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女) 술로맺어진인연 6

동그리2011.09.29
조회9,623

ㅎㅎ 톡커님들 안녕안녕

 

좋은 밤 지내고 계시는지...

 

우와 조회수가 엄청 많아졌어!!! ㅋㅋㅋㅋ 아 뭔가 뿌듯뿌듯..

 

잠시 톡에도 오르기도 했지만.. 몇 분있다가 없어지더라구 ㅠㅠ

 

댓글도 먹 서너개씩 더 달리고 ㅎㅎㅎ

(아 진짜 댓글달아주신 분들 싸랑함 ㅎㅎ)

 

아쨌든.. ㅋㅋ 정말 열심히 써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어 ㅠㅠ

 

앞으로는 5화만큼 쓰도록 노력할게 ㅠㅠ

 

그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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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까지 했었지? 아!

 

 

그래 쨌든 우린 전보다는 서로 떨어져서 지냈어야 됬었어..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많이 퍼져있었지....

 

그 주 원인중 하나는 A자식 때문이란걸 그때는 몰랐었지....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친한 친구이고 나와 꼬집이 사이를 아는 사람중 한명이여서 조언?을구하러 갔었어

 

 

 

 

 

 

 

 

나: 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꼬집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괜히 나 때문에 이 고생하는 것 같고..

    사람들 눈치보고.... 어떡해야될지 모르겠다.

 

 

A: ..... 사람들이 꽤 많이 알고 있더라. 나한테도 물어본 애들도 있었고...

   내가 대충 얼버부리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개구라임... 자기가 소문낸것도 어느정도 있음)

 

나: 아... 진짜..?

    우리가 진짜 같이 많이 다니긴 하나보다....

    난 꼬집이 힘들어하게하고 싶진 않다.....

    가뜩이나 이런거에 민감한 애인데 더 심해지면 어떡하지...

 

A: ...음.... 아무래도 너네들 이쯤 그만하는게 좋을 듯 싶다..

   걔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소문 더 퍼지고 힘들어지기 전에...

 

 

 

 

 

 

 

 

대충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던 것 같아..

 

그리고 그 당시에 나는 A를 믿었었기 때문에 A가 우리를 위해 이런 소리를 하고 있다는 걸

 

믿어의심치 않았었지...

 

A와의 이야기 후에 난 하룻동안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 것 같아...

 

그리고... 꼬집이와 얘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지..

   

 

 

 

 

 

 

나: 자기야.... 요즘 많이 힘들지?

    미안해..

 

꼬집이: 아니야 너가 미안해야될 필요가 뭐가 있어..

          그래도 좀 소문이 많이 돌고 있긴 한 것 같더라...

          좀 많이 신경쓰여..ㅠ

 

나: 아.. 내가 너무 미안하다... 괜히 널 여기로 끌어들인 것 같아....

     난 니가 힘든거 정말 싫다..

     그리고 우리 어느 정도 노력도 했는데 소문 퍼지는 것 보면...음...

     당분간은 소문이 계속 돌거나 심해질 수 도 있을 것 같아...

    음...그래서... 음...

 

 

 

 

 

 

 

난 이때 당시에 꼬집이의 걱정과 불안감을 덜어주고 싶었어...

 

그리고 괜히 나때문에 무리해서 우리 관계를 유지해나갈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근데 진짜 말하기가 어렵더라.... 나도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니깐

 

그래도 항상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니깐..

 

그런데 꼬집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거야 ㅠㅠㅠㅠ

 

꼬집이가 후에 말하길 이때 내가 깨지자고 말할 줄 알았데 ㅠㅠ 멍청이 ㅠㅠ

 

아 완전 갑자기 급 슬퍼지네 흑 ㅠ

 

쨋든

 

 

 

 

 

꼬집이: 지금 힘든건 사실이지만 나 여기서 그만두고 싶진 않아...

          사람들의 시선이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우리가 좀더 노력하고 그러면...

          많이 떨어져 있고 다른 친구들하고도 같이 있고 그러면

            어느 정도 잠잠해 지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안돼..

 

 

 

 

 

 

 

꼬집이가 이렇게 말해서 얼마나 감동먹었는지 몰라. ㅠㅠ 흑흑

 

나도 힘들면 관계 유지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긴 했지만 진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완전 폭풍 슬퍼지고 걱정하고 있었거든..ㅠㅠ

 

우리는 그날 저녁에 긴긴 대화를 통해 일단 노력을 해보자고 했어

 

그리고 다시 웃는 얼굴로 행복한 나날을 보낼 준비를 마친 커플로 컴백했지 ㅎㅎ

 

이렇게 대화하고 나서 어떻게 됬는지 A한테 말했었는데

 

그때 진짜 표정이 싹 굳더라 ㅋㅋㅋㅋ 왜 그 때 눈치 까지를 못했는지

 

후에 또 꼬집이한테 들었는데 꼬집이도 A와 우리 사귀는 거에 대해서 얘기 했었데

 

근데 완전 안좋게 말했데 ㅋㅋㅋㅋ 참.. ㅋㅋㅋㅋ

 

휴.....

 

 

 

 

 

 

전보다는 많이 같이 있지 못했지만 그래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엇어

 

사랑한다는 말도 하고ㅎㅎ (이 때 보다 훨씬 전이였던 것 같아 기억으로는 ㅋㅋ)

 

진짜 내가 이말을 했을 땐 완전 깜짝놀랐어ㅋㅋㅋ

 

그냥 진짜 침대에 서로보면서 누워있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와버리더라

 

나님은 진짜 사랑한다는 말 거의 안쓰거든

 

진짜 친구들이 편지에서 사랑해하고 쓰는 것 조차도 진짜 그런 감정 느끼지 못하면

 

절대 안쓰는 사람이야

 

그래서 완전 초특급으로 깜짝놀랐었어 내가 말하고도

 

그만큼 난 꼬집이한테 푸욱 빠져있었다는 증거였겠지 ㅋㅋㅋㅋ

 

아참 당근 꼬집이도 나한테 싸랑한다고 했었어 ㅋㅋㅋ

 

꼬집이가 먼저했었나 그랬을 거야 ㅋㅋㅋㅋ 에구 귀여워라

 

 

 

 

 

 

 

 

본격적으로 겨울도 시작하고 그래서 꼬집이한테 처음으로 장갑을 선물로 줬었던 것도 기억난다 ㅋㅋ

 

꼬집이가 빨간색 무지 좋아하거든ㅋㅋ

 

잘 어울리기도 하고 ㅎㅎ

 

아 나름 진짜 완전 고민고민해서 골랐는데..ㅠㅠ

(나님 쇼핑정말 못함..)

 

그래도 꼬집이는 엄청 좋아했었던 것 같아ㅋㅋㅋ 일부러 그런 것 같기두 하고

 

눈이 쌓인 거리에서 그 장갑끼고 목도리하고 있었던 꼬집이가 얼마나 이뻤는지 몰라 ㅋㅋㅋ

(아 부끄러워 ㅋㅋㅋ)

 

 

 

 

 

 

 

 

 

 

 

또 이 때 쯤해서 꼬집이가 심한 감기에 걸려서 무진장 아팠어 ㅠㅠ

 

막 약도 가져다 주고 따뜻한 물도 떠다주고 이랬는데 좀처럼 낫지를 않더라

 

누군가 아플 때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돌봐준게 그 때가 처음이 아니였나 싶어 ㅋㅋㅋ

 

내몸도 잘 안 챙기는데 ㅋㅋ 나도 신기하더라

 

근데 문제는 뽀뽀를 안해주겠다는 거야 ㅡㅡ어흐 진짜 ㅠㅠ

 

자봐봐 증거자료 ㅋㅋ

 

 

 

그래서 그 것 땜에도 티격 태격하고 ㅋㅋㅋ

 

사소한 것에도 감동받았다고 좋아하는 꼬집이를 보면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었어ㅎㅎ

 

 

 

 

 

 

 

그리고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어!!!! ㅋㅋㅋㅋㅋ

 

학교 애들끼리 해가지구 파티를 열어서 우리도 거기에 가게 되었어 친구들하고

 

그리고 잊혀질쯤 이제 등장해야하는 X도 그 파티에 갔었지

 

한창 파티가 무르익을쯔음

 

그 망할 놈의 X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는 거야

 

그래 놓고선 무슨 이 노래를 부르면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소리니 뭐 갖고 싶다는 둥 개소리를 하는데

 

딱봐도 내 꼬집이에 대한 얘기였지 ㅡㅡ

 

나중에 내 친한친구가 말해 줬는데 원래 이ㅅㄲ가 노래 부르면서 고백하려고 했었데 ㅋㅋㅋ

 

아오 진짜 ㅋㅋㅋ

 

이것땜에 파티 중에 계속 짜증났었는데......

 

갑자기...

 

 

 

 

 

 

 

 

 

 

 

 

 

 

 

 

 

 

 

 

 

 

 

 

 

내옆에 있었던 꼬집이가 없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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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ㅠㅠ

 

한 사일 연속으로 두시 넘어서 자니깐 몸이 너무 피곤한 것 같아 ㅠㅠ

 

빨리 꼬집이랑 자러 가야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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