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일진은 연습생인데..ㅋ 곧 가수된다네ㅋㅋ

.2011.09.30
조회1,907

 

 

요즘 판에 일진들이 가수된다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글 읽다가 나도 너무 공감되는부분도 있고 짜증나서 글써요ㅠ..

 

유명한 가수들이 좀 있는 소속사 합격해서 가수준비하고있다는데..

연습생이라 그런지 이제 이미지 관리하고 사진도 절때 안찍고 안찍히고..

학교에서 원래 자기친구들 아니면 말도 안하고 다 무시하고 다녔으면서

요즘에는 자기네 반 애들한테도 말 걸고ㅋㅋ

인사도 해주고 그러더군요ㅋㅋㅋ

이 글 쓰면서도 정말 그 아이나 걔 친구들이 볼까봐

너무너무 무섭지만 용기내서 씁니다ㅠ

학교 필통에 담배갖고다니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남친한테 붙고;;

학교에서 남친이랑 키스하고 껴안고.. 솔직히 보기민망할때도 많고..;

그냥 흔히 학교에 있는 일진무리...

얘때문에 학교다니기 싫었던적도 많고 전학가고 싶은적도 많고

얘네옆에 지나가다가 이유도 모른체로 욕들은적도 많고..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애 있으면 다른애들한테 쟤랑 놀지말라고하고..

그러면 당연히 그애들은 노는애가 그렇게 말하니까 안놀고..

왕따되는거고.. 괜한 애 괴롭힌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애들인데

그런애가 지금 연습생이 되서 이젠 가수가 된다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제가 이렇게 수백날 떠들어봤자 사람들은 예쁘고

노래잘하고 착하게 보.이.는. 그 애를 더 예뻐하며 저는 지능형안티로 몰겠죠

사람들은 그저 예쁘고 멋있고 화려한 존재만을 감싸고,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그 아이의 실체를 다 알고있는 저로선 어이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초등학교때에 비해서 정말 많이 이뻐지긴 했더군요..

집에 돈도 좀 많은애라 꾸준히 보컬학원도 다니고 있다고 하고

이젠 뭐 연습생이니깐 거의 몇년, 아니 어쩌면 몇달뒤에는 가수가 되 있겠네요;

얘때문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아이가 티비나오고

방송타면서 가식적인 행동하는게 상상이 가네요; 자기가 잘못했던건

기억도 못하겠죠. 자책도, 죄책감도 안갖을 아이니깐..

 

 

마지막으로 너와 너의 친구들이 이 글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젠 온갖 착한척, 순진한척을 하고 있는 아이야^^

가수가 되서 너가 유명해 지면, 제발 너가 빌려갔던 체육복과 여러가지

물건들좀 돌려주겠니..?ㅠ 그리고 나는 너희들이 했던짓들 다 기억해

솔직히 뭐 요즘 너만 이미지 관리 하는거지 다른애들은 예전처럼 똑같잖아?

너희 말고 다른 아이들은 여전히 너희 앞을 지나갈땐 딴곳을 보고 눈을 깔고 다녀야되. ..

아 그리고 내 남친 뺏어갔으면 이젠 내 친구들마저 니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지말아줄래?;; 내 친구들이 너희랑 얘기할때 내가 옆에 있잖아? 그럼 난 또 이유없이 욕을 먹어야해^^; 내가 왜 이렇게 학교다니면서 욕을 들으며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니ㅠ 그냥 내 자체가 싫은거니ㅠ?.. ㅠ

난 너가 가수된다는게 참 어이없고 황당해; 그리고 무섭기까지하다;

이젠 죄없는 애들 그만좀 괴롭히고 적어도 학교에선 담배좀 안펴줬으면 좋겠어..; 냄새가 너무 심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