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은 읽기만 좋아하기 글은 잘 쓰지않는데...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28...그리고 제 동생은 25 입니다. 동생은 지금 4년째 군입대 재검중입니다. 동생은 정신연령은 7~8세 수준이며 정신지체라고 판명은 났지만 장애등급은 받지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심리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사회적응이 필요하며 군대와 같은 집단 활동은 어렵다 라고 판명이 났습니다. 그.런.데......... 4년째 재검중입니다. 그것도 제가 병무청 홈페이지에 왜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냐고 써서 서울에서 다시 검사 받고 지방으로 내려와 또 1년을 허비하며 재검을 받았습니다. 동생을 가지셨을때 어머니가 많이 힘이 드셨다 합니다. 할머니와의 갈등 온갖 집안일들... 그리고 깽패같은 큰아버지들 때문에 월급한번 어머니 손에 못 잡아보고 다 뺏기셨다네요. 그래서 배를 많이 때리셨답니다. 동생은 태어날때 탯줄을 목에 감고 나왔는데 그때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아 뇌의 일부분이 정상인과 다르게 되었다 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동생이 장애아 판정을 받는것이 싫으셔서 일반 아이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게 했습니다. 어릴땐 이런 동생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괴롭힘만 당하는 동생을 보고있을수 없어 동생이 다니는 학교에 정말 많이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동생은 고등학교 까지 졸업을 했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그때서야 후회가 되더군요. 장애등급을 못받은것이요. 그래도 검사결과들과 동생을 보면 바로 알수 있기에 우리 가족은 당연히 면제가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입대를 하랍니다...왜죠? 어떤 연예인은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대번에 면제를 받았던데...우리동생은 왜 입대를 해야하는거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시 재검신청을 하고 6개월을 기다려 또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입대! 받아 들일수 없었기에 병무청 게시판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동생의 증상과 모든 일들을요. 그랬더니 전화가 와서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서울로 와서 검사를 받으랍니다. 이제 다 됐다 싶었죠. 지방에서 아침일찍 서울로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결론도 나지않았습니다. 단지 한단말이 " 이상태 라면 입대를 할수 없을것 같은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 말만 듣고 왔습니다. 그후로 일년가까이 또 지났습니다. 심리 검사 결과 70점 이상이 나오면 공익판정이 난다더군요. 제 동생은 59점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재검을 하시는 걸까요.. 외국으로 라도 가서 국적이라도 취득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이라도 뽑아야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무릎이라도 부러져야 하는건가요... 7~8살 수준의 아이를 왜 자꾸 군대에 오라고 하는걸까요.. 그래서 만약 사고라도 터진다면 뒤집어 씌우시겠죠..... 무엇을 바라시는건가요... 저흰 가진게 없습니다...그래서 만족시켜드릴수 없습니다. 더이상 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마십시요... 검사를 받을때 마다 "너는 정신지체아다..."라고 말씀하시는데....그 얘기...사실이지만 참 듣기 싫습니다. 7,8살이긴 해도...정신지체가 무엇인지는 압니다. "누나...나 정신지체야? 왜? 나 그럼 병원가야해?" 라고 묻는데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세상은 그래도 너를 받아줄수 있고 따뜻한 곳임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가진게 없어 군대면제가 힘든건가요?아님 외국으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톡은 읽기만 좋아하기 글은 잘 쓰지않는데...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28...그리고 제 동생은 25 입니다.
동생은 지금 4년째 군입대 재검중입니다.
동생은 정신연령은 7~8세 수준이며 정신지체라고 판명은 났지만 장애등급은 받지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심리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사회적응이 필요하며 군대와 같은 집단 활동은
어렵다 라고 판명이 났습니다.
그.런.데.........
4년째 재검중입니다. 그것도 제가 병무청 홈페이지에 왜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냐고 써서 서울에서 다시 검사 받고 지방으로 내려와 또 1년을 허비하며 재검을 받았습니다.
동생을 가지셨을때 어머니가 많이 힘이 드셨다 합니다.
할머니와의 갈등 온갖 집안일들...
그리고 깽패같은 큰아버지들 때문에 월급한번 어머니 손에 못 잡아보고 다 뺏기셨다네요.
그래서 배를 많이 때리셨답니다. 동생은 태어날때 탯줄을 목에 감고 나왔는데 그때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아 뇌의 일부분이 정상인과 다르게 되었다 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동생이 장애아 판정을 받는것이 싫으셔서 일반 아이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게 했습니다.
어릴땐 이런 동생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괴롭힘만 당하는 동생을 보고있을수 없어 동생이 다니는 학교에 정말 많이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동생은 고등학교 까지 졸업을 했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그때서야 후회가 되더군요. 장애등급을 못받은것이요.
그래도 검사결과들과 동생을 보면 바로 알수 있기에 우리 가족은 당연히 면제가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입대를 하랍니다...왜죠?
어떤 연예인은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대번에 면제를 받았던데...우리동생은 왜 입대를 해야하는거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시 재검신청을 하고 6개월을 기다려 또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입대!
받아 들일수 없었기에 병무청 게시판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동생의 증상과 모든 일들을요.
그랬더니 전화가 와서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서울로 와서 검사를 받으랍니다.
이제 다 됐다 싶었죠.
지방에서 아침일찍 서울로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런 결론도 나지않았습니다.
단지 한단말이 " 이상태 라면 입대를 할수 없을것 같은데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 말만 듣고 왔습니다.
그후로 일년가까이 또 지났습니다.
심리 검사 결과 70점 이상이 나오면 공익판정이 난다더군요.
제 동생은 59점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재검을 하시는 걸까요..
외국으로 라도 가서 국적이라도 취득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이라도 뽑아야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무릎이라도 부러져야 하는건가요...
7~8살 수준의 아이를 왜 자꾸 군대에 오라고 하는걸까요..
그래서 만약 사고라도 터진다면 뒤집어 씌우시겠죠.....
무엇을 바라시는건가요...
저흰 가진게 없습니다...그래서 만족시켜드릴수 없습니다.
더이상 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 마십시요...
검사를 받을때 마다 "너는 정신지체아다..."라고 말씀하시는데....그 얘기...사실이지만 참 듣기 싫습니다.
7,8살이긴 해도...정신지체가 무엇인지는 압니다.
"누나...나 정신지체야? 왜? 나 그럼 병원가야해?" 라고 묻는데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세상은 그래도 너를 받아줄수 있고 따뜻한 곳임을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