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죄송해요 ㅠㅠ

비밀의방2008.08.01
조회570

음 이이야기는요

제이야기는 아니구요 제가 알바하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이 해준 이야긴데

너무 재밌어서 공유 한번 해볼려구요 그리고 시점을 그냥 제 시점으로 할겠요

그럼 들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대학교 1학년때였습니다.

그때가 마침 명절이 다가오는 때라서

버스도 만원 버스에 사람들도 짐이 한두개가 아니라

정말 복잡한 버스였죠

저는 버스 뒷문에 기둥을 잡고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구요

 

제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명절 선물(참치캔 박스)를 들고 계셨는데

사람도 많고 버스 기사아저씨의 터프한 운전에 사람들끼리 많이

부딪히고 막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그아저씨가 제 뒤에서 그 선물을 놓친겁니다

바닥에 쿵 하고 떨어지니까

아저씨가 그걸 주울려고 엎드리셨거든요

근데 아저씨 얼굴이 바로 제 엉덩이 쪽으로 되더라고요

저는 그냥 신경 안쓰고 그냥 무심한척 있었구요

근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욱 " 이러면서

벨을 막 누르시는 거에요

그리고 버스를 내리고 나서는 저한테 손가락질 하면서 막

머라고 하시는 거에요

막 주위사람들은 그 아저씨 미친것 처럼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몰랐는데 그 아저씨가 딱 제뒤에 엎드리셨을때

왜 그런 방귀있잖아요 소리도 없고 그냥 내 항문을

피융 하고 빠져나가는 그런 방귀요 ㅠㅠㅠ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그리고 하필 그 방귀는 네 엉덩이 주위만 맴돌아서

그아저씨만 맡을 수 있었던 거에요

정말 절묘한 타이밍으로 아저씨는 제 방귀를 맡으신 거죠 ㅠㅠㅠ

 

저는 아저씨가 내려서서 제게 손가락질 했을때에야 눈치를 채고 '죄,송,해,요'라고 입모야으로 용서를 빌었지요 ㅠㅠㅠ

 

아직도 그 아저씨 얼굴이 생각나네요

정말 나중에 이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했더니 너무 웃는거에요 ㅠㅠ

전 정말 창피하고 또 아저씨께 죄송했어요

 

이상입니다

정말 너무 웃겨서 올려요 ㅋㅋㅋㅋㅋㅋ

모두들 웃어주세요

아저씨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