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친구가 임신했어요

축복해주세요2011.09.30
조회11,395

제친구 결혼하고 8년 넘게 소식이 없어 넘넘 기다렸는데 아이 너무 예뻐하는 두 친구라 더 섭섭했었는데 드디어 와주셨어요.

우리도 낼모레 마흔인지라 은근 걱정했었거든요.

시험관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 넌지시 물을때도 그냥 웃기만 했던 친구였는데 넘 기쁘네요.

신랑도 친구고 신부도 친군지라 기쁨도 딱 두뱁니다.

넘 좋으신 시어른들 제친구를 친딸처럼 아끼시며 맘편하게 대해주시고 당신들도 손주 기다리셨으면서 섭섭하신 내색 한마디 안하셨던 분이셨거든요.

어머님!!!아버님!!! 축하드려요.

손주 안아보시게 생겼네요.

아기대신 강아지 안고 다니시는거 안스러 하시더니 그렇다고 심이가 시집갈떄 데려간 뽀구 구박하심 안되요......ㅋㅋㅋㅋㅋㅋ

심아!!!

드뎌 엄마가 되는구나......

너닮은 이쁜딸도 좋고 써니 닮은 구연 아들도 좋아.

으쩄든 순풍순풍 낳아서 얼렁 얼굴보자꾸나.

먹고싶은거 있슴 연락해라.

내가 세관통과 안되는것도 먼짓을 하더라도 먹게해주께.....

써니!!!

짜식.....노력 많이 했구나.....ㅋㅋㅋㅋㅋㅋ

심이 델고 미국갈때 나랑 약속했재???

마눌님 잘 모시고 섭섭하게 해드림 내가 미국까지 따라가서 혼내줄꺼니까 알아서 하도록.

너닮은 아들이면 우리 사돈 맺어도 될꺼같애.....

울 사위면 5살 연상연하 커플 되는거니???ㅋㅋㅋㅋㅋ

아.....

세상이 넘 아름답고 하느님이 넘 감사한 하루네여.

멀고 먼 미국서 소식 주는 이 친구들인데 이 복받은 커플에게 축하해주시고 귀한 복된 아가에게 건강하라 축복해주세여.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