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좋아서 글 한번 써봅니닥.... 아멘아멘 아직도 마음은 기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힉 아 진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오늘 하루 왠종일 심장조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꺅 한 일주일 전이엇나? 집에 퍼져 있다가 따분해서 술약속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았어요 ㅋㅋㅋㅋㅋㅋ(이러나 저러나 술) 뭐 동네인지라, ▼가볍게 옷 : 분홍츄리닝 머리 : 앞머리 오픈+사과머리 얼굴 : 민낯+크림듬뿍 신발 : 쪼리 요로코롬 차림새로 ㅋㅋㅋㅋㅋ 그저 후드만 뒤집어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단골가게 앞에 도착했어요 :) 근데 거기 매일 와서 밥달라는 길고양이 있거든요ㅠㅠ (입이 고급이라 회만 쳐먹어서 문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문앞에 움크리고 앉아있길래 (광어쳐먹은것도 모르고) 가여운마음에 냅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쏘세지를 사왔어요=33 한손에 쏘세지 달랑 사들고 폴폴 걸어가는데~ 술집 건물 계단에서 태권도복 입은 아이들이 쫄쫄쫄 내려오는거예여 (술집은 일층, 이층은 태권도장) 그래서 속으로 "아 귀엽네" 하면서 시선이 그쪽으로 확 쏠렸어여 근데 또 계단에서 누가 내려오더라고여? ㅋㅋㅋㅋㅋㅋ왠 태권도복 입은 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 애기 말고 사내가ㅋㅋㅋㅋㅋㅋ남자가 내려와여 ㅋㅋㅋㅋ 내려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씨, 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인거예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냥 좀 너무 찰나 봐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럭 ㅋㅋㅋㅋ 귀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발 ㅋㅋㅋㅋㅋㅋ ㅈㅅ 내 나이 내일이면 20대 꺽이는데 이러고 있네) 암튼 근데 저 방심할때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얼굴은 번들거리고 앞머리는 까져있고 츄리닝바람에 없어보이게 한손에는 소세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창피해서 얼굴을 홱, 돌리고 괜히 "야옹아~ 밥줄께~" 하면서 좀 빠른 ㅋㅋㅋㅋㅋ 걸음으로 경보도 아니고 ㅋㅋㅋㅋ 후다다닥 지나갔어요 그러고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고양이 밥줬어요 세월아~ 네월아~ 소세지를 토막내서 바닥에 깔아주면서 "야 너 광어먹었다고 내 쏘세지 거부하냐 얼렁 안먹어?" 혼잣말도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데 옆에서 차 불빛이 들어오는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왠 봉고차가 엉덩이를 들이대고 있더군여 쌩깟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쭈그리고 앉아서 소세지 뜯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뜯어주고 그제서야 일어섰는데 그 차가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계속 서있더라구여? 근데 잉? 2층 태권도 차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운전석에 타고 있는걸 힐끔 확인하고 술집으로 냉큼 들어갔어요 그러자 그분은 후진주차를 시작하시더군여 몇 분 지나구, 너무 궁금해서 또 냉큼 나와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는 곱게 주차되어있고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분명 그분도 저 봤을텐데 고양이 소세지 뜯는동안 크락션 한번 울리지 않고 기다려준게 너무 고맙고........ (좀 웃길지 모르겠지만) 멋잇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락션 안울려서 더 멋잇어 보이는거라고............. 이해를......) 아 그냥 좀 ㅋㅋㅋㅋ 진짜 좀 멋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태권도 차 운전석 창문에 얼굴 갖다대고 안에 구경하다가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술집언니한테 갔어요 그분을 탐구하고 싶어졌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힉 "언니, 요 위에 태권도장 사범 알아?" "알지 그럼." "친해?" "만나면 인사하고 그러지. 왜?" "나 그 사람 좋아." "뭐?""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바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야?" "엉." . . . 근데 저는 그날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봐봐." 저 말을 술취해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나봐요?ㅋㅋㅋㅋ 어제 그 술집에 가니까 이모가 절 부르는거예요ㅋㅋㅋㅋㅋ "왜?" "여자친구 없대." "누가?" "태권도 사범!!!!!!!! 마른여자 좋다한대, 딱 너네." "(그래서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물어봤어? 맙소사......" "왜애~ 이참에 번호나 남겨놓구가~" 해서, 그렇게 해서 정말 저는 어제 제 핸드폰 번호와 이름을.............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는 행동따윈 하고 싶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겨놓고........ 나왔어여............................................ 으힉 부끄럽도다 이모는 사랑의 오작교를 자처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는중........ 아 근데 이모한테 나 기억할까? 물어보니까 에이, 못하지 어떻게 널 기억해, 라고 말해줘서 아쉽기도 하고 그럼 이제 난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고민을 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기억난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좋을것도 없....... (꼬라지가 꼬라지였기 때문에...........) 아아아ㅏ 연락와라 연락와라 연락안오면 그 태권도장으로 배우러 내가 갈테다 ㅋㅋㅋㅋㅋ 아씽 접싯물에 코박고 죽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떨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같이 기도좀 해줘여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히ㅋㅋㅋㅋㅋㅋㅋ
느낌이 좋아서 글 한번 써봅니닥....
아멘아멘
아직도 마음은 기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힉
아 진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오늘 하루 왠종일 심장조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꺅
한 일주일 전이엇나?
집에 퍼져 있다가 따분해서 술약속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았어요 ㅋㅋㅋㅋㅋㅋ(이러나 저러나 술)
뭐 동네인지라, ▼가볍게
옷 : 분홍츄리닝
머리 : 앞머리 오픈+사과머리
얼굴 : 민낯+크림듬뿍
신발 : 쪼리
요로코롬 차림새로 ㅋㅋㅋㅋㅋ
그저 후드만 뒤집어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단골가게 앞에 도착했어요 :)
근데 거기 매일 와서 밥달라는 길고양이 있거든요ㅠㅠ
(입이 고급이라 회만 쳐먹어서 문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문앞에 움크리고 앉아있길래
(광어쳐먹은것도 모르고) 가여운마음에
냅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쏘세지를 사왔어요=33
한손에 쏘세지 달랑 사들고 폴폴 걸어가는데~
술집 건물 계단에서 태권도복 입은 아이들이 쫄쫄쫄 내려오는거예여
(술집은 일층, 이층은 태권도장)
그래서 속으로 "아 귀엽네" 하면서 시선이 그쪽으로 확 쏠렸어여
근데 또 계단에서 누가 내려오더라고여?
ㅋㅋㅋㅋㅋㅋ왠 태권도복 입은 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
애기 말고 사내가ㅋㅋㅋㅋㅋㅋ남자가 내려와여 ㅋㅋㅋㅋ
내려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씨,
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인거예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냥 좀 너무 찰나 봐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부끄럭 ㅋㅋㅋㅋ
귀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발 ㅋㅋㅋㅋㅋㅋ ㅈㅅ
내 나이 내일이면 20대 꺽이는데 이러고 있네)
암튼
근데
저 방심할때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얼굴은 번들거리고 앞머리는 까져있고 츄리닝바람에
없어보이게 한손에는 소세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창피해서 얼굴을 홱, 돌리고
괜히 "야옹아~ 밥줄께~" 하면서 좀 빠른 ㅋㅋㅋㅋㅋ 걸음으로
경보도 아니고 ㅋㅋㅋㅋ 후다다닥 지나갔어요
그러고 모퉁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고양이 밥줬어요
세월아~ 네월아~
소세지를 토막내서 바닥에 깔아주면서
"야 너 광어먹었다고 내 쏘세지 거부하냐 얼렁 안먹어?"
혼잣말도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데 옆에서 차 불빛이 들어오는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왠 봉고차가 엉덩이를 들이대고 있더군여
쌩깟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쭈그리고 앉아서 소세지 뜯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뜯어주고 그제서야 일어섰는데
그 차가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계속 서있더라구여?
근데
잉?
2층 태권도 차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운전석에 타고 있는걸 힐끔 확인하고 술집으로 냉큼 들어갔어요
그러자 그분은 후진주차를 시작하시더군여
몇 분 지나구,
너무 궁금해서 또 냉큼 나와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는 곱게 주차되어있고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분명 그분도 저 봤을텐데
고양이 소세지 뜯는동안 크락션 한번 울리지 않고 기다려준게
너무 고맙고........
(좀 웃길지 모르겠지만) 멋잇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락션 안울려서 더 멋잇어 보이는거라고............. 이해를......)
아 그냥 좀 ㅋㅋㅋㅋ
진짜 좀 멋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태권도 차 운전석 창문에 얼굴 갖다대고 안에 구경하다가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술집언니한테 갔어요
그분을 탐구하고 싶어졌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힉
"언니, 요 위에 태권도장 사범 알아?"
"알지 그럼."
"친해?"
"만나면 인사하고 그러지. 왜?"
"나 그 사람 좋아."
"뭐?"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바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야?"
"엉."
.
.
.
근데 저는 그날 "여자친구 있는지 물어봐봐." 저 말을
술취해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나봐요?ㅋㅋㅋㅋ
어제 그 술집에 가니까
이모가 절 부르는거예요ㅋㅋㅋㅋㅋ
"왜?"
"여자친구 없대."
"누가?"
"태권도 사범!!!!!!!! 마른여자 좋다한대, 딱 너네."
"(그래서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물어봤어? 맙소사......"
"왜애~ 이참에 번호나 남겨놓구가~"
해서,
그렇게 해서
정말 저는 어제 제 핸드폰 번호와 이름을.............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는 행동따윈 하고 싶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겨놓고........ 나왔어여............................................ 으힉 부끄럽도다
이모는 사랑의 오작교를 자처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는중........
아 근데 이모한테
나 기억할까? 물어보니까
에이, 못하지 어떻게 널 기억해, 라고 말해줘서
아쉽기도 하고 그럼 이제 난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고민을 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기억난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좋을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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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ㅏ 연락와라 연락와라
연락안오면 그 태권도장으로 배우러 내가 갈테다 ㅋㅋㅋㅋㅋ
아씽
접싯물에 코박고 죽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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