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10년쯤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쯤 결혼 할 예정이구요. 오래 만나온 만큼 양가 식구들과도 자주 만나고 자주 어울리고 특히 양쪽 부모님들이 저와 남자친구 모두 좋아해주시고 인정해주십니다. 남자친구 형이 있는데, 형은 올봄에 결혼했어요. 남친의 형수되는 분이랑 저랑은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아요. 결혼 전엔 인사도 안 하는 사이였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저랑 남친이 인사하면 받지도 않다가 오히려 저랑 제 남친이 자기보고 인사도 안 한다고 그러면서 일 크게 만들어 남친 부모님이 불러다 놓고 저랑, 남친이랑 한 번. 또 한 번은 형수랑 남친이랑 형이랑 불러다놓고 심각하게 얘기했을 정도에요 과연 남친과 남친 부모님은 좋지만, 형이 이 여자랑 결혼하면 내가 이 결혼을 해도될까 싶을 정도로 사이가 진짜 안 좋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나서는 형식적이나마 인사도 하고, 집들이도 한다고 불러서 가서 밥도 먹고 오고, 식구들 모임에서 식사도 종종 하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서로 사이는 정말 좋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말 형식적인 인사뿐, 근데 형수가 임신을 했어요. 몸이 안 좋아서 유산기도 있고 그런가봐요. 지금은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제가 거길 가봐야하는 건가요?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안타깝긴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서 병문안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거든요. 근데 지금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남친부모님과 저랑 남친, 남친형까지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조금 있다가 병문안을 가신다는데, 어머니께 남친이 저도 같이 갈거라고 말을 했나봐요.상의도 없이ㅠ 가게되면 시간 관계상, 저랑 남친 어머니 둘만 가야하구요. 그곳 병원에는 형수의 부모님이 간호를 하고 계신대요. 제가 지금 상황에 가봐야 옳은건가요. 정말 내키진 않습니다. 형수랑 형수네 집쪽에서 제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까지 말했다는 걸 들었거든요. 사연을 다 말하자면 복잡하고 길지만 암튼 그 정도로 사이가 좋진 않아요. 뭐라고 둘러대고 가지 말까요. 어머니께서 같이 있는 상황에서.. 시간도 얼마 없네요.ㅠ
남친 형수의 병문안..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10년쯤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쯤 결혼 할 예정이구요.
오래 만나온 만큼 양가 식구들과도 자주 만나고 자주 어울리고
특히 양쪽 부모님들이 저와 남자친구 모두 좋아해주시고 인정해주십니다.
남자친구 형이 있는데,
형은 올봄에 결혼했어요. 남친의 형수되는 분이랑 저랑은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아요.
결혼 전엔 인사도 안 하는 사이였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저랑 남친이 인사하면 받지도 않다가
오히려 저랑 제 남친이 자기보고 인사도 안 한다고 그러면서 일 크게 만들어
남친 부모님이 불러다 놓고 저랑, 남친이랑 한 번.
또 한 번은 형수랑 남친이랑 형이랑 불러다놓고 심각하게 얘기했을 정도에요
과연 남친과 남친 부모님은 좋지만,
형이 이 여자랑 결혼하면 내가 이 결혼을 해도될까 싶을 정도로 사이가 진짜 안 좋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나서는 형식적이나마 인사도 하고, 집들이도 한다고 불러서 가서
밥도 먹고 오고, 식구들 모임에서 식사도 종종 하고 그랬습니다.
아직도 서로 사이는 정말 좋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말 형식적인 인사뿐,
근데 형수가 임신을 했어요.
몸이 안 좋아서 유산기도 있고 그런가봐요.
지금은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제가 거길 가봐야하는 건가요?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안타깝긴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서 병문안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 들거든요.
근데 지금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남친부모님과 저랑 남친, 남친형까지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조금 있다가 병문안을 가신다는데, 어머니께 남친이 저도 같이 갈거라고 말을 했나봐요.상의도 없이ㅠ
가게되면 시간 관계상, 저랑 남친 어머니 둘만 가야하구요.
그곳 병원에는 형수의 부모님이 간호를 하고 계신대요.
제가 지금 상황에 가봐야 옳은건가요.
정말 내키진 않습니다.
형수랑 형수네 집쪽에서 제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고까지 말했다는 걸 들었거든요.
사연을 다 말하자면 복잡하고 길지만 암튼 그 정도로 사이가 좋진 않아요.
뭐라고 둘러대고 가지 말까요.
어머니께서 같이 있는 상황에서.. 시간도 얼마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