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안이 실시되면서.. 지난 1년은 경기도의 학생들이 나름대로 주어진 자유와 인권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던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침에 출근을 하다 보면 그 전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긴 머리의 여학생, 남학생이 심심찮게 눈에 띄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제가 학생이던 시절, 아니 적어도 1년 전 쯤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었지요..
네이트 판에서 또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고 있다던가..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던가 하는 글도 여러번 보게 되었구요.
제가 학생이었을 때는, 학교의 규율이 매우 엄격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꺼번에 찾아왔던 스무살의 자유는 달콤한 면도 있었으나.. 이 때문에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지금의 학생들이 바로 이 위치에 서 있는 것이겠죠.
인권과 교권, 둘을 굳이 비교하자면..저는 인권은 항상 교권보다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맞는 말을 찾자면.. 교사의 가르침 속에는 항상 학생들의 인권이 바탕으로 깔려져 있어야 한다는 것.. 저의 교육 원칙입니다.
그만큼 인권은 교육 뿐 아니라 모든 생활 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교육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떠오르는 교사의 학생 인권 유린.. 얼마 전에도 선생님 한 분이 거듭되는 청소 지시 불이행으로, 수건로 학생의 얼굴을 문지르는 사건이 있었죠. 수치심이나 여러가지 많은 감정을 느꼈을 아이들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그 선생님께서도 잘못하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학생 인권 유린이라는 키워드로 사회의 커다란 이슈가 되었겠죠..
그러나 학생 여러분들.. 인권은 학생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길을 가다가 들려오는 선생님에 대한 심한 욕설..판에 올라오는 선생님을 무시하는 내용의 글.. 이런 것 모두 다 선생님의 인권을 짖밟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해 보셨나요?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은.. 무조건 선생님 욕을 하지 말아라가 아니에요..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고.. 그것을 행세하면서 남에게 주는 피해는 없었는지, 그리고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그런 생각들과 같은 책임을 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지금은, 처음으로 학생들의 구체적인 권리가 문서화되고 시행되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아직 자각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고 많은 생각을 해 보고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겠지요..
뜬금없지만..예쁜 아이들아,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새싹들인 너희들을 사랑하고 안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구나^^ 내 앞에서 올망졸망 노래부르는 나의 예쁜 제자들~ 사랑해.
학생의 인권에 대한 어느 초등학교 교사의 견해.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작년 9월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안이 실시되면서.. 지난 1년은 경기도의 학생들이 나름대로 주어진 자유와 인권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던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침에 출근을 하다 보면 그 전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던 긴 머리의 여학생, 남학생이 심심찮게 눈에 띄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제가 학생이던 시절, 아니 적어도 1년 전 쯤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었지요..
네이트 판에서 또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고 있다던가..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던가 하는 글도 여러번 보게 되었구요.
제가 학생이었을 때는, 학교의 규율이 매우 엄격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꺼번에 찾아왔던 스무살의 자유는 달콤한 면도 있었으나.. 이 때문에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지금의 학생들이 바로 이 위치에 서 있는 것이겠죠.
인권과 교권, 둘을 굳이 비교하자면..저는 인권은 항상 교권보다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맞는 말을 찾자면.. 교사의 가르침 속에는 항상 학생들의 인권이 바탕으로 깔려져 있어야 한다는 것.. 저의 교육 원칙입니다.
그만큼 인권은 교육 뿐 아니라 모든 생활 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요즘 학생들은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교육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떠오르는 교사의 학생 인권 유린.. 얼마 전에도 선생님 한 분이 거듭되는 청소 지시 불이행으로, 수건로 학생의 얼굴을 문지르는 사건이 있었죠. 수치심이나 여러가지 많은 감정을 느꼈을 아이들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그 선생님께서도 잘못하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학생 인권 유린이라는 키워드로 사회의 커다란 이슈가 되었겠죠..
그러나 학생 여러분들.. 인권은 학생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권리에는 의무와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길을 가다가 들려오는 선생님에 대한 심한 욕설..판에 올라오는 선생님을 무시하는 내용의 글.. 이런 것 모두 다 선생님의 인권을 짖밟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해 보셨나요?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은.. 무조건 선생님 욕을 하지 말아라가 아니에요..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고.. 그것을 행세하면서 남에게 주는 피해는 없었는지, 그리고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그런 생각들과 같은 책임을 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지금은, 처음으로 학생들의 구체적인 권리가 문서화되고 시행되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아직 자각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고 많은 생각을 해 보고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겠지요..
뜬금없지만..예쁜 아이들아, 미래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새싹들인 너희들을 사랑하고 안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구나^^ 내 앞에서 올망졸망 노래부르는 나의 예쁜 제자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