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야기야. 잘 읽어봐 이 날은 4일 만에 헤어졌던 여자친구 얼굴을 다시 본 날이었어. 그녀는 마치 처음 봤던 그 때 그 여신 만큼이나 여전히 아름답고 이뻤어. 우리는 헤어짐에 서로 동의했어. 물론 4일 밖에 안되었지만 그 날 이후 처음 보는 얼굴이라 더 이쁘게 보일수도 있었지. 특히 내가 좋아하던 그 입술은 오늘 따라 오늘 밤 별빛보다 더 반짝반짝거리며 말을 했지 치킨먹자 나의 한마디에 우린 어느새 치킨 집 앞으로 왔어. 우린 자주 가던 행복한 치킨이라는 치킨집으로 들어가 행복한 마음으로 기름진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시켰어 우리의 차갑고 더운 기분들을 훈훈하고 다시금 식혀줄테니까. 치킨이 나오는 걸 기다리는동안 난 너에게 보여주려고 징하게 연습했던 마술을 보여줬지. 고무줄통과마술 너를 좋아하는 것 만큼이나 내겐 자신있었고 또 잘 할 수 있었거든 몇 번 봤던 너는 그 것을 알면서도 처음본냥 속아줬지. 근데 그 때 너도 마술을 준비했다면서 동전 하나를 꺼내 더라. 아마 그 때 부터였을꺼야 니가 뭔가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걸 머리도 더 길고 눈썹도 더 옅고 넌 백원 짜리 동전을 꺼내더니 돌리려고 하는거야. 그 조그만 손으로 잘 돌아갈리가 없지 난 사람많은데 왠 초딩짓이냐고 나무랐지 부탁이야 제발 가만히 허튼 짓은 하지 말고 그냥 좀 더 같이 있자 하지만 너의 중지는 이미 이순신장군님의 뺨을 때렸고 이순신 아저씨는 아픔에 몸부림을치며 눈물을 흘리고 미친듯이 돌고있었어 나도 울었지. 너는 우는 내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어. 나는 도저히 웃을 수 없었어. 동전이 멈추지 않았거든 그렇게 계속 돌았어. 어서 일어나~ 지각할꺼야~♬ 어서 일어나~ 지각할거야~♬ 네 일어날께요 알람님 그만 울어요 지금 당장은 너를 다시 잡을 수 없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줘. 날씨 많이 추워 졌어.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해 너와 치킨 먹는 게 지금은 꿈이지만. 다시 만나기 전까지 기다릴께 3417
헤어진 여자친구랑 만나 치킨집에 왔습니다.
어젯밤 이야기야.
잘 읽어봐
이 날은 4일 만에
헤어졌던 여자친구 얼굴을 다시 본 날이었어.
그녀는 마치 처음 봤던
그 때 그 여신 만큼이나
여전히 아름답고 이뻤어.
우리는 헤어짐에 서로 동의했어.
물론 4일 밖에 안되었지만
그 날 이후
처음 보는 얼굴이라 더 이쁘게 보일수도 있었지.
특히 내가 좋아하던 그 입술은
오늘 따라 오늘 밤 별빛보다 더
반짝반짝거리며 말을 했지
치킨먹자
나의 한마디에 우린
어느새 치킨 집 앞으로 왔어.
우린 자주 가던
행복한 치킨이라는 치킨집으로 들어가
행복한 마음으로 기름진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시켰어
우리의 차갑고 더운 기분들을
훈훈하고 다시금 식혀줄테니까.
치킨이 나오는 걸 기다리는동안
난 너에게 보여주려고
징하게 연습했던 마술을 보여줬지.
고무줄통과마술
너를 좋아하는 것 만큼이나
내겐 자신있었고
또 잘 할 수 있었거든
몇 번 봤던 너는 그 것을 알면서도
처음본냥 속아줬지.
근데 그 때 너도 마술을 준비했다면서
동전 하나를 꺼내 더라.
아마 그 때 부터였을꺼야
니가 뭔가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걸
머리도 더 길고
눈썹도 더 옅고
넌 백원 짜리 동전을 꺼내더니
돌리려고 하는거야.
그 조그만 손으로 잘 돌아갈리가 없지
난 사람많은데 왠 초딩짓이냐고 나무랐지
부탁이야 제발 가만히
허튼 짓은 하지 말고
그냥 좀 더 같이 있자
하지만 너의 중지는
이미 이순신장군님의 뺨을 때렸고
이순신 아저씨는 아픔에 몸부림을치며
눈물을 흘리고
미친듯이 돌고있었어
나도 울었지.
너는 우는 내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어.
나는 도저히 웃을 수 없었어.
동전이 멈추지 않았거든
그렇게 계속 돌았어.
어서 일어나~ 지각할꺼야~♬
어서 일어나~ 지각할거야~♬
지금 당장은 너를 다시 잡을 수 없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줘.
날씨 많이 추워 졌어.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조심해
너와 치킨 먹는 게 지금은 꿈이지만.
다시 만나기 전까지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