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애.. 끝이 보이는건가..

땡땡스2011.09.29
조회577

저는 20살때부터 만나 군대 기다리고 여태껏 만나고 있습니다.

동갑이구요..

첨에는 남자친구가 좋아서 만남을 가졌죠..

저는 그냥 썩... 근데 맨날 차 문도 열어주고..돈도 자기가 다쓰고.. 순결도 지켜주고 했던 남자친구..근데 군대다녀와서 확 변해버렸어요-

난 생활을 (깡패) 하게 되면 헤어질꺼라했죠-

몰래 내 몰래 그런세계에 발을 들인것....

저도 헤어질꺼라고 했지만서도.. 안되더라구요.. 항상 정에 이끌리고,,

마음이 약해져서...

난 회사가야되서 자면 꼭 밤에 나가서 술퍼마시고..

여태껏 마음고생많이하면서 살아왔습니다..

2년전이져... 바람을 폈습니다 (남자) 그때도 양다리를 걸치며 왔다리 갔다리..결국 나의 촉으로 확 뒤집어 엎었죠-

그여자랑 통화까지 다하고.. 정말 알리바이를 철저히 했더라구요..

바람핀 남자친구를 붙잡았져.. 없으면 안되서.. 그러다가 저도 지쳐서 걍 놓아주기로 하고 한 달 헤어졌었죠..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우는 모습보고 또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자존심 엄청 강한 남자)

그러고 여태껏 만나고 있는데, 요새 들어서 또 밤에 사람들이랑 술마시면. 내가 전화하니깐 전화꺼버리고 막말에  뒷날 일어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저는 이제 정말이지 그냥 정신병이 걸릴꺼 같습니다..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헤어지면 될꺼를 마음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진짜 혼자 전전긍긍하게되고.. 정말 성격 이상하게 변해버렸습니다..

30살에 결혼하자고 약속까지 했건만.. 그러면 딱 10년입니다...

정말..너무 힘이든데.. 가면갈 수록 변해가는 남자친구에 지치지만서도 둘다 헤어지질 못해요...

그냥 주위사람들 헤어지라하는데도 안되는 내마음을 정말 뜯어버리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