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남친

자취녀2011.10.02
조회2,171

운동하는 거 싫어하고 움직이는거 싫어하는 남친과 현재 8개월 가까이 만나고  있습니다.

 

집도 가깝고 직장에서 일하는곳도 가깝고 해서 거의 매일 만나는 편인데 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도

 

아니지만  착하고 성실하게 저에게 잘해주고 해서 그냥 믿고 연태 만났습니다.

 

저와 제 남친은 타지에서 각자 직장생활을 하려고 타지에 집을 얻어서 살고 있는데

 

제가 주말에는 자주 엄마가 있는 집에를 내려가곤 합니다 근데 저희 집에서 직장으로 가려면 버스를

 

2번 갈아타야 하고 해서 집에가는날 남자친구 한테 전화해서 한번 갈아타는 곳에서 머 할일이 있다고

 

거기로 좀 나오라고 했는데 바로 싫다고 피곤하다고 바로 오라고 그러는 것이에요~

 

남자친구가 그쪽으로 오려면 버스를 타고 30분 거리를 나와야 하거든요~

 

남자친구가 더군다나 차도 없어서 더 그런걸 수 도 있지만 제가 처음으로 거기로 데릴러 오라고 한건데

 

그렇게 바로 싫다고 할 줄은 몰랐어요~ 거기다가 제가 볼일을 봐야하는데 길을 잘모른다고 같이가자고

 

했는데 자기도 모른다면서 짜증을 내면서 바로 싫다고 그냥 오라고 계속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이남자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움직이는 거 워낙 싫어하는거 알지만 제가 처음으로 데릴러 오라고 한건데 물론 그동안 차가 없어도

 

제가 사는 집앞까지는 항상 데려다 줬지만 버스타고 데릴러 오라고 한건 처음인데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데릴러 오는게 귀찮은건지 만약 차를 산다면 데릴러 올 수 있는지 제 친구

 

남자친구들은 다 차가 있어 데려다 주기도 하고 데릴러 오기도 하는데 그냥 비교아닌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이런걸 바라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더군다는 그날은 일하는 날도 아니고 데릴러 오라고 한시간도 이른시간이 아닌 오후 6시30분이었는데

 

그때까지 자면서 피곤하다고 안나온다는 남친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데

 

이런사람을 결혼상대자로 생각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