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제가 너무 한심해서..ㅠㅠ

올라올라2011.10.01
조회827

 

안녕하세요

글 처음써봐요.. 글은 잘 못쓰지만 한번 써볼게요

왜냐면 얘기하고 싶어서 미치겠으니까요!!!!!!

 

제가 고1때 그리 길지않게 사귄애가 있어요 아마 그애한테 제가 첫사랑이었을거에요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근데 제가 매몰차게 차버렸어요 저는 그때 공부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원치않게 소문이 나버려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 제가 그런게 후회막심하고 미안하고 죄인이 된거같고 그래요.

 

우연히 마주칠때마다 그 생각은 점점 더 깊어졌어요. 다시 그애와 잘 되고싶었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연락을 했어요 그냥 제생각만하고 철판깔고 연락하다가

제가 마음을 얘기했어요 좋아한다고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던게 사실이고 ~~~혹시나 하는 이기적인마음에 별 소리를 다했지만

당연히 저는 거절을 당했어요

그래도 저는 뜸하지만 연락을 계속했어요 진짜 적극적으로요.. 고1때는 약간 무뚝뚝했거든요 제가

성격이 변해서 그런건지 정말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그러던중에 그 애랑 전화하다가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열심히하고 수능끝난후에 만나자는 얘기가 나오고... 겨울에 만났을때도 계속 제가 그앨 좋아한다면 그때 다시 사귀자고 하더군요

정말 좋았어요 기분이!!! 으 타자가 느려서 힘드네요 정말 좋았어요..

 

그러고 연락 또 하다가 보니까 점점 문자도 뜸해지고 짧아지고.. 혼자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평소랑은 다른거 같아서 제가 먼저 중요한 시험이니까 연락을 뜸하게 하자고 했어요

그애가 저를 좀 의아하게 여겼지만 시기가 그렇잖아요....

솔직히 공부다 뭐다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연락이 끊길때마다 많이 섭섭했지만요.

 

그러니까 그 전에 했던 좋은 말들이 그냥 한말인것 같고 혹시라도 그 애의 마음이 변할까 두렵고

너무 그게 걱정되서 공부가 안되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죠ㅠㅠ 그애는 지금 저는 신경도 안쓰고 공부할텐데

아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빨리 겨울이 왔음 좋겠고 그래요........

저 어떻게 해야죠? 공부를!!!!!!!해야하는데!!!!!!!!! 생각 안할려고 별짓을 다해도 한순간이네요..

(그리고 이 아이와의 자세한 얘기를 쓰고싶지만

혹시나 누가 알아볼까봐 못쓰겠어요ㅠㅠ 그래서 얘기를 많이 생략했네요..짜잘한거지만)

 

으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