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 반 조금 안되는 22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사실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길게 통화한적도 없고 서로 대화가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알고지낸지 1년 정도 지난 후 사귀게 된건데도.. 서로 어색하고.. 대화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뭐.. 처음엔 서로 보면 두근거리고.. 보고만있어도 즐거운 마음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마음에 걸리더군요.. 전화도 항상 제가 먼저 걸고 통화 3분을 넘긴적이 손에 꼽히고, 3분 넘긴것도 저혼자 떠들어서.. 오늘 뭐했냐.. 시험은 잘봤냐.. 표정이 안좋아.. 무슨일있어..? 라고 물어도.. 아니.. 별로.. 괜찮아 라는 대답밖에 하지 않으니..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넌 어떻게 지냈니? 하고 묻는것도 아니고.. 대화가 힘들어요.. 점점 이렇게 지내다보니.. 만난지 6개월쯤 되었을때 헤어질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솔직하게 다 말했어요.. 이런 기분으로 내가 조금 힘들다고.. 헤어지고싶다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노력하겠다고.. 해서.. 그말만 믿고 여기까지왔는데.. 휴.. 남자친구가 군대간 이후로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전화는 오는데.. 서로 할말이 없으니.. 이젠 침묵만이 오고갑니다.. 옆에서 제 통화를 듣고있던 친구들 마저.. 누구랑 통화하길래 말이없어? 남자친구랑 이렇게 통화해? 헐... -_- <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대화가 안되니.. 이사람이 뭐하고 사는지 조차 몰라요.. 물어봐도 대답안해주고.. 이젠 저도 물어보기 귀찮고.. 제 얘기하기도 귀찮고... 저도 이제 혼자 떠들기 힘들고.. 점점 더 마음을 못열겠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보고싶다..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긴 한데..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는 하는데.. 전 사실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이제 곧 3번째 휴가나오는데.. 별로 기대도 안되고.. 그냥 그래요 이젠 그냥.. 옛날에 좀 알던 친구같은 느낌이랄까요?.. 친구도 아닌것 같아요.. 그냥 정말 가끔 전화주고받는 모르는 사람으로밖엔 안느껴져요.. 이 순간만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남들 다 겪는 권태기일까요?.. 아.. 너무 힘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톡이되서 많은 분들이 조언 올려주셨네요.. 감사해요.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참고할게요..^^ 몇몇분들이.. 훈남이 들이대면 넘어가기 딱 좋겠다 라고 적어주셨는데.. 사실 대쉬는 여러번 들어왔지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지금 남자친구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고 아파요..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전 너무 대화를 원하니까.. 상대방이 어떻게 지내는지 정도는 알고 싶은데.. 최소한의 그것도 안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미 남자친구에게 이런 제 마음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은지 반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진전이 없네요... 오히려 저도 남자친구 따라 말수가 적어지고 있다는게 유일한 변화일까요...ㅠ... 원래 사람관계가 이런것인지.. 제가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다시읽어보니 잘못 전달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데이트 할때 항상.. 제가 다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남자친구가 듣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는 이런이런게 좋다..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도 하고.. 학교 이야기도 하고.. 정말 2시간 가까이 혼자 떠들고 남자친구 한마디도 안한적도 많아요...하하; 이렇게 써놓으니 정말 이상하네요..; ..그런데 점점 이렇게 혼자 떠드는게 힘들어졌다는 겁니다...ㅠ 남자친구가 말이 없다면.. 제가 하는 이야기를 적당히 맞춰주기만해도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어서...점점 저도 말이 없어지는거고요..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뭐.. 쉽게 바뀔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진전 없는 모습에.. 저도 지친거고요...ㅠ 둘다 마음은 있는데.. 방법이 달라 힘이듭니다.. 문제가 있을때 가장 먼저 대화가 오고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휴가 나오면 이야기 한번 더 해보고 시간을 좀 더 두고봐야할것 같네요..ㅠ 많은 분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게 권태기인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만난지 1년 반 조금 안되는 22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사실 사귀기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길게 통화한적도 없고 서로 대화가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알고지낸지 1년 정도 지난 후 사귀게 된건데도..
서로 어색하고.. 대화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뭐.. 처음엔 서로 보면 두근거리고..
보고만있어도 즐거운 마음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마음에 걸리더군요..
전화도 항상 제가 먼저 걸고
통화 3분을 넘긴적이 손에 꼽히고,
3분 넘긴것도 저혼자 떠들어서..
오늘 뭐했냐..
시험은 잘봤냐..
표정이 안좋아.. 무슨일있어..?
라고 물어도..
아니.. 별로.. 괜찮아 라는 대답밖에 하지 않으니..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넌 어떻게 지냈니? 하고 묻는것도 아니고..
대화가 힘들어요..
점점 이렇게 지내다보니..
만난지 6개월쯤 되었을때 헤어질까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솔직하게 다 말했어요.. 이런 기분으로 내가 조금 힘들다고.. 헤어지고싶다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노력하겠다고.. 해서..
그말만 믿고 여기까지왔는데..
휴..
남자친구가 군대간 이후로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전화는 오는데.. 서로 할말이 없으니.. 이젠 침묵만이 오고갑니다..
옆에서 제 통화를 듣고있던 친구들 마저..
누구랑 통화하길래 말이없어?
남자친구랑 이렇게 통화해? 헐... -_- <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대화가 안되니..
이사람이 뭐하고 사는지 조차 몰라요..
물어봐도 대답안해주고..
이젠 저도 물어보기 귀찮고.. 제 얘기하기도 귀찮고...
저도 이제 혼자 떠들기 힘들고..
점점 더 마음을 못열겠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보고싶다..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긴 한데..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는 하는데.. 전 사실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이제 곧 3번째 휴가나오는데..
별로 기대도 안되고.. 그냥 그래요
이젠 그냥..
옛날에 좀 알던 친구같은 느낌이랄까요?..
친구도 아닌것 같아요..
그냥 정말 가끔 전화주고받는 모르는 사람으로밖엔 안느껴져요..
이 순간만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남들 다 겪는 권태기일까요?..
아.. 너무 힘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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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되서 많은 분들이 조언 올려주셨네요.. 감사해요.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참고할게요..^^
몇몇분들이.. 훈남이 들이대면 넘어가기 딱 좋겠다 라고 적어주셨는데..
사실 대쉬는 여러번 들어왔지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지금 남자친구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고 아파요..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전 너무 대화를 원하니까.. 상대방이 어떻게 지내는지 정도는
알고 싶은데.. 최소한의 그것도 안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미 남자친구에게 이런 제 마음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은지 반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진전이 없네요... 오히려 저도 남자친구 따라 말수가 적어지고 있다는게
유일한 변화일까요...ㅠ...
원래 사람관계가 이런것인지.. 제가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다시읽어보니 잘못 전달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 보이네요..
데이트 할때 항상.. 제가 다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남자친구가 듣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는 이런이런게 좋다..
좋아하는 연예인 이야기도 하고.. 학교 이야기도 하고..
정말 2시간 가까이 혼자 떠들고 남자친구 한마디도 안한적도 많아요...하하;
이렇게 써놓으니 정말 이상하네요..;
..그런데 점점 이렇게 혼자 떠드는게 힘들어졌다는 겁니다...ㅠ
남자친구가 말이 없다면.. 제가 하는 이야기를 적당히 맞춰주기만해도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어서...점점 저도 말이 없어지는거고요..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뭐.. 쉽게 바뀔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진전 없는 모습에..
저도 지친거고요...ㅠ
둘다 마음은 있는데..
방법이 달라 힘이듭니다..
문제가 있을때 가장 먼저 대화가 오고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휴가 나오면 이야기 한번 더 해보고 시간을 좀 더 두고봐야할것 같네요..ㅠ
많은 분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