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있었던 내 남자친구

똥글이2011.09.27
조회328


안녕하소안녕

 

나의 첫사랑 일화가 생각나여 한번 끄적여 보기로 함

 

 

 

때는 4년전.. 여름

 

나에게는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참고로 4년전 나이는 21살)

 

절친 또는 BF 이라 불리우는 엄청엄청 친한 이성친구가 있었음


지금부터 그 친구를 삼동이라 하겠음

(삼동이라 하는 이유는 거짓말 안하고  김수현과 똑 닮음!!
드림하이 나왔을때 우리 친구들 다 놀람! 뭐 4년전엔 김수현이 안나왔을때지만
우쨌든 닉넴은 삼동이 )


삼동이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쿡의 대학에 들어감

 

나는 그런 삼동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음만족


암튼 삼동이는 매년 여름때 한쿡에 들어와 9월 학기 시작전에

 

미쿡으로 되돌아 갔는데 그 여름기간동안은 항상 나와

 

초딩 동창 친구들과 함께 놀러다녔음

 

그 해도 어김없이 삼동이가 몇일 뒤 한쿡으로 들어온다는 전화를 하였음


아ㅆ ㅏ 삼동이가 오는구나~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ㄴ ㅏ노 ~취함


흥얼거리며 삼동이의 싸이를 아무렇지 않게 들어갔음


삼동이의 사진첩을 무표정으로 스크롤를 내리고 있는데 !!

 

거침없이 스크롤를 내리고 있던 내 손가락을 순식간에 스톱 시킨


너무나도 멋있는 남자가 있는거 아니겠음?!

 

 

혹시 김강우라고 아심? 한혜진 형부라지예

 

암튼 그 김강우와 비슷한 이미지임 부끄

 


왜케 다 연옌을 닮았냐 뭐라 하셔도 할말 없음

정말 닮은걸 우째..ㅠㅠ

 


아니.. 내가 삼동이 친구들을 다 봤는데 이렇게 잘생긴 아이가

 

있었나? 라며 한참 그 사진을 감상하다가

 

어쨌든 나랑은 상관없는 아이겠지 에휴..슬픔 라며 싸이를 껐음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난 그 싸이 속의 김깡우를 잊고 있을 때쯤..

 

드디어 삼동이가 한쿡에 상륙하였음!!


삼동이와 나는 그주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같은 초딩동창인 여자애와 함께 삼동이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나갔음


당시 삼동이는 잠시동안만 한쿡에 있는거기 때문에


핸드뽕이 없었음. 그래서 삼동이 동생폰이 임시 연락수단이었음


약속장소에서 미리 저장해둔 삼동이 동생폰으로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거임!!


아니 이 자식이 지금 바람 맞추는거?!!!!!!!!!!!!!

 

ㅁㄷㄴㄹㄷㄴㅁㄴ더갸ㅓㅗ아ㅓ라니다러ㅑ으갸냨!!!버럭버럭버럭x1000000000

 

하며 분노->불안->초조로 마음상태가 바뀌고 있을때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_+

 

 

당욘 삼동이 였음부끄


동생이 폰을 써야한다해서 못가져 나오고

 

지금 같이 있는 친구껄로 빌려서 전화 한거라 함

 

근데 이 친구랑도 같이 놀자는거 아님?


흠.. 그래 뭐 삼동이 친구들은 거진 다 봤으니까

 

내가 봤던 애들중에 한명이겠거니 하고 알겠다고 했음

 

그렇게 삼동이와 그의 뿌랜드가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먼 발치에서 삼동이가 특유의 익살 미소로 다가오고 있는게 보였음


 

삼동ㅇ ㅏ~~~~으악악악 ㅜㅜ우각야ㅠㅠ

 


마치 이산가족상봉하듯이 안나오는 눈물을 쥐어짜며

 

삼동이를 반기고 있는데......

 

 

그런데...

 

삼동이 옆에..그가 보였음..

 

사진속의 김강우....

 

 

 

 

헥헥 점심먹고 와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