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들 다들어와봐요!!2(추가내용)

내연녀딸임2011.09.29
조회48,894

어제 올린글이 지금 결시친 1위더군요;;

 

여러분의 응원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구 내연녀인 자기엄마두둔하신분 저랑 전혀 상관 없는분입니다.

 

또 어제 못쓴내용을 조금 더 써볼까합니다.

 

저희엄마는 저희아빠의 둘째부인.

 

저를 가지게된 저희엄마는 저희아빠의 첫부인에게 찾아갔죠.

 

그 첫부인은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었습니다.(어른들하시는 얘기를 우연히 듣게됬습니다.)

 

근데 그분께서도 임신상태이셨죠.

 

하지만 건강상의 위험으로 낙태를 시켜야한다고 주변에서 말하고 있던차에

 

저희 엄마께서 앞에 나타났고,

 

결국 그분은 아이를 지우고 저희아빠와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희아빠도 자신의 전재산(할아버지의 유산이 좀 있었습니다.)을 그분께 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에게는 돈보다 소중한게 있었는데 그것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아빠와 결혼하신 저희엄마.

 

그리고 태어난 저.

 

이렇게 셋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면 전 지금쯤 무개념의 한 학생일 뿐이었겠죠.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저희엄마는 저희아빠가 전재산을 날리자 정이 뚝 떨어졌던지

 

저조차도 싫어했습니다.

 

자신이 잘못해놓고

 

나때문에 발목이 잡혔다고 생각한 엄마는

 

제가 태어난순간부터 절 좋아해준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자주 다퉜고 제가 4살때 이혼을 하기로 결심했던 엄마는

 

고모집앞에 저를 버리고 가려고 했습니다.(지금부터는 직접들은 얘기입니다.)

 

우연히 그걸본 고모는 엄마를 집안으로 들여서 타일렀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모는 저희엄마에게 양육포기각서를 쓰면 이혼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설마 자기 딸을 포기하라는 각서를 쓰라는데 이혼을 하겠냐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말을 듣는순간 종이와 펜을 가지고 술술 내려 쓰고

 

싸인과 도장도 너무 쉽게 찍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저는 엄마에게 첫번째로 버려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엄마는 정말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본 사실입니다.

 

엄마는 게으르지만 돈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저희아빠는 그당시 월급을 많이받고 개인비서도 있는 요리사 였습니다.

 

그런돈을 펑펑 써대다 돈이 없으니까, 난감했던지

 

몇개월뒤 다시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저를 키우겠다며 양육비를 요구 했습니다.

 

두쪽다 말이 안되지만,

 

어린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엄마를 보니까 좋아서 웃었다고 합니다.

 

그걸본 고모는 저를 엄마에게 보냈습니다.

 

저에게는 엄마와 둘이서 살았던 시간이 최악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의 어두운 성격과 뚱뚱한 모습 모두 그때생겼습니다.

 

매일 밥하기 귀찮아서 인스턴트음식으로 라면 3분요리 이런거만 해주셨던 엄마때문에

 

전 지금도 뚱뚱합니다. 어릴적부터 뚱뚱했어요, 인스턴트음식을 너무 많이먹어서.

 

그리고 친구를 사귀는 법은 배워보지도 못했습니다.

 

매일 집에혼자 남아서 혼자 놀았습니다. 밤에 일을 나가는 엄마, 낮에는 잠을자는 엄마를 지켜보면서요.

 

하지만 그일마저 하기 싫었던지 엄마는 결국 제가 6살때 아빠랑 다시 합치셨습니다.

 

혼인신고는 안한상태로요.

 

아빠는 엄마에게 집안경제를 맡기고 컴퓨터도 사주셨습니다.

 

그당시 10년전에는 컴퓨터가 꽤 비쌌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여전히 저를 돌봐주시지 않았습니다.

 

매일 집에혼자서 책을 읽고 티비를보고 인형을 가지고놀고,

 

밖에는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밤에는 자신이 쇼핑하러갈때 저를 꼭 데리고 갔죠.

 

그중 어떤기억에는 기차역에서 저를 버리고 떠나려는 장면도 있습니다.

 

제가 무의식중에 잊어버리려고하는 것들까지 합하면 꽤 많을것같습니다.

 

엄마가 저를 버리려고 시도한 횟수말입니다.

 

결국 8살의 여름방학때 저와 아빠가 고모집에 간하루사이에

 

떠났습니다.

 

집의 모든 재산을 가지고 빚을 8천만원을 남기고요.

 

나에게는 우울한 성격을 남기고,

 

아빠에게는 끊임없는 상처를 남기고...

 

하지만 울고 있는 아빠를 보고있으니

 

저는 울수 없었습니다.

 

8살때 전 이미 제가 울어서는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버텨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16살인 저는 엄마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내연녀분들.

 

당신이 이런엄마가  되어서 저같은 딸이 생기길 원하나요?

 

당신이 이런글의 주인공이 되면 좋아요?

 

아니 잖아요...

 

정신차려요.

 

누군가를 아프게하는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집착, 아니

 

이기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