기다. 분위기는 나무랄 데가 없다. 연인이라면 은하수다방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10CM의 노래를 들으며 한 잔의 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연구소 연구팀, love3cm@love3cm.com >
사랑에 관한 모든 컨텐츠, 서비스, 커뮤니티
공식 SNS 계정
[사랑연구소 Home] [네이트 판] [페이스북] [트위터]
[사랑연구소 Cafe] [오픈캐스트] [미투데이]
- ⓒ사랑연구소(www.love3cm.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연구소의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 보호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센치한 감성공간, 사랑연구소 www.Love3c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