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군대 논란 이제 지겹다

난여자2011.10.02
조회6,585

네이트판에 군대와 생리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이 많네

 

미리 밝혀 두지만 난 여자야

 

그래서 군대에 관해서는 솔직히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잘 몰라

 

그치만 군대vs생리 이거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

 

어느하나 더 쉬운건 없으니까

 

어느하나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니까

 

 

 

 

첫번째, 군대의경우

 

군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해

 

2년이라는 기간 지금은 더 짧아 졌지만

 

내 친구들을 자세히보면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시간을 잘보내서 운동과 학업을 동시에 하고 오는 친구도 있고 정말 허송세월 보내는 친구들도 있어. 심지어는 현실도피의 공간이 되어 버린 곳이기도 하지.

 

하지만 중요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육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고통이 오히려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순전히 나의 생각)

 

군복무도 요새 흔히 말하는 군번이 잘 풀려서 후방으로 발령받아서

쉽게 복무하는 군인들도 있어

(어디로 발령을 받던지 군대는 힘든 곳이야) 

 

하지만 전방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생명수당 백원? 이백원 더 받으면서

힘든 군생활을 버티고있지

 

여자들

 

2박3일 수련회처럼 가서 친구들이랑 추억만들고 온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뉴스에 가끔 보이는 군복무중 사망 소식

 

그리고 자살.....

 

군대 자살, 자살률 50년만에 2%→52% 이나 상승했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어

내 친구중에서도 자살충동이 몇번이나 들었는지 너무 힘들게 군생활을 보낸 친구도 있어

 

정신적 고통이 많이 수반되는 곳이야

 

 

물론 2년이라는 군생활을 무사히 끝낸다면 사회에서도 만날 수 있는 좋은 선임과 동기라는 인맥을 구축할수도 있고 소위 말해 철들어서 올 수도 있어

 

 

중요한건 의무라는거지

 

하기싫어도 해야되는게 의무야

 

고등학교 야자처럼 하기싫어도 해야돼

 

안하면? 위반하게되면 법척 처벌은 받겠지

 

 

 

또?

 

우리나라는 북한이랑 휴전상태

즉, 언제든지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이야기

 

 

전쟁 터지면 내 남자친구 아빠 오빠 남동생

다 여자 노약자 아이를 뒤로한채 선두로 나서서 나가지

 

 

정말 군인들 덕분이 두발 뻗고 자는거임

 

 

 

 

 

 

두번째, 생리의 경우

 

사실 난 여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싶어

 

그렇다고 생리가 더 힘들다 라는건 절대 아니야

 

 

하나 알아 둘것이 있는데

 

생리는 의무가아니야

 

생리안한다고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니?

 

생리는 생리현상일 뿐이지

 

자연적인 현상이야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용변이 마려우면 화장실 가는것 처럼

 

 

근데 용변은 우리가 조절이라도 할 수 있지

 

생리인 경우는 조절할 수 없어

 

그래서 지금 판에서 조롱거리가된 생리대가 꼭 필요해

 

 

생리하는데 생리통은 두말할 것 없어

 

나같은 경우 생리통은 원래 심한 편이 아닌데

 

요새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정말 생리 터진날은 끙끙 앓아

 

생리통 심한 아이들은 병원까지 가기도해

 

 

생리통이 왜 생기는지는 알아?

 

수정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상태를 만들었는데 수정을 하지 못하니까

 

수정을 기다리고 있는 난자와 두터워진 자궁벽이 함몰되어서 배출되는거야

 

벽이 무너지는거야 손에 상처나면 아프지?

 

 

 

지금 생리통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데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이거야

내가 가장 두렵기도한건데

 

폐경이야

여자가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가 되서 기능이 떨어져

그러면 배란을 유도하는 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생산이 안돼. 그때 나타나는 증상이 생리멈춤이야

 

그러면 여자에게 갱년기가 오는거지

 

여자에게 갱년기가 되면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등이 오고

심지어는 수면 장애도 겪기도 해

 

여자에게 여성호르몬의 유무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해

 

남자여자는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으로 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해

 

 

그럼 더이상 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면?

그럼 더이상 여성호르몬이 분비 되지 않는다면?

 

 

사실 생물학적 여자로서의 의미는 사라지게 되는거야

 

 

나는 사실 그게 무서워

 

 

 

생리통를 평생 떠안고 살아가야하는 동시에

여자임을 잃어버리는것

 

 

 

 

 

 

 

 

그래서 군대 생리 는 어느것도 비교할 수 없고

 

서로간에도 지켜줘야 하는 예의라고 생각해 난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지만

 

서로의 입장에서 실제로 겪지 못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꺼야

 

모든 부분이 이해시킬 수 없는 노릇이지

 

 

지금 판에서 군대는 건들지마라

생리통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느냐

 

 

지금 누가 잘난고 누가 못난다는걸 따진다고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이제 지겹다

 

 

하지만 서로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좋겠네

 

 

 

 

 

 

 

 

반박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