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연락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2011.10.03
조회5,964

3달만나고 헤어진지는 이제 1년 6개월이 넘었네요

제가 연락하니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났던게 8월이예요

제가 그오빠를 뒤늦게 나마 붙잡았지만

손잡고 안고 하더니 제가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자기는 오빠동생으로 본거라고 갑작스럽다면서 기다리란 말을 했었습니다

 

그날뒤 이틀정도 제가 먼저 연락을 햇지만

예의상하는게 보여서

귀찮을거 같아 연락을 마음먹고 끊었구요.

기다렸어요.....

정말 언젠간 오겠지 하면서

연락하고 싶은걸 꾹 참고 있었습니다.

 

1달 반지났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가 오네요

소심해서 헤어진 후에도 4개월뒤 6개월뒤 문자만하지 전화한 적이 없었는데...

그냥 휴학하고 고향내려왔다고 내려오니 생각나서 전화해봤다고 하네요.

잘지내냐고 하길래 잘지낸다고 했죠..

사실은 아주 그렇지 못했지만..잘지낸척.

 

여튼 그토록 기다리던 연락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착잡하네요..

어색해서 전화를 1분하고 끊었다가 다시 제가 문자를 하고 적당히 끊었는데.,

 

만나자는 말이나 그뒤 연락은 없어요..^^

그냥 그사람이 야속해요. ...

8월에 만났을때 날짜까지 정하면서 그날 놀러오라고 부산구경 다 시켜주다고 했었는데..

아무말도 없었죠.ㅋ

그래 딱 그때까지만 기다려보자. 하다가 결국 아..아무것도 아닌 말이였구나..

1달반밖에 안됬지만 그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거든요.ㅎㅎ

아직까지 이어지네요..접어야 하는데 헛된 희망고문만 다시 되새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