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1호선 제 옆자리에서 싸움이 났었어요(사진有)

1812011.10.04
조회10,073

평소에 인터넷에서만 보던 일이

설마 설마 했는데 제 바로 옆자리에서 일어나네요땀찍

 

음습체로 바로 이야기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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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글 읽는 사람들 중에서 

 

10월 3일 밤 10시 6~8분쯤에 구로에서 정차했던

 

1호선 용산급행 타고 계셨던분 있음?

 

맞음.안녕 바로 그 전철 5번째칸에서 있었던 일임..

 

(영등포에서 내리자 마자 계단있는 뒤쪽이라 기억해 놨는데

5-3 이였음. 근데 그걸로 열차칸 수 계산하는거 맞나??똘똘)

 

 

아무튼

 

 

그 날 영등포에서 하행선 기차를 타려고,  밤 9시 몇분에 부

 

평에서 용산급행 전철을 탔음.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면서 가고있는데,

 

다다음 역에서 내 옆자리 여자분이 내리시고

 

나랑 어떤 아저씨 사이에 그 문제의 아저씨가 앉으셨음

 

 

 

 

 

그런데 옆에 앉을때 술냄새가 나길래 그때까진 술 많이 드셨

 

구나.. 이생각만하고 말았는데..

 

 

 

 

다리를 쩍 벌리시더니 누구랑 통화를 시작하는데 노래듣고있어도 클 정도로 크게 통화를 하는거임

 

그래서 머리속으로는 아 조금만 작게 통화해달라고 말씀드려야하나?? 이랬지만.. 난 소심하니까슬픔

 

생각에서 끝났음..

 

 

 

 

근데 문제가 된게 아저씨가 통화하시면서 신나셨는지 다리를 한쪽 다리를 꼬셨음..

 

 

 

 

 

다리꼬고 조금 있다가 아저씨가 전화를 뚝 끊더니

 

옆에 아저씨랑 얘기를 하는거임.

 

 

 

근데 그 옆에 아저씨가 웃으면서 얘기하길래

 

아하 둘이 친구분이셨구나???? 이생각을 했음.

 

(노래듣느라 대화는 못듣고 아저씨 표정만 봤음)

 

 

 

<구로에서내린아저씨>  <술취한아저씨>   <나> 

 

이해하기 편하게 그림인데. 위치도 딱 저렇게였음.

 

가운데가 술취하신 아저씨

 

그아저씨 왼쪽에 앉은게 나

 

오른쪽에 앉은게 피해입은 아저씨.

 

 

 

 

 

 

그림보니까

 

 사건에 대한 감이 똬!!!하고 오지 않음?????

 

 

 

 

 

 

가뜩이나 우리 라인에는 남자들만 쭉 앉아서 좁았는데

 

 

술취한 아저씨 꼰 다리 발바닥이 오른쪽 아저씨 다리를 계속 치고, 옷을 더럽혔나봄

 

 

 

 

난 사실 이어폰 끼고 있어서 처음에 한 10초간은 싸우는 상황인줄 잘 몰르고 둘이 친군줄 알았다가

 

 

 

 

 

술취한 아저씨가 갑자기 

 

@#$%&@#$%&@#$%&라고 욕을 크게 하면서 손을 번쩍 드시는 거임땀찍

 

헉!!!!!!!!!!

 

나 그래도 25살 나름 건장한 청년이라

 

 

 

일단 그아저씨 양쪽 팔을 뒤에서

 

마치 놀이기구 안전바마냥 꽉잡고

 

아저씨 참으세요를 계속 외쳤음..통곡

 

 

 

 

아 근데 글쎄 옆에 맞을뻔한 아저씨가 물론 잘못한건

 

없지만 내가 잡고있으니까 또 뭐라고 해서 약올리시는거임..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도 아저씨도 참으세요..통곡 x10

 

 

 

 

 

술취한 아저씨 뒤에서 끌어안고

 

그아저씨 저아저씨 얼굴 계속 번갈아 쳐다보면서

 

아저씨가 참으세요 아저씨 그만하세요만 계속외쳤음..

 

 

 

 

 

 

근데....... 왜 그런거 있지않음

 

뒤에서 말리는 사람이 잡고있는데 앞에서 약올리면

 

잡고있는 말리는사람한테도 짜증나지는거...........

 

 

 

 

 

헐...... 아저씨가 뒤를 돌아보는데

 

딱 그 눈빛이였음허걱

 

 

 

술취한 아저씨가..

 

학생...... 일단 이거놔봐.......

 

 이놈이 나이도 어린게

 

@#$%&@#$%&@#$%& 나하고 그 아저씨를 번갈아 보면서

 

다시 욕하시는거임

 

겨우 말렸는데......통곡

 

 

 

그때부터 사람들은 계속 쳐다보고..

 

그 옆에 조금 젊으신 아저씨가  

너는 상대 할 가치가 없다

넌 반말당해도 싸다..

 

이러시고

 

술취한 아저씨는 자꼬 손올리시고 욕하시고

 

다음역에서 따라내리라느니 싸우자느니 하는데

 

 

 

그렇게 정신없이 싸움말리다 보니까

지금 내리실역은 구로라는 말이 나오는 거임.

 

 

 

 

근데 그 옷 지저분해지신 아저씨가 구로에서 내리셔야

했는지.. 싸움피하려고 하신건지 구로에서 확 내리셨음..

 

 

근데 그 술취한 아저씨는 내리시는 분한테도 뭐라고하다가

싸움 상대가 내리니깐 옆으로 자리를 옴겼음.......

 

 

 

 

근데..... 아저씨들 싸움 말린게 나라서 그런가..

 

내릴때까지 왠지 계속 왕뻘쭘하고..한숨

 

 

마무리 어떻게하지..?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우리 나이, 성별 불문하고.. 공공시설에서는 서로 예의좀 지킵시다 부끄

 

그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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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나 이옷에 백백 매고 말리던 남잔데..

 

10월 3일 밤 10시 6~8분쯤에 구로에서 정차했던

 

1호선 용산급행 타고있던 사람 정말 없나??

 

그냥 궁금해서.....

 

 

 

안하면 추천 이런건 없음~~~