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맘,현직 현모양처맘님들! 일단 제 소개 먼저 할게요.. 전 22살 학생이구요. 몇 일 전에도 이 판에 글을 쓴 적 있어요. 요즘 임신판을 둘러보면 16살, 19살 심지어 15살의 임신 글이 몇 개 있는데 그 글을 볼때마다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먼저.. 그 아이들의 글에 동의하지 못하시고, 악플 적는 분들이 계신데요. 물론 저, 저 아이들 잘 했다고 감싸고 도는건 아닙니다 절대! 다만 전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성교육을 꼬집고 싶어요. 저도 그 나이에 남자친구 있어봤고 관계는 아니였지만 서로 좋아하고 예쁘게 사귄 추억이 있어요. 근데 요즘 성관계 평균 연령은 낮아져만 가고, 이제는 중학교2학년 학생이 임신까지 하는 상황이 왔는데.. 우리나라 성교육은 아직까지도 미흡하네요. 기사에는 잘도 발표하더군요. 미성년자 성관계 평균연령이 외국과 같이 낮아져만 가고 있다구요. 하지만 우리나라 성교육, 외국만큼이나 할까요? 반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이들이 과연 피임을 알까요? 아, 콘돔이요 알죠 압니다. 당연히, 왜 모르겠어요. 그짓은 아는데. 그치만 아이들이 콘돔을 구할 수 없는 현실을, 원인을 파악해야 해요. 콘돔은 편의점에서도 팔지 않느냐? 팔아요 물론 살 수 있어요 그치만, 그 아이들이 사러 갔을 때 그 물건을 집고 계산을 할 때 어른들의 표정은요? 여기서 댓글 다셨더라구요, 밑에 글에 대부분의 분들이요. 피임을 하라구요. 그 분들이 편의점에서 중학생 아이가 콘돔을 사서 나오는 걸 목격하셨더라면 이 판에 그런 글을 쓰셨을거에요. 세상이 말세다 그 어린아이가 콘돔을 사서 나오더라. 라구요 그 아이를 보곤 이런 말을 하셨어야죠. 예방은 하고 있구나 피임하는구나 기특하다. 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두가지 얼굴을 많이 가지고 있는듯해요.. 현실의 얼굴과 사이버상의 얼굴..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 학교에서 몇시간씩 아이들 싸잡아 놓고 하라는 거 절대 아닙니다. 어른들부터 받아들이고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먼 일이 아닌, 당장 눈 앞에 다니는 아이들의 일입니다. 저도 어린 나이이라 임신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피임하구 있지만, 임신의 두려움에 떨어도 봤습니다. 얼마전엔 임테기에서 아니라고도 결과 나왔고, 휴약기에 생리도 했지만, 근데도 불안해서 산부인과에 피검사까지 하러 갔었습니다. 저렇게 불안한게 임신입니다.. 그런데 저 어린아이들이 임신이란 걸 알았을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무조건 그렇게 아이들만 피임할것이지 한심하다 지랄한다 라고 얘기할게 아니라 어른의 눈으로 좋지 않은 것과 다독여주는.. 말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아가들. 아직 다 20살이 아닐 거니까 언니가 말 놓을게 너희 잘 했다는 건 아니야. 분명 힘들고 불안하고 초조할거라는 거 알아. 그래서 도움이라도 작은 위로의 말이라고 듣고 싶어서 여기에 글 올리는 거라고 생각할게. 낳을 애는 몇 없는 것 같고 다들 중절수술 생각할텐데 내가 알기론 몇군데 전화해보고 검사 받으라고 하러 오는 병원이면 해주는 병원이래.. 그리고 미성년자라 부모님 동의없이는 웬만하면 수술안 될거야. 그러니 죽이되던 밥이되던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 건 최후가 아닌 필수고.. 그리고, 누구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어른들이 말을 해주면 듣는 것도 예의인데 그렇게 댓글로 예의없게 맞받아치고 그러는거 아니야. 너도 분명 이 글 읽을텐데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깨달았으면 좋겠다.. 66
미성년자 임신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예비맘,현직 현모양처맘님들!
일단 제 소개 먼저 할게요.. 전 22살 학생이구요.
몇 일 전에도 이 판에 글을 쓴 적 있어요.
요즘 임신판을 둘러보면 16살, 19살 심지어 15살의 임신 글이 몇 개 있는데
그 글을 볼때마다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먼저.. 그 아이들의 글에 동의하지 못하시고, 악플 적는 분들이 계신데요.
물론 저, 저 아이들 잘 했다고 감싸고 도는건 아닙니다 절대!
다만 전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성교육을 꼬집고 싶어요.
저도 그 나이에 남자친구 있어봤고 관계는 아니였지만 서로 좋아하고 예쁘게 사귄 추억이 있어요.
근데 요즘 성관계 평균 연령은 낮아져만 가고, 이제는 중학교2학년 학생이
임신까지 하는 상황이 왔는데.. 우리나라 성교육은 아직까지도 미흡하네요.
기사에는 잘도 발표하더군요. 미성년자 성관계 평균연령이 외국과 같이 낮아져만 가고 있다구요.
하지만 우리나라 성교육, 외국만큼이나 할까요? 반도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이들이 과연 피임을 알까요? 아, 콘돔이요 알죠 압니다. 당연히, 왜 모르겠어요. 그짓은 아는데.
그치만 아이들이 콘돔을 구할 수 없는 현실을, 원인을 파악해야 해요.
콘돔은 편의점에서도 팔지 않느냐? 팔아요 물론 살 수 있어요 그치만, 그 아이들이 사러 갔을 때
그 물건을 집고 계산을 할 때 어른들의 표정은요?
여기서 댓글 다셨더라구요, 밑에 글에 대부분의 분들이요.
피임을 하라구요.
그 분들이 편의점에서 중학생 아이가 콘돔을 사서 나오는 걸 목격하셨더라면
이 판에 그런 글을 쓰셨을거에요. 세상이 말세다 그 어린아이가 콘돔을 사서 나오더라. 라구요
그 아이를 보곤 이런 말을 하셨어야죠. 예방은 하고 있구나 피임하는구나 기특하다. 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두가지 얼굴을 많이 가지고 있는듯해요..
현실의 얼굴과 사이버상의 얼굴..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 학교에서 몇시간씩 아이들 싸잡아 놓고 하라는 거 절대 아닙니다.
어른들부터 받아들이고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먼 일이 아닌, 당장 눈 앞에 다니는 아이들의 일입니다.
저도 어린 나이이라 임신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피임하구 있지만,
임신의 두려움에 떨어도 봤습니다.
얼마전엔 임테기에서 아니라고도 결과 나왔고, 휴약기에 생리도 했지만,
근데도 불안해서 산부인과에 피검사까지 하러 갔었습니다.
저렇게 불안한게 임신입니다..
그런데 저 어린아이들이 임신이란 걸 알았을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무조건 그렇게 아이들만 피임할것이지 한심하다 지랄한다 라고 얘기할게 아니라
어른의 눈으로 좋지 않은 것과 다독여주는.. 말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아가들.
아직 다 20살이 아닐 거니까 언니가 말 놓을게
너희 잘 했다는 건 아니야.
분명 힘들고 불안하고 초조할거라는 거 알아.
그래서 도움이라도 작은 위로의 말이라고 듣고 싶어서
여기에 글 올리는 거라고 생각할게.
낳을 애는 몇 없는 것 같고 다들 중절수술 생각할텐데
내가 알기론
몇군데 전화해보고 검사 받으라고 하러 오는 병원이면 해주는 병원이래..
그리고 미성년자라 부모님 동의없이는 웬만하면 수술안 될거야.
그러니 죽이되던 밥이되던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 건 최후가 아닌 필수고..
그리고, 누구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어른들이 말을 해주면 듣는 것도 예의인데 그렇게 댓글로 예의없게 맞받아치고 그러는거 아니야.
너도 분명 이 글 읽을텐데 엄마가 될 사람으로써 깨달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