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26 남자사람입니다. 그냥 톡 보다가 예전에 솔로여서 서러웠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글을 쓰네요... 재미없어도 대충 봐주세요...(음슴체 ㄱㄱ) 나님은 현재 솔로임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음.... 나 큰아들인데 조상님들 뵐 면목이 없음 ㅠㅠ 아무튼 때는 바야흐로 내가 막 전역을 한 2008년 봄임 그때 나님은 방년 23세. 나님 군대가기전까지 집돼지은둔형외톨이키보드워리어였음 하지만 군대에서 피나는 노력끝에 엄청난 감량을 하고 전역함(20Kg 이상 감량) 살이 빠지고 전역까지 하니 나님 세상이 발밑에 있는 기분이 들었음 그래서 생각함 신입생이랑 사귀고싶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공감할거임 전역하면 다 똑같음 나님 하지만 긴긴솔로생활을 해오던터라 어찌할바를 모름 누나님에게 물어봄 나님 - 누나님 나 신입생이랑 사귀고 싶음 도와주셈 누나님 - 포기하셈 나님 - 누나님 사랑함 자비좀 누나님 - 그래 시키는대로 따라하셈 애들이 말걸면 시크하게 쳐다보면서 씩 웃고 고개만 끄덕이셈 절대 말을 안섞는게 포인트임 신비주의라는거임 나님 26먹은 현재까지 애들하고 말 못섞고 있음 애들이 피함....ㅠㅠ신비주의는 이런 신기해함 밥도 혼자먹고다님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봄이었음 따스한 봄이었음 토요일에 할일이 없었던 나님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방구석에서 자아성찰을 하고있었음 그때 군대에서 했던 잡생각이 떠오름 전역하면 혼자 영화가자고 다짐 했던거임 나님 자리를 박차고 시내 영화관으로 향함 영화관 앞에 도착하니 대략 2시쯤이었던것 같음 아는님들은 아시겠지만 토요일 오후 2시에 영화관은 사람들이 엄청 많음 나님 그많은 사람들 보고 잠시 정신줄이 가출하려 했지만 다잡고 영화관으로 들어감 나름 시크한 도시의 남자 컨셉으로감 한손엔 아메리카노도 들려있었음.ㅋ 제빠르게 영화관 안을 스캔함 한 백이십칠만명쯤 되는 사람들 거의가 커플이었음 하지만 나는 시크한 도시남자이기 때문에 신경안쓰는척함(속으론 개창피했음) 나님 그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표사러 감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내차례가됨 나님 - 추격자 한장이요 알바생 - 아..한장이요?~ 그 알바생 생글생글 웃는게 이쁘다 했더니 초짜였음 한장이요라고 놀라면서 마이크에 대고 소리침(그때는 매표소에 마이크 있어서 그 소리가 홀에 들리는 대략 그런 시스템이었음) 나님 아직 상황파악 못함 네! 한장이요라고 소리침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토요일 오후 두시임. 뒤에서 수근거림 그때서야 상황파악하고 뒤쪽으로 나의 온갖 신경을 집중시킴 어떤 년놈커플이 지들끼리 말함 오빠 어떡해 째 혼자왔나봐 불쌍하다 야 조용해 다 들리겠다 조용하긴 개뿔 그 년놈들 하는소리 조수미느님 밤의여왕 아리아하시는것보다 더욱 크고 또렷하게 나의 달팽이관에 박힘 나님 창피해서 상영관 안으로 거의 순간이동함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음 나님 항상 자리는 복도쪽 끝자리에 앉음 팔걸이 고민을 안해도 되는 그런 위대한 이유때문임 앉아서 한참 광고를 보고있는데 아까 그 년놈커플이 나를 바라보며 서있음 남자놈은 소심하게 머뭇머뭇 하고있는데 그 여자사람이 나에게 말을검 저기요 혼자오신거 같으신데 자리좀 바꿔주시면 안되요?? ㅁㄴ이하ㅗ배ㅑ뎌ㅔㄱ소ㅑㅕㅔㅂㄷ효ㅑㅠㅁ코ㅓ 하지만 나님은 대인배임 쿨하게 자리 바꿔줌 ㅋㅋ 그뒤로도 혼자 영화 자주보지만 절대 매표소까지안감 무인 발권기에서 모든걸 해결함 그리고 극장도 집가까운 시내 놔두고 1시간 이상 떨어진 변두리 극장만 이용함ㅋ 솔로여서 슬펐던 첫번째 사연이네요....처음 쓰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막 그러네요....ㅋㅋㅋㅋㅋ 아직 사연이 백구십팔만가지 정도 더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곧 점심인데 식사들 잘 챙기시고 수고하세요!
솔로.....꽃으로도 때리지마라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는 26 남자사람입니다.
그냥 톡 보다가 예전에 솔로여서 서러웠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글을 쓰네요...
재미없어도 대충 봐주세요...(음슴체 ㄱㄱ)
나님은 현재 솔로임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음....
나 큰아들인데 조상님들 뵐 면목이 없음 ㅠㅠ
아무튼 때는 바야흐로 내가 막 전역을 한 2008년 봄임
그때 나님은 방년 23세.
나님 군대가기전까지 집돼지은둔형외톨이키보드워리어였음
하지만 군대에서 피나는 노력끝에 엄청난 감량을 하고 전역함(20Kg 이상 감량)
살이 빠지고 전역까지 하니 나님 세상이 발밑에 있는 기분이 들었음
그래서 생각함
신입생이랑 사귀고싶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공감할거임 전역하면 다 똑같음
나님 하지만 긴긴솔로생활을 해오던터라 어찌할바를 모름
누나님에게 물어봄
나님 - 누나님 나 신입생이랑 사귀고 싶음 도와주셈
누나님 - 포기하셈
나님 - 누나님 사랑함 자비좀
누나님 - 그래 시키는대로 따라하셈 애들이 말걸면 시크하게 쳐다보면서 씩 웃고 고개만 끄덕이셈
절대 말을 안섞는게 포인트임 신비주의라는거임
나님 26먹은 현재까지 애들하고 말 못섞고 있음 애들이 피함....ㅠㅠ신비주의는 이런 신기해함
밥도 혼자먹고다님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봄이었음 따스한 봄이었음
토요일에 할일이 없었던 나님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방구석에서 자아성찰을 하고있었음
그때 군대에서 했던 잡생각이 떠오름
전역하면 혼자 영화가자고 다짐 했던거임
나님 자리를 박차고 시내 영화관으로 향함
영화관 앞에 도착하니 대략 2시쯤이었던것 같음
아는님들은 아시겠지만 토요일 오후 2시에 영화관은 사람들이 엄청 많음
나님 그많은 사람들 보고 잠시 정신줄이 가출하려 했지만 다잡고 영화관으로 들어감
나름 시크한 도시의 남자 컨셉으로감 한손엔 아메리카노도 들려있었음.ㅋ
제빠르게 영화관 안을 스캔함
한 백이십칠만명쯤 되는 사람들 거의가 커플이었음
하지만 나는 시크한 도시남자이기 때문에 신경안쓰는척함(속으론 개창피했음)
나님 그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표사러 감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내차례가됨
나님 - 추격자 한장이요
알바생 - 아..한장이요?~
그 알바생 생글생글 웃는게 이쁘다 했더니 초짜였음
한장이요라고 놀라면서 마이크에 대고 소리침(그때는 매표소에 마이크 있어서 그 소리가 홀에 들리는 대략 그런 시스템이었음)
나님 아직 상황파악 못함
네! 한장이요라고 소리침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토요일 오후 두시임.
뒤에서 수근거림
그때서야 상황파악하고 뒤쪽으로 나의 온갖 신경을 집중시킴
어떤 년놈커플이 지들끼리 말함
오빠 어떡해 째 혼자왔나봐 불쌍하다 야 조용해 다 들리겠다
조용하긴 개뿔 그 년놈들 하는소리 조수미느님 밤의여왕 아리아하시는것보다
더욱 크고 또렷하게 나의 달팽이관에 박힘
나님 창피해서 상영관 안으로 거의 순간이동함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음
나님 항상 자리는 복도쪽 끝자리에 앉음
팔걸이 고민을 안해도 되는 그런 위대한 이유때문임
앉아서 한참 광고를 보고있는데 아까 그 년놈커플이 나를 바라보며 서있음
남자놈은 소심하게 머뭇머뭇 하고있는데 그 여자사람이 나에게 말을검
저기요 혼자오신거 같으신데 자리좀 바꿔주시면 안되요??
ㅁㄴ이하ㅗ배ㅑ뎌ㅔㄱ소ㅑㅕㅔㅂㄷ효ㅑㅠㅁ코ㅓ
하지만 나님은 대인배임
쿨하게 자리 바꿔줌 ㅋㅋ
그뒤로도 혼자 영화 자주보지만 절대 매표소까지안감
무인 발권기에서 모든걸 해결함
그리고 극장도 집가까운 시내 놔두고 1시간 이상 떨어진 변두리 극장만 이용함ㅋ
솔로여서 슬펐던 첫번째 사연이네요....처음 쓰다보니 정리도 안되고 막 그러네요....ㅋㅋㅋㅋㅋ
아직 사연이 백구십팔만가지 정도 더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곧 점심인데 식사들 잘 챙기시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