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지금 게시판에 헤어지신분들, 어장관리, 썸남, 다시만나시는분들, 돌아올까 고민하시는분들 정말 많이 보이시는데요! 제가 어제저녁에 한 황당한 이별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룸메님들도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바라는 마음에서 써봅니당 스..스압이니 밑에 결론만 보셔도되용! 대세인 음슴체 쓰려고했는데 뭔가 잘 안나와서 그냥 .. 이렇게 씁니당!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단 대충 설명드리자면 저는 22살 그사람은 25살 소개팅으로 만나서 두번만나고 사귀게 되었어요 저도 성급한 마음은 없잖아있었지만 그래도 절보는 눈빛에서 하트뿅뿅을 그 땐 처음으로 느꼇고 그리고 처음만나는 연상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오빠한번믿어봐~^^" 라는 저렴한 멘트에 넘어갔죠 쉬운여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어쨋든 그사람은 본인이 자기자신을 말하기를 사람간 신뢰가 중요하고 약속어기는거 싫어하고 약속시간 안지키는 것도 싫어하고 사람간 예의가 중요하다 라고 했어요 저는 동갑,연하들만 만나봐서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사람들 처음 만나봐서 저 면모만 보고 굉장히 좋은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오빠한번믿어봐~" 라는 말만듣고 바보같이 믿었죠...ㅋ.... 그래서 1주일간 매일 만나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안맞는 부분도 물론있었지만 제가 예전엔 안맞는 부분이나 단점이 보이면 그냥 싹 다 잘라내고 헤어짐을 선택해서 이번엔 그래도 오빠니까 얘기좀 해보고 맞춰가자~ 라는 마음으로 한번 잘 해보려고 했어요 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말렸어요 (여기서 멈춰야했음..) 일단 제가 눈물이 좀 많은편이라서 좀 거친?말 같은거하면 눈물이 툭 튀어나와요.. 근데 그사람은 말을 조금 함부로 하는 것 같았어요 욕은 안하지만 저를 배려하지 않는 말들? 예를 들어 유치해.., 넌 철이 너무 없어, 투정부리지마, 어리광부리지마 이런식의 말들?????????????????????? 약간 명령조?!?ㅠㅠㅠㅠㅠ 저완전 바보죠?!?!!ㅠㅠ3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저런 소리 들었어요 저 어디가서 철없단 소리 잘 듣지 못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는데 정말 기분 많이 상했는데 참았어요 그리고 1주일 잘 만나고 추석이왔어요 추석에 당연히 그사람은 나이가 조금 그래도 있으니 연락 잘 못할 것은 각오하고있었는데 본인이 전화하기로 해놓고서 안하고 연락하기로 말해놓고서 안하고 그런것도 전 이해해주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추석후부턴 갑자기 프로젝트가 떨어져서 당분간 못본대요 근데 그건 만나기 전부터 대충 말해줬던거라서 예상은 했지만 아니 사람이 아무래도 그렇지 3일간 연락없고 제가 부재중 남겨놔도 전화안주고 근데 또 나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와서 안부묻고 전근데 진짜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줬어요 직장생활 해본적 없고 전 그렇게 피곤하게 뭔가를 해본적이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남자친구^^니까 배려하고 이해해주려고 했어요 그랬다가 이제 일요일에 만나기로했었는데 그 전날이랑 당일 잠수를 타버린거예요....ㅡㅡ; 그래서 전 이제 영 아니다 싶어서 일단 일요일에는 부재중 남겨놓고 문자로 보면 바로전화하라고했는데 안하길래 진짜 죽은줄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ㅡㅡ 바로 받더라고요 토요일부터 밤새서 아직도 회사라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더라고요 제가 헤어지자그랬어요 붙잡더라고요 저 우는거 마음아프다고 진짜 자기가 잘하겠다고 자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 병신같이 마음약해서 또 저 흔한말에 넘어가버렸죠...............ㅠㅠ (이때 진짜 관뒀어야 했어요) 근데 그때 어플같은거 한거 발견해서 제가 지우라고 말만 잠깐하고 넘어갔는데 오빠가 자기를 물증없이 왜 의심하냐고 그러지말라고해서 그냥 저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요 (여자의 촉은 정말 무섭죠) 그렇게 2주 대충 어영부영 지내고 역시 연락따윈 없었죠 진짜 3일가다 한번 나 3일 밤샜어ㅠㅠㅠㅠ 미치겠어ㅠㅠㅠ 이런거? 그럼 저는 진짜 피곤하고 힘들겠다싶어서 마음아파서 맨날 힘내라고 아침마다 길게 카톡써주고그랬어요 근데 이번주 수요일인가 또 갑자기 촉이왔어요 어플을 확인하고싶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스마트폰 어플이지만 (저도 스마트폰) 깔고 지우기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들어가봤는데 글쎄ㅋㅋㅋㅋㅋㅋㅋㅋ또 뭔가가 바뀌어져 있는거예요 완전 어이없어서 그때 피가 확 솟구치고 이게 다른여자랑 연락햇을 가능성은 둘째치고 이놈이 저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고 지 저딴 어플이나 하고 카톡사진 바꿀 시간은 있구나 싶어서 너무 빡쳐서 연락을했어요 전화를 처음에 했는데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으로 급한일이니 전화달라고했더니 회의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다끝나고 연락달라니까 언제끝날지모르겠다고 지금 그냥 말하래요 그래서 카톡으로 하긴 좀 그래서 전화로 할께 이랫는데 오빠가 그냥 하라고 하길래 말했어요 어플삭제안했죠? 또들어갔죠? 믿어줬는데왜사람바보만들어요? 이제못하겠어요 헤어져요 이랬더니 저보고 독단적으로 생각하지말래요 증거가 있녜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는 프로필내용바뀐거랑 이번엔 연령제한 걸어놓은거 말했더니 그냥 딴얘기로 넘어가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한테 자기가 기다리라 그랬는데 자꾸 보채고 투정부리고 이렇게 의심하는거짜증난다 계속 밤새고 일때메 미치겠는데 너까지 이러는거 정말 열받는다 이러더라구요 그런식으로 하길래 제가 그럼 일 관두고 연락하라고 하고 미안하다그랬어요 의심해서 미안한데 오빠가 믿음을 안주고 믿으라고 하니까난 힘들다, 회사인데 그렇게 힘든줄 몰랐다 미리말해줬으면 더 잘 이해해줬을 것이다 그래도 내 최선에서는 이해많이 하고 배려하려고 했는데 부족했던것 같다 미안하다 일도 힘든데 나까지 스트레스 줘서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정말 미안하다고 느낀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기다렸어요 (이번주에 관두기로했었어요 근데 정확한 요일은 안말해줘서 대충 금요일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어요) 아근데 솔직히 저 과정에서 제가 잘못도있었어요ㅠㅠ 카톡으로 하면 안되는 얘긴데 성질급한거 못참고 궁금한거 못참고 기다리는거 못해서 결국 제가 일을 벌린거죠.. 게다가 회의중이라그랬는데 카톡답장하길래 괜찮은줄알고 쏘아붙였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너무너무너무 후회스럽고 어린아이같고 그래서 사과를 했죠.. 어짜피 대답바라고 한것이 아니고 제가 사과해야할 것을 했으니까 받아주고 말고는 상대방 마음이니 그냥 제 마음만 일단 표현했어요 근데 그것마저도 상대방한테는 거짓으로 보였을지도 몰라요 전진짜 미안한 마음에 그런건데.. 어쨋든!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도 다 지나갈때쯤 제가 저녁7시쯤 전화를 했어요 끊더라구요???????근데 왠지 직감이 제꺼라서 끊은것 같은느낌이들어서 동생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받더라구요ㅡㅡ; 아 진짜 욕할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목소리듣고 바로 끊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근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하니까 차마 나쁜소리는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문자로 하는말이 그만하자 나도 자존심에 상처받았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 우리 헤어지자 너가 괜찮은척 하는 것도 부담이야 이러는거예요.. 근데 그래서 저도 솔직히 제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미안한마음+제잘못때문에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전화 통화라도 잠깐 하자 그랫더니 니맘대로 이기적이게 굴지마 집착하지마 무서워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저 집착돋는 여자이지만........ 이건 집착의 범주에도 못낀 행동이었다고 보는데 진짜 인격적으로 매우 존중받지 못한 느낌이었고 저런식의 문자를 한 3통 정도 더 받았어요 아오.. 저 진짜 집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진짜 인정해요 집착하는거..근데 집착은 구속이랑 다르잖아요ㅠㅠ 근데 정말 저건 아주 사소한 집착이라고 전 생각했는데.............. (소심한 a형이라서 저말정말싫어해요ㅠㅠ) 아오..저도 그사람한테넌 나이어디로쳐먹엇길래 그모양이냐 니가 한말은 그래도 지켜라 (약속, 연락등) 철좀 들어라, 사람간 예의를 지켜라 왜 이쁜나한테 못생겼다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등 이런말 다 해주고싶었는데.................. 그냥 어린애가 헛소리하는걸로 알아들을까봐 그냥 안했어요..ㅠㅠ 속시원하게좀 할껄..!!!!! 근데 어쨋든 여기에서 느낀점은 ------------------------------------------------------------------------- 1. 멍청한 놈들은 만나지마세요 -> 거짓말이나 뭘 숨기려고 하면 티나고 똑똑한 여자들은 눈치채게되요 그게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되면 그걸가지고 괜한 사람 잡는다는 식으로 하는데 그거에 넘어가서 속으면 저처럼 바보됩니당..ㅠㅠ 저는 이런말하기 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거짓말을 하려면 철저히해서 절대 들키지 않자는 주의라서 이사람은 제가 거짓말하고 자기 속인면도 있다는걸 전혀 모를꺼예요 알면 소스라치게놀라서 여자못만날듯..ㅋ... 근데 진짜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거짓말하게 되었다면 기왕이면 상대방은 모르는게 낫잖아요 영원히.. 그러니까 머리회전 안되는 놈들은 만나지 마세요!!ㅠㅠ 2. 연락잘안하는 놈들도 만나지마세요 -> 제가 연락을 중요시 생각하긴하지만 분명히 말했어요 아침일어나서, 저녁에 자기전에 정도만 필수로 생각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서 해도좋다 이렇게.. 근데 저것마저도 못지켰어요 (제가 바보같이 이해해주고 안헤어졌던것도 문제죠ㅠㅠ) 근데 사람이란게 서운하고 기다리게될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진짜 기다리게하는사람은 기다리는 사람 마음 몰라요.. 3. 자신보다 못난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 본인이 느끼기에 본인보다 못난남자는 만나지마세요 그게 열등감으로 그사람도 모르게 표출되어요 근데 그게 본인의 자신감, 자존감을 깎아내게 만들어요 그사람이 저한테 장난으로나마 못생겼다, 유치하다, 철없다, 자기 합리화 하지마라, 뭐 하여간 이런식으로 굉장히 많은 말을 했는데 저는 제가 진짜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는줄알고 기죽고 주눅들어서 고치려고하고 성질 죽여야겠구나~~ 내 성질 더럽군..ㅠㅠ 이러면서 다 맞춰주고있었어요 근데 친구들이 저는 이정도면 너무 병신같이 착한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사람이 자기가 성격급하고 욱하고 멍청하고 성격적 결함이 있어서 저한테 떠넘긴 것 같아요ㅠㅠ 4.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세요 -> 이걸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학력, 키, 외모, 이런거 많이 안따지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사람 성격과 가장 기본적인 것 만 보는 편인데 정말 기본적인 것 마저도 전 타협해야하는 사실이 싫네요ㅠㅠ 어쨋든! 전 제가 학력, 외모, 성격, 인성 에 대해서 어디서 못났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그래서 오히려 저보다 못난 사람 만나서 그사람 부족한 점 채워주고 싶고 잘 되게 도와주고 싶고 그런생각으로 살았는데 남자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결국엔 다 비슷비슷한 사람 만나게 되는게 맞는 말이었어요 저보다 잘나서 제가 배우는게 나은 것 같아요 말도 대화도 통하지 않는사람, 고치려 하지 않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면 안되는거였어요ㅠㅠ 전 제가 착하니까 절 더 완벽하게 고쳐줄사람을 만나서 제가 맞춰가면서 고쳐야겠어요!!!!! 우리 톡커님들도 본인보다 나은,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만나시면 이별에있어서 적어도 허무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5. 인격적으로 올바른 사람 만나세요 -> 저는 항상 연애할때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해서 자존심 이런건 많이 신경안써요 (여자가 자존심 챙길줄도 알아야하는데...................ㅠㅠ!!!!) 괜히 밀당하고 좋아하는거 숨기고 표현안하고 이러는거 진짜 못해요 그래서 썸때는 하지못하는 애정표현, 애교 엄청 많이 해요.. 근데 그런것들이 남자들을 질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해봤자 그냥 진짜 하루종일 핸드폰 붙잡고 폭풍카톡 날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어디가다가 생각나면 "나 ~~하는데 오빠랑 같이 하고싶어!" 막 이런소소한생각? 이런것들 들때마다 표현하는건데 이런것도 집착이라고 느꼇나봐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왜 이런글을 이 주제 밑에 쓰고있죠? 집착이란 단어에 굉장한 집착을 하는듯..;;;;;;;;;;;;;;;;;;;;;;;;;;;;;;;;죄송해염 집착그만하겠음ㅋ 어쨋든 사람이 사귀다보면 언젠간 헤어질수도있는건데 그 이별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진짜 사람 돌겠더라고요.. 문자, 카톡으로 이별하는거 그래도 최악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우리에겐 언제나 잠수타고 이별이라는 더 거지같은 상황도 있으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상대방에게 마지막 예의는 지키고 조금의 대화라도 해서 풀었어야하는데 본인은 혼자 정리해놓고 통보하는건 정말...........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그 정리하는 기간에 제가 눈치채고 헤어지자고 했을때 헤어졌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자기 감저만 생각하고 상대방은 배려 하나도 안하고.. 어짜피 이별이란게 좋은 이별이 있을 수 가 없는건 저도 알지만 사람이 무시당한느낌 내 가치가 이것밖에 안되나? 이런느낌정도는 최소한 안받도록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흠.. 그사람이 절 생각하는 마음이 딱 저기까지였나봐요ㅠㅠ 더 많지만 이제 그건제가 이사람과 너무 허무한 이별을 해서 열폭하는걸로 느껴져서 이만 생략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흑 저좀 위로해주세요 정말 살면서 가장 어이없고 예의없는 이별 당했어요ㅠㅠ 제잘못도 크지만 저는 그것을 인지하고 고쳐나가려했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놈이었어요 앞으로는 주변 친구들말 잘 들어야겠어요 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ㅠㅠ정신좀 차리게......... 휴 즐거운 주말이어야하는데 주말이 즐겁지가 않아서 넘 슬프네용 똥차 한 10대는 지나갔는데 벤츠는 언제오려나요?!!!!!!!!!!!!!!!!ㅠㅠ 좋은 주말 보내세요톡커님들^ㅇ^ 192
살면서 가장예의없는 이별..ㅠㅠ
톡커님들
지금 게시판에 헤어지신분들, 어장관리, 썸남, 다시만나시는분들, 돌아올까 고민하시는분들
정말 많이 보이시는데요!
제가 어제저녁에 한 황당한 이별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룸메님들도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바라는 마음에서 써봅니당
스..스압이니 밑에 결론만 보셔도되용!
대세인 음슴체 쓰려고했는데
뭔가 잘 안나와서 그냥 .. 이렇게 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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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충 설명드리자면
저는 22살 그사람은 25살 소개팅으로 만나서 두번만나고 사귀게 되었어요
저도 성급한 마음은 없잖아있었지만 그래도 절보는 눈빛에서 하트뿅뿅을 그 땐 처음으로 느꼇고
그리고 처음만나는 연상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오빠한번믿어봐~^^" 라는 저렴한 멘트에 넘어갔죠
쉬운여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어쨋든
그사람은 본인이 자기자신을 말하기를
사람간 신뢰가 중요하고
약속어기는거 싫어하고
약속시간 안지키는 것도 싫어하고
사람간 예의가 중요하다
라고 했어요
저는 동갑,연하들만 만나봐서 저런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사람들 처음 만나봐서 저 면모만 보고
굉장히 좋은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오빠한번믿어봐~" 라는 말만듣고 바보같이 믿었죠...ㅋ....
그래서 1주일간 매일 만나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안맞는 부분도 물론있었지만
제가 예전엔 안맞는 부분이나 단점이 보이면 그냥 싹 다 잘라내고 헤어짐을 선택해서
이번엔 그래도 오빠니까 얘기좀 해보고 맞춰가자~ 라는 마음으로 한번 잘 해보려고 했어요
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말렸어요 (여기서 멈춰야했음..)
일단 제가 눈물이 좀 많은편이라서 좀 거친?말 같은거하면 눈물이 툭 튀어나와요..
근데 그사람은 말을 조금 함부로 하는 것 같았어요
욕은 안하지만 저를 배려하지 않는 말들?
예를 들어 유치해.., 넌 철이 너무 없어, 투정부리지마, 어리광부리지마
이런식의 말들?????????????????????? 약간 명령조?!?ㅠㅠㅠㅠㅠ
저완전 바보죠?!?!!ㅠㅠ3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저런 소리 들었어요
저 어디가서 철없단 소리 잘 듣지 못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도록 하는데 정말 기분 많이 상했는데 참았어요
그리고 1주일 잘 만나고 추석이왔어요
추석에 당연히 그사람은 나이가 조금 그래도 있으니 연락 잘 못할 것은 각오하고있었는데
본인이 전화하기로 해놓고서 안하고
연락하기로 말해놓고서 안하고
그런것도 전 이해해주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추석후부턴 갑자기 프로젝트가 떨어져서 당분간 못본대요
근데 그건 만나기 전부터 대충 말해줬던거라서 예상은 했지만
아니 사람이 아무래도 그렇지 3일간 연락없고 제가 부재중 남겨놔도 전화안주고
근데 또 나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와서 안부묻고
전근데 진짜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줬어요
직장생활 해본적 없고 전 그렇게 피곤하게 뭔가를 해본적이 없어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남자친구^^니까
배려하고 이해해주려고 했어요
그랬다가 이제 일요일에 만나기로했었는데
그 전날이랑 당일 잠수를 타버린거예요....ㅡㅡ;
그래서 전 이제 영 아니다 싶어서 일단 일요일에는 부재중 남겨놓고 문자로 보면 바로전화하라고했는데
안하길래 진짜 죽은줄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ㅡㅡ
바로 받더라고요
토요일부터 밤새서 아직도 회사라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더라고요
제가 헤어지자그랬어요
붙잡더라고요 저 우는거 마음아프다고 진짜 자기가 잘하겠다고 자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 병신같이 마음약해서 또 저 흔한말에 넘어가버렸죠...............ㅠㅠ (이때 진짜 관뒀어야 했어요)
근데 그때 어플같은거 한거 발견해서 제가 지우라고 말만 잠깐하고 넘어갔는데
오빠가 자기를 물증없이 왜 의심하냐고 그러지말라고해서 그냥 저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요 (여자의 촉은 정말 무섭죠)
그렇게 2주 대충 어영부영 지내고
역시 연락따윈 없었죠
진짜 3일가다 한번
나 3일 밤샜어ㅠㅠㅠㅠ
미치겠어ㅠㅠㅠ
이런거? 그럼 저는 진짜 피곤하고 힘들겠다싶어서 마음아파서 맨날 힘내라고 아침마다 길게 카톡써주고그랬어요
근데 이번주 수요일인가 또 갑자기 촉이왔어요
어플을 확인하고싶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스마트폰 어플이지만 (저도 스마트폰) 깔고 지우기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들어가봤는데
글쎄ㅋㅋㅋㅋㅋㅋㅋㅋ또 뭔가가 바뀌어져 있는거예요
완전 어이없어서 그때 피가 확 솟구치고
이게 다른여자랑 연락햇을 가능성은 둘째치고 이놈이 저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고 지 저딴 어플이나 하고
카톡사진 바꿀 시간은 있구나 싶어서 너무 빡쳐서
연락을했어요
전화를 처음에 했는데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으로
급한일이니 전화달라고했더니
회의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다끝나고 연락달라니까
언제끝날지모르겠다고 지금 그냥 말하래요
그래서 카톡으로 하긴 좀 그래서 전화로 할께 이랫는데
오빠가 그냥 하라고 하길래 말했어요
어플삭제안했죠?
또들어갔죠?
믿어줬는데왜사람바보만들어요?
이제못하겠어요 헤어져요
이랬더니
저보고 독단적으로 생각하지말래요 증거가 있녜요
그래서 제가 저번에는 프로필내용바뀐거랑 이번엔 연령제한 걸어놓은거 말했더니 그냥
딴얘기로 넘어가드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한테
자기가 기다리라 그랬는데 자꾸 보채고 투정부리고 이렇게 의심하는거짜증난다
계속 밤새고 일때메 미치겠는데 너까지 이러는거 정말 열받는다
이러더라구요 그런식으로 하길래 제가 그럼 일 관두고 연락하라고 하고
미안하다그랬어요 의심해서 미안한데 오빠가 믿음을 안주고 믿으라고 하니까난 힘들다,
회사인데 그렇게 힘든줄 몰랐다 미리말해줬으면 더 잘 이해해줬을 것이다
그래도 내 최선에서는 이해많이 하고 배려하려고 했는데 부족했던것 같다 미안하다
일도 힘든데 나까지 스트레스 줘서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정말 미안하다고 느낀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기다렸어요
(이번주에 관두기로했었어요 근데 정확한 요일은 안말해줘서 대충 금요일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어요)
아근데 솔직히 저 과정에서 제가 잘못도있었어요ㅠㅠ
카톡으로 하면 안되는 얘긴데
성질급한거 못참고 궁금한거 못참고 기다리는거 못해서 결국 제가 일을 벌린거죠..
게다가 회의중이라그랬는데
카톡답장하길래 괜찮은줄알고 쏘아붙였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까 너무너무너무 후회스럽고
어린아이같고 그래서 사과를 했죠..
어짜피 대답바라고 한것이 아니고 제가 사과해야할 것을 했으니까
받아주고 말고는 상대방 마음이니 그냥 제 마음만 일단 표현했어요 근데 그것마저도
상대방한테는 거짓으로 보였을지도 몰라요 전진짜 미안한 마음에 그런건데..
어쨋든!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도 다 지나갈때쯤
제가 저녁7시쯤 전화를 했어요
끊더라구요???????근데 왠지 직감이 제꺼라서 끊은것 같은느낌이들어서
동생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받더라구요ㅡㅡ;
아 진짜 욕할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목소리듣고 바로 끊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근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하니까 차마 나쁜소리는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문자로 하는말이
그만하자 나도 자존심에 상처받았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 우리 헤어지자
너가 괜찮은척 하는 것도 부담이야
이러는거예요..
근데 그래서 저도 솔직히 제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미안한마음+제잘못때문에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전화 통화라도 잠깐 하자
그랫더니
니맘대로 이기적이게 굴지마 집착하지마 무서워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저 집착돋는 여자이지만........
이건 집착의 범주에도 못낀 행동이었다고 보는데
진짜 인격적으로 매우 존중받지 못한 느낌이었고 저런식의 문자를 한 3통 정도 더 받았어요
아오.. 저 진짜 집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진짜
인정해요 집착하는거..근데 집착은 구속이랑 다르잖아요ㅠㅠ
근데 정말 저건 아주 사소한 집착이라고 전 생각했는데..............
(소심한 a형이라서 저말정말싫어해요ㅠㅠ)
아오..저도 그사람한테넌 나이어디로쳐먹엇길래 그모양이냐
니가 한말은 그래도 지켜라 (약속, 연락등) 철좀 들어라, 사람간 예의를 지켜라
왜 이쁜나한테 못생겼다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등
이런말 다 해주고싶었는데..................
그냥 어린애가 헛소리하는걸로 알아들을까봐 그냥 안했어요..ㅠㅠ
속시원하게좀 할껄..!!!!!
근데 어쨋든 여기에서 느낀점은
-------------------------------------------------------------------------
1. 멍청한 놈들은 만나지마세요
-> 거짓말이나 뭘 숨기려고 하면 티나고 똑똑한 여자들은 눈치채게되요 그게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되면 그걸가지고 괜한 사람 잡는다는 식으로 하는데 그거에 넘어가서 속으면 저처럼 바보됩니당..ㅠㅠ
저는 이런말하기 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거짓말을 하려면 철저히해서 절대 들키지 않자는 주의라서 이사람은
제가 거짓말하고 자기 속인면도 있다는걸 전혀 모를꺼예요 알면 소스라치게놀라서 여자못만날듯..ㅋ...
근데 진짜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거짓말하게 되었다면 기왕이면 상대방은 모르는게 낫잖아요 영원히.. 그러니까
머리회전 안되는 놈들은 만나지 마세요!!ㅠㅠ
2. 연락잘안하는 놈들도 만나지마세요
-> 제가 연락을 중요시 생각하긴하지만 분명히 말했어요 아침일어나서, 저녁에 자기전에 정도만 필수로 생각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서 해도좋다 이렇게.. 근데 저것마저도 못지켰어요
(제가 바보같이 이해해주고 안헤어졌던것도 문제죠ㅠㅠ)
근데 사람이란게 서운하고 기다리게될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진짜 기다리게하는사람은 기다리는 사람 마음 몰라요..
3. 자신보다 못난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 본인이 느끼기에 본인보다 못난남자는 만나지마세요 그게 열등감으로 그사람도 모르게 표출되어요
근데 그게 본인의 자신감, 자존감을 깎아내게 만들어요
그사람이 저한테 장난으로나마 못생겼다, 유치하다, 철없다, 자기 합리화 하지마라,
뭐 하여간 이런식으로 굉장히 많은 말을 했는데 저는 제가 진짜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는줄알고
기죽고 주눅들어서 고치려고하고 성질 죽여야겠구나~~ 내 성질 더럽군..ㅠㅠ 이러면서 다 맞춰주고있었어요
근데 친구들이 저는 이정도면 너무 병신같이 착한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사람이 자기가 성격급하고 욱하고 멍청하고 성격적 결함이 있어서 저한테 떠넘긴 것 같아요ㅠㅠ
4.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세요
-> 이걸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학력, 키, 외모, 이런거 많이 안따지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사람 성격과 가장 기본적인 것 만 보는 편인데 정말 기본적인 것 마저도 전 타협해야하는 사실이 싫네요ㅠㅠ 어쨋든!
전 제가 학력, 외모, 성격, 인성 에 대해서 어디서 못났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그래서 오히려 저보다 못난 사람 만나서 그사람 부족한 점 채워주고 싶고 잘 되게 도와주고 싶고
그런생각으로 살았는데 남자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결국엔 다 비슷비슷한 사람 만나게 되는게 맞는 말이었어요
저보다 잘나서 제가 배우는게 나은 것 같아요
말도 대화도 통하지 않는사람, 고치려 하지 않는 사람과는 상종을 하면 안되는거였어요ㅠㅠ
전 제가 착하니까 절 더 완벽하게 고쳐줄사람을 만나서 제가 맞춰가면서 고쳐야겠어요!!!!!
우리 톡커님들도 본인보다 나은,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만나시면 이별에있어서 적어도 허무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5. 인격적으로 올바른 사람 만나세요
-> 저는 항상 연애할때는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해서 자존심 이런건 많이 신경안써요
(여자가 자존심 챙길줄도 알아야하는데...................ㅠㅠ!!!!)
괜히 밀당하고 좋아하는거 숨기고 표현안하고 이러는거 진짜 못해요
그래서 썸때는 하지못하는 애정표현, 애교 엄청 많이 해요..
근데 그런것들이 남자들을 질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해봤자 그냥 진짜 하루종일 핸드폰 붙잡고 폭풍카톡 날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어디가다가 생각나면 "나 ~~하는데 오빠랑 같이 하고싶어!" 막 이런소소한생각?
이런것들 들때마다 표현하는건데 이런것도 집착이라고 느꼇나봐요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왜 이런글을 이 주제 밑에 쓰고있죠?
집착이란 단어에 굉장한 집착을 하는듯..;;;;;;;;;;;;;;;;;;;;;;;;;;;;;;;;죄송해염 집착그만하겠음ㅋ
어쨋든 사람이 사귀다보면 언젠간 헤어질수도있는건데
그 이별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진짜 사람 돌겠더라고요..
문자, 카톡으로 이별하는거 그래도 최악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우리에겐 언제나 잠수타고 이별이라는 더 거지같은 상황도 있으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상대방에게 마지막 예의는 지키고 조금의 대화라도 해서 풀었어야하는데
본인은 혼자 정리해놓고 통보하는건 정말...........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그 정리하는 기간에 제가 눈치채고 헤어지자고 했을때 헤어졌으면 서로 좋았을텐데
자기 감저만 생각하고 상대방은 배려 하나도 안하고..
어짜피 이별이란게 좋은 이별이 있을 수 가 없는건 저도 알지만
사람이 무시당한느낌
내 가치가 이것밖에 안되나?
이런느낌정도는 최소한 안받도록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흠..
그사람이 절 생각하는 마음이 딱 저기까지였나봐요ㅠㅠ
더 많지만 이제 그건제가
이사람과 너무 허무한 이별을 해서 열폭하는걸로 느껴져서 이만 생략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흑
저좀 위로해주세요
정말 살면서 가장 어이없고 예의없는 이별 당했어요ㅠㅠ
제잘못도 크지만 저는 그것을 인지하고 고쳐나가려했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놈이었어요
앞으로는 주변 친구들말 잘 들어야겠어요
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ㅠㅠ정신좀 차리게.........
휴 즐거운 주말이어야하는데 주말이 즐겁지가 않아서 넘 슬프네용
똥차 한 10대는 지나갔는데 벤츠는 언제오려나요?!!!!!!!!!!!!!!!!ㅠㅠ
좋은 주말 보내세요톡커님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